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1세기에 이게 무슨 일" 비상계엄령에 소신발언 날린 연예인들,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4 11:05:04
조회 221 추천 0 댓글 0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연예인들이 그들의 SNS를 통해 일침을 날렸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령 선포를 하며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됐고, 입법독재를 위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며 선포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이 내린 계엄령은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사망 이후 45년 만의 일로,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다만, 계엄령 선포 후 약 세 시간 만에 국회는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안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시켰다. 

이는 헌법 77조 5항인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라고 정하고 있기 때문. 윤대통령은 4일 오전 4시 27분께 대국민 담화를 열어 비상계엄령을 해제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비상계엄령 해제했지만... '여전히 충격' 


사진=KBS뉴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령 해제를 하면서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들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큰 충격에 빠져 SNS에 작심 발언을 했다. 배우 김기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뉴스 화면을 올리며 "역사에 기록된다. 부역질 하지 마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 또한 검은색 바탕의 사진과 함께 "전 이제 더는 못 참겠다"며 간접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방송인 김나영은 서울 도심 사진을 올리며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배우인 김지우도 "계엄령을 직접 겪어 보다니. 계엄군이 국회를 막는 모습을 보다니. 이게 무슨"이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다.


사진=KBS뉴스 


이어 그녀는 "계엄군을 탓하는 게 아니다. 현장 투입된 군인들은 무슨 죄냐.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특수부대 출신으로 알려진 배우 이관훈은 직접 국회로 향해 계엄군을 설득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관훈은 계엄군을 향해 "나 707 선배다. 명령받아서 온 거 아는데, 진정해야 한다. 동기와 통화했다. 헬기 타고 넘어오고 있다고 얘기 들었다. 아무리 누가 명령했다고 해도 너무 몸 쓰지 말라"며 계엄군을 설득하고 나섰다. 

가수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대한민국은 잘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현재 계엄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 마무리할 것. 대한민국은 전쟁상황도, 혼란스러운 상황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대립의 문제로 계엄령이 선포됐고, 국회는 계엄령 종료를 의결했다. 대한민국은 안전하다.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전 세계 모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 "21세기에 이게 무슨 일" 비상계엄령에 소신발언 날린 연예인들, 누구?▶ "음주 경고문구 더 세진다"…술병에 '과음' 아닌 '음주' 표기 검토▶ "약속 10분 후 날아온 '취소할게요'" 자영업자 울리는 '노쇼'▶ "예방 항체주사 접종해야" 사노피, 'RSV' 건강한 영유아에도 영향...▶ "소멸 앞둔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현금으로 돌려받아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1717 "2억에 샀는데 3천만원" 연예계 최고 스타에서 농사 짓게 된 유명 남자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45 0
11716 "금 놓쳤으면 은 투자 하세요" 금값 폭등에 '실버러시' 최소 2배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8 0
11715 "생활고로 힘들었는데" 카페로 인생역전 대박 터뜨려 건물주 된 유명 가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8 0
11714 "신혼집은 더 작게" ♥예비남편 위해 한강뷰 90평 집 포기한 유명 여가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51 0
11713 "하루도 못 참는다" 이커머스, 로켓 잡으려 당일배송 무한경쟁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180 2
11712 "화장실도 가이드에 말하고 가야" 북한 관광 다녀온 영국 유튜버 경험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20 1
11711 "다주택자대출 제한 가능" 2월 가계대출 약 5조↑·4년來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58 0
11710 "대기업 신입 10명 중 3명은 '중고 신입'…" 경력직 채용 비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74 0
11709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 임박" 韓·中 로봇청소기 대전 2막 열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55 0
11708 "개학맞아 등원·등교 준비"…유통가, 키즈의류·교구 판매 '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57 0
11707 "개선 필요" 노인 수급자 증가세 못 따라가는 서울 무료급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54 0
11706 "또 아이 낳았다" 13남매 아빠 일론머스크, 2주만에 또 자녀 추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67 0
11705 "박사까지 땄는데 '백수' 30%" 역대 최고... '청년 박사' 절반이 무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75 0
11704 "소득하위 20% 식비, 5년새 40% 껑충" 서민 때린 '먹거리 인플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55 0
11703 "6년째 산속 은둔 생활" 최홍만 충격적인 근황, '여대생 폭행 무혐의' 재조명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5024 20
11702 "지금이 기회야" 폭락하는 비트코인,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의견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103 1
11701 "친구 엄마한테 반해" 영화같은 사연으로 결혼 골인한 21살 연상연하 부부 [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777 4
11700 "취미로 금 줍줍" 치솟는 금값에 너도나도 개천으로 달려가 '사금 채취'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61 0
11699 "지금 사도 충분해" 국내외 유명 투자은행, 금값 추가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23 0
11698 "바이낸스 상장 압도적 찬성" 파이코인, 87% 지지받고 추가 상승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30 0
11697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 호랑이와 함께 '범'이라 불린 이 동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52 0
11696 "조합비 납부 유도 사이트 주의" 노인인력개발원 홈피 도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7 0
11695 "트럼프, 고분고분 않은 젤렌스키에 격노" 고함치다 끝난 회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56 0
11694 "올해 서민금융 11.8조" '소액생계비대출' 이름 바꾸고 2배 증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6 0
11693 "풀려면 10만원 입금" 상가에 주차했더니 바퀴에 자물쇠...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34 0
11692 "서비스 종료됩니다" 인터넷 전화·채팅 서비스 스카이프, 5월 끝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2509 11
11691 "숙박시설 할인쿠폰 제공" 카카오톡 예약하기,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99 0
11690 "구글도 재택근무 종료하나" 공동창업자, 직원들에 '평일 사무실 출근 독려'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1022 15
11689 "류머티즘 관절염·건선·루푸스…" 자가면역질환이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42 0
11688 "암 환자 심장마비 위험 3.2배↑" 심장도 망가뜨리는 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0 0
11687 "약사 반발에 결국 백기" 다이소 3천원 '영양제' 결국 이렇게 됐다 [6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151 3
11686 "테슬라 주가 올해 50% 폭락 할 것" 1세대 주주의 경고... 무슨 일?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843 11
11685 "비트코인은 노후대비 자산" 폭등 예언했던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301 0
11684 "재벌가 아들과 소개팅" 연예계 최정상 아이돌 출신 유명 여배우 깜짝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83 0
11683 "여자들이 부러워했는데" 우결 로맨티스트 남자배우, 결혼 3년만에 이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306 0
11682 "김건모 집안은 풍비박산 났는데" 국민가수 매장시킨 성폭행 '무혐의' 종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91 2
11681 "하루 500만원씩 벌었는데 파산" '아이스맨' 이덕재, 충격적인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50 0
11680 "연 최대 9.54% 적금 효과" 금리 2~3%대로 떨어지자 '이 상품'에 수요 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06 0
11679 "멤버십 회원은 무료 반품·교환" 네이버, 배송서비스 세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78 0
11678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신청하세요" 경기도, 내달 4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47 0
11677 "동물 학대자는 사육금지" 유기 땐 벌금 최대 50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47 0
11676 "호텔급 식사를 1만 1천원에" 브라이튼 여의도, 조·중식 인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99 0
11675 "한우 국거리·양파 등 50여종 할인" 이마트, 3월 가격파격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49 0
11674 "1만 6천여종 할인" CJ올리브영, 내달 1일부터 '올영세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2 0
11673 "최대 30% 할인" 쿠팡, 반려동물용품 기획전 '펫페어' 개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22 0
11672 "대부분 '증권' 아냐…보호 못받아" 美증권위, 밈코인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6 0
11671 권성동 "기초수급·차상위계층에 25만∼50만원 선불카드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2 0
11670 "건보료 인하 검토" 건보당국, 지역가입자 '전월세' 재산보험료 기준 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7 0
11669 "엄마 아빠 똑닮았네" 네티즌들도 놀란 사야♥심형탁 우월 유전자 아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84 0
11668 "현금만 480조 쌓아뒀다" 워렌버핏이 예상한 2025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01 0
뉴스 투어스 도훈, ‘쇼! 음악중심’ MC 데뷔… SNS 트렌드 달궈 디시트렌드 03.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