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빚투' 마이크로닷, "현재 식당에서 일해" 충격적인 근황 공개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1 18:05:04
조회 83 추천 0 댓글 1


대한민국 '빚투' 스캔들의 시작이었던 래퍼 마이크로닷의 최근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 이후 약 5년 만에 입을 연 마이크로닷은 그간 피해자에 대한 보상에만 집중하며 살았다고 고백했다.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하며 빚 변제를 위해 일만 하고 살았으며 그동안 여러 번 해명의 기회를 가지고 싶었지만, 대중의 싸늘한 시선에 번번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2018년 Mnet '쇼미더머니4'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마이크로닷은 채널A '도시어부' 고정멤버로 발탁되면서 이경규, 이덕화와 새로운 케미를 연출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해 갑자기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이며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연예인 빚투' 사건의 시발점이 되고 만다. 이후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가 서서히 잊히는 듯 보였다.

우선 빚투 사건의 발단은 마이크로닷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던 부모는 같은 마을의 이웃 주민 14명에게 약 3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잠적했다. 1998년 5월 마이크로닷과 그의 형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부모는 결국 아들의 빚투 논란이 불거지자 2019년 4월 귀국하여 재판에 넘겨졌다.

처음 논란이 제기됐을 때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반응으로 일축하여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증언이 등장할수록 궁지에 몰렸고 그제야 사실을 인정하면서 더욱 미운털이 박혔다. 결국 이 사건으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아 뒤늦게 죗값을 치른 뒤 현재 출소하여 뉴질랜드에 돌아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은 그간 근황에 대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열심히 살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사건이 터지면서 뒤처리만 하느라 몇 년 동안 시간이 정체되어 있던 기분이다. 지금은 음악 작업도 조금씩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마이크로닷은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고 있다며 "배달원도 했는데 사고가 나는 바람에 이제는 못 하게 됐다"며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놓지 않아서 최근 베트남 출장을 가 프로듀싱을 하고 돌아왔다고도 했다. 식당 일에 집중하고 있는 지금은 주방과 홀 모두 자신이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의 시간에는 틈틈이 작업도 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 모든 일이 있었음에도 '부모 원망 안해'

뉴질랜드에서 진짜 어렵게 산 건 사실


사진=채널A


'빚투 사건'에 대해 어떠한 심정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세상이 무너진 기분이었다. 이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며 그땐 부모님의 과거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부모님을 원망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진짜 솔직히 말하면 부모님을 한 번도 탓한 적이 없다"며 예상 밖의 답변을 했다. 이어 그는 "저는 힘든 상황에서도 부모님 뒷모습만 보고 자라왔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옳은 일을 했다는 게 아니라 부모님도 제가 나쁜 일을 저질렀을 때 등을 돌리지 않으셨듯이 저도 마찬가지로 선택권은 없다"며 돈독한 가족애를 짐작하게 했다.

마이크로닷은 세간에 스캔들이 불거지기 전까지 전혀 이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사기 친 돈으로 잘 먹고 잘살았다'라는 말은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뉴질랜드에서 살 때 제가 직접 알바한 돈으로 학비를 냈다. 처음 이민갔을 때 어머니는 식당 설거지를 했고 아버지는 청소로 시작했다"며 "많이 어렵게 지냈다"고 진심을 호소했다.

연거푸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났다는 마이크로닷은 "그때 왜 돈이 2억이 더 없었을까"라고 안타까운 과거에 대해 언급하면서 피해자분들께 아직까지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최근 틱톡 계정을 만들어 영상을 올리고 있다. 



▶ '빚투' 마이크로닷, "현재 식당에서 일해" 충격적인 근황 공개됐다▶ "무리였나" 놀면뭐하니 '주우재', 기 빨려 쓰러진 모습 포착 모두 깜짝▶ "백수 쓰레기" 정우 '응답하라' 출연 후 슬럼프 눈물 흘린 진짜 이유 (전참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11713 "하루도 못 참는다" 이커머스, 로켓 잡으려 당일배송 무한경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328 0
11712 "화장실도 가이드에 말하고 가야" 북한 관광 다녀온 영국 유튜버 경험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57 1
11711 "다주택자대출 제한 가능" 2월 가계대출 약 5조↑·4년來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33 0
11710 "대기업 신입 10명 중 3명은 '중고 신입'…" 경력직 채용 비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42 0
11709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 임박" 韓·中 로봇청소기 대전 2막 열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85 0
11708 "개학맞아 등원·등교 준비"…유통가, 키즈의류·교구 판매 '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35 0
11707 "개선 필요" 노인 수급자 증가세 못 따라가는 서울 무료급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32 0
11706 "또 아이 낳았다" 13남매 아빠 일론머스크, 2주만에 또 자녀 추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41 0
11705 "박사까지 땄는데 '백수' 30%" 역대 최고... '청년 박사' 절반이 무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36 0
11704 "소득하위 20% 식비, 5년새 40% 껑충" 서민 때린 '먹거리 인플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35 0
11703 "6년째 산속 은둔 생활" 최홍만 충격적인 근황, '여대생 폭행 무혐의' 재조명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678 2
11702 "지금이 기회야" 폭락하는 비트코인,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의견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50 0
11701 "친구 엄마한테 반해" 영화같은 사연으로 결혼 골인한 21살 연상연하 부부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611 3
11700 "취미로 금 줍줍" 치솟는 금값에 너도나도 개천으로 달려가 '사금 채취'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04 0
11699 "지금 사도 충분해" 국내외 유명 투자은행, 금값 추가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0 0
11698 "바이낸스 상장 압도적 찬성" 파이코인, 87% 지지받고 추가 상승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8 0
11697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 호랑이와 함께 '범'이라 불린 이 동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10 0
11696 "조합비 납부 유도 사이트 주의" 노인인력개발원 홈피 도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94 0
11695 "트럼프, 고분고분 않은 젤렌스키에 격노" 고함치다 끝난 회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20 0
11694 "올해 서민금융 11.8조" '소액생계비대출' 이름 바꾸고 2배 증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91 0
11693 "풀려면 10만원 입금" 상가에 주차했더니 바퀴에 자물쇠...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15 0
11692 "서비스 종료됩니다" 인터넷 전화·채팅 서비스 스카이프, 5월 끝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9884 7
11691 "숙박시설 할인쿠폰 제공" 카카오톡 예약하기,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83 0
11690 "구글도 재택근무 종료하나" 공동창업자, 직원들에 '평일 사무실 출근 독려'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8681 12
11689 "류머티즘 관절염·건선·루푸스…" 자가면역질환이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22 0
11688 "암 환자 심장마비 위험 3.2배↑" 심장도 망가뜨리는 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84 0
11687 "약사 반발에 결국 백기" 다이소 3천원 '영양제' 결국 이렇게 됐다 [6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071 3
11686 "테슬라 주가 올해 50% 폭락 할 것" 1세대 주주의 경고... 무슨 일?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784 11
11685 "비트코인은 노후대비 자산" 폭등 예언했던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74 0
11684 "재벌가 아들과 소개팅" 연예계 최정상 아이돌 출신 유명 여배우 깜짝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54 0
11683 "여자들이 부러워했는데" 우결 로맨티스트 남자배우, 결혼 3년만에 이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75 0
11682 "김건모 집안은 풍비박산 났는데" 국민가수 매장시킨 성폭행 '무혐의' 종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17 2
11681 "하루 500만원씩 벌었는데 파산" '아이스맨' 이덕재, 충격적인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27 0
11680 "연 최대 9.54% 적금 효과" 금리 2~3%대로 떨어지자 '이 상품'에 수요 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90 0
11679 "멤버십 회원은 무료 반품·교환" 네이버, 배송서비스 세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60 0
11678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신청하세요" 경기도, 내달 4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2 0
11677 "동물 학대자는 사육금지" 유기 땐 벌금 최대 50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3 0
11676 "호텔급 식사를 1만 1천원에" 브라이튼 여의도, 조·중식 인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82 0
11675 "한우 국거리·양파 등 50여종 할인" 이마트, 3월 가격파격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6 0
11674 "1만 6천여종 할인" CJ올리브영, 내달 1일부터 '올영세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19 0
11673 "최대 30% 할인" 쿠팡, 반려동물용품 기획전 '펫페어' 개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11 0
11672 "대부분 '증권' 아냐…보호 못받아" 美증권위, 밈코인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24 0
11671 권성동 "기초수급·차상위계층에 25만∼50만원 선불카드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20 0
11670 "건보료 인하 검토" 건보당국, 지역가입자 '전월세' 재산보험료 기준 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20 0
11669 "엄마 아빠 똑닮았네" 네티즌들도 놀란 사야♥심형탁 우월 유전자 아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0 0
11668 "현금만 480조 쌓아뒀다" 워렌버핏이 예상한 2025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86 0
11667 "또한번 사상 최고가" 파이코인, 거침없는 질주 '4달러' 시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0 0
11666 "나홀로 상승 랠리" 하락장 속 '두 자릿수' 강세 라이트코인 분석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40 0
11665 "남편 트로피 금 다 팔아" 강주은, 최민수 상까지 손 댄 충격적인 이유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6562 6
11664 "1년간 3번 유산" 한가인, '극성맘' 논란에 결국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13 0
뉴스 ‘펜싱 세계 1위’ 오상욱, 의외의 연예인에게 DM “너무 좋아해” (‘핸썸가이즈’)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