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4일 수요일 날씨예보

indinews

2024.07.23 20:00:06

조회 364 추천 0 댓글 0

중부지방 강한 비와 돌풍

수요일인 내일(24일)은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3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전남동부남해안에,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폭염과 열대야 지속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이날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강원남부동해안, 일부 남부지방, 제주도북부·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기온과 미세먼지 전망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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