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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국제군인요리대회 사회 갑자기 취소된 이유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8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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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조교로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 29)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던 국제군인요리대회가 전격 취소됐다. 이는 소속사의 승인을 받은 사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원식 국방장관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군 본연의 임무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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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루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신원식 장관은 제이홉이 사회를 보지 않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군인 본연의 업무를 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답변하며, BTS의 멤버라 할지라도 일반 용사처럼 군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장관의 결정을 지지하며 "대한민국 젊은이라면 예외 없이 군 복무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이 같은 조치에 대해 "당연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으며, 제이홉을 포함한 BTS 멤버들이 평범한 군 생활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국방장관의 결정에 대해, 국민들은 온라인상에서 "타당한 결정이다", "그냥 조용히 군 복무하게 둬라", "충실히 군 생활하는 멤버들 가만히 두자"와 같은 지지 의견을 보였다.

제이홉의 군 복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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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 기초군사교육을 마치고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다. 그는 이미 '특급전사'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BTS는 현재 멤버 진, 제이홉, 슈가가 군 복무 중이며, 멤버들의 전역 이후인 2025년경 완전체로의 활동 재개가 기대된다.

군 당국은 이전부터 방탄소년단 측의 '평범한 군 생활' 희망을 존중해왔으며, 이 같은 방침은 6월 현충일에도 이어져 진과 제이홉의 프로야구 시구 행사 출연 검토가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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