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핫한 전시 중 하나가 바로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이다. 에드워드 호퍼 전시는 시작한지 2달만에 누적관객 2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인간의 내면을 심도 있게 묘사한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애드워드 호퍼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인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는 현재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에드워드 호퍼가 전 생애에 걸쳐 창작한 드로잉, 판화, 수채화 등 총 160여점의 작품과 산본 호퍼 아카이브의 자료 110여점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 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애드워드 호퍼가 생전 활동해왔던 파리, 뉴욕, 뉴잉글랜드, 케이프코드 등 호퍼의 예술세계에 큰 영향을 준 장소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전시장에는 마그넷, 티셔츠, 노트, 우산 등 다양한 굿즈 판매도 진행 중이다.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23.06.02 ~10.09,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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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은 영국 내셔널갤러리를 대표하는 52점의 명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첫 전시로 시대가 선택한 거장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선보인다.
명화전의 구성은 크게 5가지로 나뉜다.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르네상스 회화부터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상주의 회화까지 15세기 20세기 초까지 유럽회화의 흐름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편안한 전시를 돕는다.
영국 내셔널갤러리의 축소판으로 유명화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퀄리티가 높은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23.05.17 ~09.06, 더현대서울)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라울 뒤피는 더현대서울과 퐁피두센터가 콜라보한 전시로 라울 뒤피의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다. 더현대 서울 2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전시가 마련됐다.
이번전시는 라울 뒤피의 최고 권위자인 퐁피두센터 크리스티앙 브리앙 수석 큐레이터가 전시 총감독으로 참여하고,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의 국보급 소장품으로 구성됐다. 약 1500여점에 이르는 소장품 중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을 엄선하여 이번 전시를 완성했다.
전시의 구성은 화려한 빛과 색으로 기쁨과 환희를 노래하는 뒤피의 원화 130여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의 눈은 태어날 때부터 추한 것을 지우도록 되어 있다"는 말과 함께 행복과 즐거움으로 반짝이는 삶의 순간을 담아낸 작품을 볼 수 있다.
특히 6m가 넘는 '전기요정' 석판화 연작은 라울 뒤피가 직접 채색한 유일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작품이다. 도슨트를 통해 전시해설을 듣고 작품의 의미를 알아보며 즐길 수 있고 도슨트 시간에 맞춰가지 않아도 편리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한다.
알폰스무하 : 더 골든 에이지(23.05.05 ~ 23.09.30,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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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는 9월30일까지 본점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인 '그라운드 시소 명동'에서 '알폰스 무하:더 골든 에이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알폰스 무하:더 골든 에이지'는 아르누보의 거장이자 체코를 대표하는 작가 알폰스 무하의 인생과 그가 남긴 명작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구현한 전시회다.
알폰스 무하의 인생을 바꾼 대표 작품 '지스몽다'부터 '황도 12궁'과 '슬라브 서사시', '사계'까지 알폰스 무하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며 작품마다 작가의 생애와 연결해 특별한 전시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진행되고, 온라인에서 예매한 고객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그라운드 시소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에곤실레와 클림트 (23.05.05 ~ OPEN RUN, 홍대 띠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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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를 대표하는 표현주의 화가 에곤실레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국내 최초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재탄생 했다.
지난 5월 5일부터 홍대 띠아트(THART)에서 진행중인 '에곤실레와 클림트' 전시는 전설적인 두 화가의 스토리가 6장에 걸쳐 펼쳐지며 삶, 죽음, 그리고 존재의 아름다움을 생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에곤실레와 클림트 작품을 위해 국내 최고의 미디어 작가, 아티스트, 영상감독, 프로그래머, 공간 디자이너, 작곡가 등이 모였다. 미디어파사드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관람한 후 에곤실레관을 비롯해 8개 공간에서 체험형 전시와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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