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역대급 지하철 빌런" 30대 취객, 수천만 원 과태료 폭탄 맞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3 12:50:05
조회 146 추천 0 댓글 1


사진 출처: 서울교통공사


운행 중이던 지하철 문에 고의로 발을 넣어 열차 운행을 방해한 것도 모자라 운전실까지 침입한 30대 취객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과태료 폭탄을 맞게 될 처지에 놓였다.

7월 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 6월 23일 오후 9시경 왕십리역에서 뚝섬역 방면으로 향하던 서울지하철 2호선 내부에서 6회에 걸쳐 출입문에 발을 끼워 개폐를 방해했다.

A씨의 만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지하철 운전실에 침입해 운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행위는 지하철 내부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당시 기관사와 열차에 탑승했던 다른 승객이 A씨를 저지하면서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A씨의 난동으로 인해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는 등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7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하철 운행 방해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운행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으며,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입힌 만큼 해당 승객(A씨)을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했다"며 "현재까지 위반한 사항만으로도 2,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일 법정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면 A씨는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과태료 폭탄을 맞게 된다. 자칫하면 징역형까지도 받을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종사자를 대상으로의 폭언 · 폭행 여부가 인정된다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고의로 열차 운행을 방해하고 운전실에 강제로 진입하는 등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현재 경찰에 넘겨져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쇼핑카트 끌고 지하철 탄 승객,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사진 출처: 서울교통공사


A씨처럼 고의로 열차 운행을 방해하거나 시설물을 파손한 사례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3년간 서울지하철 1~8호선에서 승객으로 인한 열차 운행 방해 또는 시설물 파손, 승강기 고장 등의 장애는 모두 10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남성 B씨는 지난 2022년 7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정비에 불만을 품고 에스컬레이터의 안전 펜스를 던져 다른 승객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B씨의 경우 재물 손괴죄가 인정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또 같은해 11월 쇼핑카트를 끌고 지하철 이용을 시도하다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에 쇼핑카트가 끼면서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뻔했던 사건과 관련해서도 당시 쇼핑카트를 끌었던 C씨 역시 교통방해죄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교통방해죄를 인정 받을 경우 C씨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물 파손 및 열차 운행방해에 대해서는 고의 여부를 떠나 법적 범위 내에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특히 형사고소뿐 아니라 구상권을 행사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사적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역대급 지하철 빌런" 30대 취객, 수천만 원 과태료 폭탄 맞나▶ 초복 앞두고 '삼계탕 1그릇 2만원' 치킨값은 얼마나 오르나?▶ '택배차 아파트 들어오지마' 정문앞도 막아버린 충격적인 이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1372 "내가 오징어상, 열받아서 잠이안와" 광희, 임시완에 폭풍질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85 0
1371 '더글로리 빌라 할머니' 손숙, 골프채 수수혐의 결국 이렇게 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33 0
1370 "상상보다 더 상상 이상" 월수익 인증한 유튜버들 BEST3 [6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4901 5
1369 '흔들리지 않는 인기' 갓 영탁, 8월 정규 2집 발매소식에 관심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60 0
1368 "700만원 달라 협박한 적 없다" 명품가방 주인, 한마디 했다고 신상위협 하냐며 억울함 호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49 0
1367 "적어 부끄럽다" 70대 노인, 제천여중에 5000만원 장학금 쾌척한 사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32 1
1366 "곧, 자기 눈에서 피눈물" 이수근 , 전세사기 피해자 사연에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08 0
1365 "내가 물 흐려놨다" 김대호 아나, 어탕국수 가게 못가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06 0
1364 "정준영 사건과 다르다" 뱃사공 , 불법 촬영 다시 살펴봐 달라는 취지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3196 2
1363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영화 설국' 일본 나가타현 촬영지·항공권 숙소 리조트 가격 예약 주문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8 0
1362 '더 트롯쇼' 김호중vs김희재vs임영웅, 7월 첫째주 1위 누구? 사전 모바일 투표하기 방법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94 0
1361 토요타, 7인승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출시...가격, 출시일, 특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4 0
1360 2023년 7월 서울 전시회 BEST5 가볼만한 곳 예약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38 0
1359 "초등학생 딸 12년간 성X행" 40대 계부, 딸은 극단적 선택 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83 0
1358 "XX벌레 ASMR" 루나코인으로 '빚쟁이' 된 유튜버 충격 근황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3 0
1357 "학폭 당해 자퇴" 곽튜브, '선한 영향력'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위해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36 1
1356 "일론 머스크 떨고있나?" 주커버그, 1년반동안 '주짓수'를 소름돋는 근황 공개 [6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6703 23
1355 "결혼 장려 프로그램 아니다"...'2억 9천 : 결혼전쟁', 몇부작 참가자 명단 나이 직업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36 0
1354 "전남편 빚 100억" 장미화, 20년간 빚만 갚은 충격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95 3
1353 '킹더랜드' 임윤아·이준호 열애설 보도에 양측 입장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93 0
1352 "판사 남편과 100일만에" 배우 윤유선, '애착 아들' 때문에 '사냥개들' 출연한 사연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07 0
"역대급 지하철 빌런" 30대 취객, 수천만 원 과태료 폭탄 맞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6 0
1350 "딸이 9개월인데 영어를 알아들어" 장동민, 안 믿자 증거 제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20 0
1349 "혹시 전화번호 줄 수 있어?" 신종 학폭 잇단 확인 , 다짜고짜 뺏겨 결제당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15 0
1348 "투스젬 인증 열풍" 블랙핑크 리사, 환하게 웃자 보석이 반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68 0
1347 "미안은 한데 무서울게 없다" 인천 주차 빌런, 이미 전재산을 다 날려 잃을게 없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65 0
1346 女간호사인 척하고 채팅 앱에서 야한 대화를 나눈 20대男 사연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081 4
1345 "엄마는 위대해 "조민아, 과거 37Kg에서 달라진 '눈바디'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7 0
1344 "쫀 표정 오랜만" 김종국, 윤성빈과 대결서 완패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4 1
1343 "여기 호텔 지으면 좋겠다" 윤태영 ,돈이 얼마나 많길래… 내돈내산 익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1 0
1342 "비만인 배려 없어" 문세윤, 조세호 30㎏ 감량 후 의류사업 꼴불견 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15 0
1341 "행복하게 잘살아" BTS 슈가, 친형 결혼식 축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59 0
1340 '택배차 아파트 들어오지마' 정문앞도 막아버린 충격적인 이유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39 4
1339 초복 앞두고 '삼계탕 1그릇 2만원' 치킨값은 얼마나 오르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52 0
1338 '전원일기, 제1공화국' 배우 박규채, 폐렴 치료하다 별세... 향년 85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71 0
1337 한혜진❤+기성용 웨딩사진 대공개, '승부욕 넘치는 딸'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2 0
1336 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 선주문 '78만장' 돌파...역대 기록 갱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9 1
1335 '빅뱅 대성' 6년만에 日 라이브 투어 개최 소식 알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0 3
1334 "데뷔한지 얼마나 됐다고 정산을…"피프티피프티, 차팔아 제작 도와준 대표 등에 칼 꽂았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194 1
1333 "남자 냄새 물씬" 조혜련 아들 김우주, 몇 살인가 봤더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144 0
1332 "여름 휴양지 물가 상상초월" 시중가 보다 두 배 높아.. 방학에도 워터파크 못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50 0
1331 '800만원 → 9450만원' 외국인 땅투기 무더기 적발, 어디에 투자했나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56 0
1330 "그만!" 덱스, 결국 폭발했다 '태계일주2' 기안84도 화들짝 놀란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105 0
1329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유닛 데뷔' ...7월 컴백대전에 합류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37 0
1328 "광선검만 12개" 강다니엘, 8억 가량 피규어에 감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90 0
1327 엑소 카이·NCT도재정· 에스파, 英 NME 2023 상반기 베스트 K팝 선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36 0
1326 "이거 받고도 못하면 발 빼야" 이찬원, 송실장 준 자작곡 대박 예감 (전참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34 0
1325 "머스크 또 일 냈다" 트위터 1일 열람 횟수 제한...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65 0
1324 케냐에서 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최소 51명 사망, 32명 부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56 0
1323 65만원에서 1억 3천만원으로... 버리지 않아 다행, 이 '고물폰'의 놀라운 변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80 0
뉴스 ‘1승’ 송강호·박정민, ‘씨네타운’ 출연 취소…“부득이한 상황”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