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e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행사에서 일명 '축구 여신'으로 불리는 곽민선 아나운서가 무대 에어샷 축포를 얼굴에 직접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곽 아나운서는 즉시 무대에 쓰러져, 긴급하게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아나운서
곽민선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고로 인해 곽 아나운서는 왼쪽 얼굴에 찰과상을 입고, 특히 왼쪽 눈의 시력에 크게 손상을 입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곽민선 아나운서가 최근 행사 진행 중 축포를 얼굴에 맞아 많이 다친 상태다. 계속해서 눈은 물론 안면부 전반의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상태가 좋지는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행사를 주최한 씨엔씨티이스포츠는 "내부적으로 인지하고 있고 안전 매뉴얼대로 처리하고 있다"라며 "절차대로 하고 있고 소속사와 얘기 중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게임사 크래프톤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곽민선 아나운서의 방송 및 사생활
곽민선 인스타그램 갈무리
곽 아나운서는 지난해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팬 분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2023년 12월 2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John Wick and Lueur"라는 글과 함께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시간에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민규 역시 같은 배경에서 사진을 올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곽민선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번 사고로 곽민선 아나운서는 신체적으로 큰 부상을 입었으며, 그녀의 미래 방송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과 동료들은 그녀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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