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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으면 6개월"배우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당시 시한부 선고 받았던 경험 고백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7 19:20:06
조회 13941 추천 24 댓글 47
														


김우빈 인스타그램/온라인커뮤니티


배우 김우빈이 과거 비인두암 투병 당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주변의 응원 덕분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현재의 건강 상태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시한부 선고, 그리고 그 속에서 찾은 긍정의 힘


유튜브 채널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우빈과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김우빈의 과거 비인두암 투병을 언급하며 그 당시의 고통과 어려움을 상기했다. 신동엽은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고통을 나도 어머니를 통해 지켜봤다. (김우빈이) 어떤 마음으로 그 힘든 시간을 견뎠는지 알고 있다"며 김우빈의 투병 과정에 공감했다.

김우빈은 그때의 상황을 회상하며 "원래 좀 긍정적인 편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장점을 찾아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도 병원에서 "짧으면 6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그는 "너무 놀라고 무서웠다.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투병을 '기회'로 받아들인 김우빈


유튜브 채널


김우빈은 시한부 선고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이걸 이겨내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이를 '기회'로 받아들였다. "데뷔 후 10년간 쉬지 않고 바쁘게 지내왔다. 아마도 이 시간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어진 기회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긍정적이고 강인한 마음가짐은 그가 투병 생활을 견디고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김우빈은 치료의 경과에 대해 "너무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도 그의 회복 속도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했으며, 치료가 진행될수록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한다. 그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의 응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우빈은 현재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고 다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가 얼마나 강인한 의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투병 생활을 견뎌냈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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