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컴의 선택엔 이유가 다 있더라, 직접 들어본 'NHN 두레이' 활용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06 14:35:25
조회 627 추천 0 댓글 1


한글과컴퓨터 컨설팅실 신재욱 실장. 출처=IT동아



[IT동아 남시현 기자] “두레이 도입 이전에는 많은 업무가 서류 작업으로 진행됐고, 주간 보고와 월간 보고 양식에 맞추느라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하지만 경영진이 나서서 협업 툴로 업무 보고를 받기 시작하고부터 기업 문화가 바뀌기 시작했다”

판교에 위치한 한글과컴퓨터 본사에서 만난 한글과컴퓨터 컨설팅실 신재욱 실장은 두레이 도입을 사내 문화의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한글과컴퓨터는 문서 편집 프로그램 ‘한글’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그룹사 전체로 볼 때 주력인 한글 소프트웨어는 물론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사물인터넷을 넘어서 민간 기업 최초로 인공위성까지 발사할 정도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중심인 한글과컴퓨터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두레이의 독점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로서 활발하게 영업을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재욱 실장에게 한글과컴퓨터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그리고 기업 문화까지 들어볼 기회를 가졌다.

‘프로젝트 중심의 두레이, 기업 문화 바꿨죠’



컨설팅실은 한글과컴퓨터를 활용하는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활용 방식이나 교육 등을 진행하는 부서다. 출처=IT동아



신 실장이 속한 컨설팅실은 한컴오피스를 사용하는 고객사 등을 대상으로 제품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고객 기업의 체계 및 시스템과 한컴오피스를 연계해 자동화 혹은 내재화하는 등의 업무도 맡고 있다. 정부 업무관리시스템인 ‘온나라’의 전자결재 에디터나 NH농협은행의 한컴오피스 도입 및 시스템 연계 등이 컨설팅실의 손을 거쳤다. 이외에도 공공, 금융, 교육 등에서 한컴오피스를 도입할 때도 컨설팅실이 나선다고 한다.

일단 두레이를 도입하게 된 계기에 대해 부탁했다. 신 실장은 “한글과컴퓨터는 영업이나 사업팀, 그리고 개발팀 등 여러 부서로 나뉘어있고, 30~40대는 물론 20대인 개발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있다. 그래서 코로나 이전부터 부서 특성에 따라 지라나 컨플루언스, 슬랙, 노션 등을 각각 써왔다. 물론 카카오톡이나 전화, 이메일은 물론 그룹웨어와 전자결재까지 모두 사용해왔다”며 입을 열었다.

두레이로 부서간 대 통합 이뤄



개발부터 영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부 부서가 두레이로 소통하고 있었다. 출처=IT동아



현재는 두레이를 전사에 도입한 상황인데, 왜 두레이였을까? 이에 대해 “프로그램도 목적이 같아도 활용 방법이 다르듯, 협업 툴도 다 방식이 다르다. 과거에 협업 툴은 팀 내에서는 쓰기 편했지만 부서간 소통이 어려웠다. 소프트웨어를 기획하는 개발 본부와 사업 본부마다 프로젝트가 다르고, 또 개발쪽도 따로 얘기하다보니 다같이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다. 두레이를 선택한 이유는 프로젝트를 통한 의사소통과 드라이브 기능이 특화돼있고, 또 웹 오피스에 문서를 바로 올리고 동시편집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라고 답했다.

신 실장이 속해있는 한글과컴퓨터 사업본부만 하더라도 일곱 개 실, 열개 팀이 있고, 인원도 신규로 늘고 있어서 한 회사에 있어도 서로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 보니 기존 의사소통만으로는 내부 취합이 어려웠다는데, 두레이가 도입되고부터는 빠르게 해소되었다고 한다.

신 실장은 “젊은 직원들은 빠르게 두레이에 적응했지만, 저를 포함한 연령층의 직원들은 다소 적응하는 속도가 느렸다. 하지만 윗선에서 보고 체계를 문서에서 두레이로 바꾸자며 솔선수범을 보인 덕분에 두레이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 보고 체계만 하더라도 과거에는 주간 보고를 각 팀원이 만들고 이를 취합하고, 월간 회의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하지만 윗선에서 프로젝트로 보고를 받으니 문서 작업이 대폭 줄었고, 전파 속도나 효율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프로젝트로 보고를 하게 되면서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짚어낼 수 있고, 또 실시간으로 보고 등 소통이 가능해졌다. 사업별로 내용을 그룹화해 각각 대화를 나누고, 다른 부서 역시 내용을 더 빠르게 판단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크게 나아졌다”라고 강조했다.

고객사와 협력사도 함께 소통, 실시간 의사도 가능



모바일을 활용한 작업이 가능해지면서 공간과 장소를 넘어서 협업할 수 있다. 출처=IT동아



두레이의 프로젝트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 그는 “프로젝트를 활용하면 일단 진행 상황을 필요한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다. 외부 고객사나 협력사도 별도 계정을 만들어 프로젝트에 참여시킬 수 있고, 이들이 남긴 기록도 모두 보관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프로젝트와 연계돼 부재 상황을 공유할 수 있고, 또 화상회의를 주선해 참여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하나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사람들이 기록을 남기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라고 말했다.

웹 오피스의 활용도도 덧붙였다. 두레이의 드라이브에 있는 문서는 웹 오피스를 지원하는데, 이 기술은 한글과컴퓨터의 웹오피스 기술이다. 해당 기능에서는 문서를 웹 상에서 편집 및 공동 편집이 가능하며, 권한을 할당해서 작성하거나 취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서를 공동 작업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이라고 한다.

아울러 지난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한컴 독스에 대한 활용도도 언급했다. 신 실장은 “한컴 독스는 한컴 스페이스와 여러 오피스 프로그램이 조합된 문서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우리가 쌓아온 모든 라인업이 총집합돼있다. 문서 기반 서비스지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두레이와 함께 업무 영역에서도 전반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컴, 두레이 손잡고 더 높은 곳 향할까



한글과컴퓨터는 협업 툴 도입이나 클라우드 전환 등을 통해 더 높은 곳을 보고 있다. 출처=IT동아



신 실장은 협업 툴 도입을 앞둔 기업들에 대해 “협업 툴은 기업 규모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작은 곳이라면 어떻게 써도 괜찮지만, 50명만 넘어가는 중견 기업이면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솔루션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업의 업무 형태에 맞는 협업 툴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예전의 고객들은 한글과컴퓨터를 워드 프로세서 만드는 기업으로 봤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한컴 상사라고 우스갯 소리로 말씀하는 분들이 있다. 그렇지만 한글과컴퓨터는 주력 사업은 여전히 한컴오피스 중심의 소프트웨어며, 트렌드에 맞춰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으니 다양한 전략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봐달라”며 말을 마쳤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공공 부문의 해외 클라우드 진출, '실리와 명분' 모두 챙겨야▶ 한글과 워드 모두 쓰는 교육 현장, '폴라리스 오피스'가 해법▶ 행정 혁신의 시작은 '협업 툴', 카이스트가 두레이를 선택한 이유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858 스마트 TV OS 개방한 삼성·LG…하드웨어 아닌 '플랫폼' 확대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1 241 2
1857 [디지털콘텐츠로 자녀와 소통하기] 1. 부모는 자녀의 디지털 감시자가 돼야 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1 104 0
1856 [뉴스줌인] 하이브리드 잉크 탑재한 엡손 잉크젯 복합기 3종 이모저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1 93 0
1855 [스케일업] 레디블룸 [2] 홍승우 인터파크 “유통 채널 입점은 전략과 타이밍 승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1 81 0
1854 [주간투자동향] 한국신용데이터, 3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1 1664 0
1853 더 강화되는 1회용품 규제, 제대로 알아야 낭패 피한다 [2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744 0
1852 [농업이 IT(잇)다] 어밸브 “농사가 어려우세요? 스마트팜으로 해결하세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17 0
1851 북경 한복판에 한국기업 전용 공유오피스 '한국창업원' 개원한 고영화 원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47 0
1850 최초의 17형 폴더블 노트북, 그 배경에 인텔·에이수스 협업 빛났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214 0
1849 ‘C필러, 펜더?’...아리송한 자동차 외관 부위별 명칭 정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18 0
1848 데이터 판매에 '화들짝' 놀란 이용자들... 마이데이터는 정말로 정보주권을 보장하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330 0
1847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 "웨일의 궁극적 목표는 기술기반 플랫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41 0
1846 [IT신상공개] 구글 '인공지능 스마트폰' 픽셀 7·7 프로의 특징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38 0
1845 [스케일업] 아시안푸드컨넥트 [1] “진입장벽 높은 수출 무역, 플랫폼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09 0
1844 [리뷰] 다재다능한 비즈니스 노트북,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B7 플립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292 0
1843 [모빌리티 인사이트]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내가 가고자 하면 하늘도 길이 된다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453 1
1842 전동화 물결 탄 전기차 타이어, 특징과 종류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20 0
1841 배터리, 스포츠 기능 강화한 어메이즈핏 4세대 스마트워치, GTR 4 & GTS 4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70 0
한컴의 선택엔 이유가 다 있더라, 직접 들어본 'NHN 두레이' 활용기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627 0
1839 [리뷰] 비로소 GPU 시장이 바뀔 것, 인텔 아크 A770 그래픽 카드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549 6
1838 [리뷰] 구독으로 완성되는 액션캠, 고프로 히어로11 블랙 크리에이터 에디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12 0
1837 [스타트업 in KB] 딥네츄럴 박상원 대표 "인공지능을 가르치는 레이블러입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19 0
1836 엡손, 영화관 품질의 가정용 4K 레이저 프로젝터, ‘EH-LS12000B’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64 0
1835 자동차 기능의 핵심 ‘반도체’의 신뢰성은 어떻게 확보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97 0
1834 포스코 IMP “10년 경험 토대로 글로벌 유니콘 등용문으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39 0
1833 [스타트업人] "팬 입장에서 팬덤 플랫폼을 만들도록 돕고 있어요"...비마이프렌즈의 CS팀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91 0
1832 직접 인공지능 그림 그려보니··· '문외한도 작가 됐다' [1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5354 17
1831 '메타 퀘스트2' 왕좌 빼앗기나…피코, 신제품 '피코4' 한국 출시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1593 1
1830 차 보험 대차료 합리화...친환경차 기준도 생긴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116 0
1829 충성도 높은 실시간 방송 팬덤... '트위치 마케팅은 성공 문법 중 하나' [2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2599 1
1828 젠하이저 이종석 상무 “유튜버가 스튜디오급 음향? 노이만과 함께하면 가능” [1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2836 8
1827 [스케일업] 프롬차일드 [1] "믿고 먹는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 선두 되려면?"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1718 0
1826 [주간투자동향] 서울로보틱스, 308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103 0
1825 스튜디오 음향기기의 강자 노이만, 1인 미디어 시장도 노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245 1
1824 넥스트페이먼츠 “스마트 상점, 주문 통합 이어 무인 상점 시대 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162 0
1823 팩트체크를 하고 싶다면?... "악마의 대변인처럼 반론을 제기해라"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366 2
1822 '음악·글·사진'도 AI가 만든다... "AI 창작물에도 약한 저작권 보호가 필요해" [1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3221 0
1821 [리뷰] 합리적 가격에 전문가용 모니터 찾는다면, 벤큐 PD2506Q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3072 2
1820 [농업이 IT(잇)다] 울릉브루어리 “울릉도만의 청정 맥주·문화 콘텐츠 기대하세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141 0
1819 [리뷰] 망가져도 데이터 살려주는 외장하드, 씨게이트 원터치 HDD 데이터복구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2764 1
1818 [홍기훈의 ESG 금융] ESG와 채권 (4) ESG가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152 0
1817 [시승기] 볼보 전동화 신호탄, ‘XC40 리차지’ 타보니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1242 1
1816 [스케일업] 푼타컴퍼니 [1] “식후경 2.0 서비스, 이제 맛보고 구매하세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152 0
1815 게이밍 시장 잡는다··· 인텔, 신형 CPU와 그래픽 카드 동시 공개 [2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2835 6
1814 [가상자산 제대로 알기] 1. 가상자산을 제대로 알기 위한 첫 단계 - 용어 이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169 0
1813 공공 부문의 해외 클라우드 진출, '실리와 명분' 모두 챙겨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205 0
1812 조선업계, 신개념 돛 ‘로터세일’로 탄소 배출 저감 추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166 0
1811 NFT 비즈니스는 진화한다..."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것이 중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202 0
1810 중요 데이터 암호화하고 협박하는 랜섬웨어, 피해 어떻게 줄여야 할까? [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2127 0
1809 체인지업 그라운드 “1조원 가치 스타트업의 요람, 퍼시픽 밸리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8 171 0
뉴스 객석 가른 조용필의 쩌렁한 보컬…오빠부대 떼창에 '엄지척' 디시트렌드 1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