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남시현 기자] 클라우드 관리 전문 기업 디딤365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는다. 디딤365는 지난 24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초 대규모 인공지능용 LLM(대형 언어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AI(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딤365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공공 및 교육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하이퍼클로바X 생태계 확장이 가능해졌고,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하고자 하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서비스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
디딤365 장민호 대표(우측)와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전무(좌측) / 출처=디딤365
디딤365는 지난 2005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19년 차를 맞는 클라우드 관리 및 운영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및 관리는 물론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환 컨설팅, 네이버 웍스 등 비대면 협업 툴 서비스, B2B 플랫폼 서비스 등과 다양한 멀티 클라우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비즈니스 전담 조직을 구성해 ▲AI 서비스 컨설팅 ▲아키텍처 설계 및 MLOps(기계학습 모델 개발 및 운영 통합 체계)/LLMOps(대형 언어 모델 개발 및 운영 통합 체계) 구성 ▲데이터 수집∙분석 서비스 구현 ▲AI 서비스 모니터링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시장 확대에도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디딤365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 구성 / 출처=디딤365
디딤365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프리미엄 파트너 관계다. 공공 및 민간, 금융 클라우드를 대상으로 한 네이버클라우드 기반의 SaaS 전환 및 CSAP(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컨설팅, 네이버 협업 툴인 네이버웍스와 ERP(전사적 자원 관리) 체계인 워크플레이스, 파일 서비스인 워크박스 세 개의 서비스를 합친 ‘네이버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디딤 365는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프리세일즈 및 컨설팅, 프롬프트&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LLMOps 구축은 물론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전 영역에 대한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고객사가 더 빠르고 쉽게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가 갖고 있는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B2B 시장에서 AI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 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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