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성 유튜버 성X행" 2년전 폭행했던 그 남자, '또' 찾아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2 18:55:04
조회 2708 추천 6 댓글 14


2년 전 여성 유튜버를 찾아가 폭행으로 처벌받은 남성이 이번에 또 해당 유튜버를 찾아가 성폭행을 저지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30대 여성 유튜버 A씨를 스토킹하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36살 남성 B씨를 특수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하였다.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B씨는 유튜버 A씨의 집 앞 계단에 숨어 침입 기회를 노렸다고 한다. A씨가 배달 음식을 가져가기 위해 잠시 문을 여는 순간, 미리 준비한 스프레이로 피해자를 패닉 상태에 빠뜨리고 집안에 침입하였다. 이후 A씨를 흉기로 협박하여 수차례 성폭행을 저지른 뒤 6시간 동안 감금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먹방 유튜버로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군다나 B씨는 2년 전인 2021년 한 차례 A씨 집에 침입해 폭행을 가한 사실도 전해지면서 여성 유튜버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시 B씨는 경찰에 체포되어 처벌까지 받았지만, 오히려 그의 범행은 이번에 더 대담해진 것이다.

경찰은 피해 사실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B씨에게 스토킹 혐의도 1호에서 4호까지 적용하였다. 스토킹 잠정조치 1호는 가해자에게 단순 서면 경고이며 단계에 따라 100m 이내 접근 금지, 전기 통신 이용한 연락 금지, 최대 1개월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유치로 분류되는데 이 모든 조항을 한꺼번에 신청했다.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근 개정된 스토킹 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성 유튜버들은 방송인인 동시에 일반인

사실상 보호 장치 전혀 '없다'


사진=픽사베이


최근 여성 비제이나 유튜버 등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성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형태의 성범죄라며 이를 좀 더 엄중히 다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한다. 친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돈을 버는 산업 구조상 자신의 신원 상세에 대한 정보가 노출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전문 방송인이 아닌 일반인이기 때문에 스스로 보호할 여력 역시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해에는 BJ 서미도의 구독자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는 이유로 새벽에 문을 따고 침입한 사건도 있다. 개인 방송 촬영 중 주소를 유추할 수 있는 작은 단서가 노출되면 이를 바탕으로 자택의 위치를 추정하는 것이다. 심지어 집 현관문에 귀를 대고 소리를 엿듣는 사건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고 한다. 유튜버들은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개인정보가 자연스레 드러나는 일이 많다는 점도 문제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여성 연예인이나 유튜버는 스토킹이나 성희롱을 당하더라도 강력한 대응이 오히려 불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고민하게 된다"며 단호한 대응이 불가능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산업인 만큼 여성 유튜버들을 보호할 조치나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도 덧붙였다.



▶ "여성 유튜버 성X행" 2년전 폭행했던 그 남자, '또' 찾아왔다▶ "강제로 이레즈미 문신" 후배 중학생 '실험대상' 삼아 모두 경악▶ 어반&스트릿 아트페어 '어반 브레이크 2023' 개최...엠버서더는 누구?▶ "비키니 입고 파출소에서 난동"...외국인 3명 마약 양성 반응▶ 중국 '4不 청년' 증가, 신종 코로나 및 경제 불확실성이 만든 사랑과 결혼의 방황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658 영탁, 8월 전국투어 '탁쇼 2' 개최...예매, 티켓팅은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59 1
1657 "7바늘 꿰멨다" 아이브 장원영 응급실 행 뒤늦게 알려져... 요즘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22 0
1656 "같이 가자" 30대 엄마, 미취학 자녀 2명 데리고 추락 '극단적 선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30 0
1655 파출소장 여경에게 접대 강요 "회장님이 너 승진시켜준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86 0
1654 하청업체 청소직원 "더워서 미치겠다" 30도 날씨에 열차 청소하다 사망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314 1
1653 이효리 "광고하고 싶다" 한마디에 광고 문의 폭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25 0
1652 '더 글로리' 정성일 연쇄살인범 연기, 조여정과 호흡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23 0
1651 손석구 "연극 가짜연기 싫어서 매체로 옮겨간 것" 발언에 지적한 남명렬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31 0
1650 "아이돌 부부 탄생하나" 천둥❤+미미 결혼한다, 평생 함께하고싶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14 0
1649 6호선 토사물 치운 스무 살 청년, "단지 가방에 물티슈 있어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01 1
1648 "처음 듣자마자 '이건 해야 한다"방탄소년단 정국,14일 서머송 'Seven'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96 0
1647 "연예인으로 살며 늘 긴장…지금 힘들어" 홍진경 , 눈물 펑펑 심리검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69 0
1646 "아역 배우정변의 정석"..금메달+전교 1등+걸그룹 데뷔 [6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7017 17
1645 병역 기피 논란史…유승준→MC몽·라비, 발치·뇌전증까지 사유도 가지가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68 1
1644 "남편감 찾고 있어" 제시...업계 사람은 절대 아냐 [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3947 3
1643 "교도소 밥도 이것보단" 시민, 텅 빈 군장병 부실급식에 공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45 0
1642 "게이아들 부끄러우셨을 텐데" 홍석천, 뷔 30여년만 첫 시상식 후보 감격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4525 13
1641 "나도 배역 스틸 당했었다" 강기영 , 캐스팅 갑징에 설음 토로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825 3
1640 유흥비 벌어보려고 여성 스타강사 납치한 일당들의 최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09 0
1639 '레이싱카 비켜!'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91 0
1638 제니, 뷔와 열애 인정?...SNS에 올린 사진에 팬들 충격먹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303 0
1637 [주간 운세] 2023년 7월 셋째 주(7월 16일 ~ 7월 22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79 0
1636 "진짜 못돼가지고..."전소미 눈물의 왕따 고백에 모두 충격받은 이유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348 3
1635 '2심 승소한 유승준', 방문목적 "취업" 곧 한국땅 밟을까? 관심집중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18 1
1634 '휴가가는 군인은 택시비 3배' 거부하자 부대로 유턴한 택시기사 뭇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82 0
1633 "로또 아파트 맞아?" 폭우에 천장에서 물난리, 어쩌다가 이 지경됐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54 0
1632 "시간쓰고 돈쓰고 마음상해" 나영석PD, 1박2일 비하인드 밝혔다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4248 4
1631 "손승연도 피프티피프티처럼?" 손승연, 배신 시나리오 의혹 불거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84 1
1630 "아이브 vs 뉴진스 중 누구?" 배우 박정민,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40 0
1629 "뇌졸중으로 혼수상태" 주윤발, 코로나19 확진 후 충격 근황 공개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61 0
1628 "신인주제에 건방지다" 방망이 폭행 SSG 이원준, 충격적인 방출 결정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68 1
1627 "실업급여 타러 와서 웃어?" 노동청 담당자, 청년·여성 저격 발언 뭇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68 0
1626 "돈 주면 폭로 안할게" 연예부장 김용호, 공갈 협박으로 수억원 갈취 충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13 1
1625 "절교하자"는 말에 친구 살해한 여고생...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30 0
1624 "아랍 문화 왜곡" 킹더랜드, 결국 아랍어 사과문 공개 [1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9136 23
1623 "너도 영웅시대니" 축덕 임영웅, 홀란드 SNS에 등장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57 1
1622 "내가 김범수?" 박보검, 자신을 못 알아본 미미 공개 저격...다음 아이스버킷 지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66 0
1621 "10위 했으면 망한거다 그만하자" YG, 산다라박 해체 설움 고백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73 0
1620 학원장의 11년간 초등생 자매에 대한 성폭행, 징역 20년 확정 판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77 2
1619 사적연금 수령자의 세금 부담 감소 … 年1400만원 받는 80세, 185만원 부담 경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2 0
1618 "현역 아이돌 느낌" 김재중, BTS 정국 닮은 심형탁 아내, 웨딩드레스에 감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55 0
1617 불멸의 god,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가 '2023 KBS 대기획'에서 막을 올린다"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697 11
1616 "악감정 없지만, 술은 안 마실 것" 스윙스, 최근 논란이된 명품시계 사건 언급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954 6
1615 최성국 "'24세 연하 ♥' 9월 출산 예정, 맘카페도 가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30 0
1614 "남편이 아내 조리원 동기와 바람나" 양나래 , 불륜이 이혼 순위 1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66 1
1613 "나도, 맘카페 사기 피해자"…현영, 불법 고금리 받은 사실은 해명없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91 0
1612 "나 안할래" 현숙, 영식 호감에 '철벽' 일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9 0
1611 장애인男, 장애인 보조사 내팽개쳐 뇌손상...피해자측 "장난으로 그랬을거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72 1
1610 "손녀 남친 병원비까지 결제했는데..." 최진실 母, 충격적인 심경토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352 1
1609 "무시해서 욱했다" 산다라박, 재산 300억설에 입장 밝혔다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4283 3
뉴스 전현무, 주사 부리고 소문 파다… “사실은 객기” (‘사당귀’) 디시트렌드 03.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