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랍 문화 왜곡" 킹더랜드, 결국 아랍어 사과문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3 15:10:03
조회 9136 추천 23 댓글 148


사진 출처: JTBC 드라마 킹더랜드


아랍 문화를 왜곡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JTBC 드라마 '킹더랜드'와 관련해 제작진이 한국어 사과문과 함께 영어 및 아랍어로 작성한 사과문을 공개했다.

킹더랜드 제작진은 13일 사과문을 통해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은 "영상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신속히 최선의 수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제작진은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습니다.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아랍 문화 및 무슬림 비하"


킹더랜드 제작진이 공개한 아랍어 사과문


킹더랜드 제작진이 사과문을 공개한 이유는 아랍권 시청자들로부터 분노를 유발했기 때문이다. 논란이 됐던 장면은 지난 주말에 방영된 킹더랜드 7~8회에 등장한다.

해당 장면에서는 극중 아랍왕자 사미르가 클럽에서 다수의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술을 마시고 천사랑(임윤아)에게 다이아몬드를 건네는 등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미르 역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에서 열연을 펼쳤던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이 맡았다.

그러나 해당 장면은 아랍권 시청자들의 반발을 샀는데 이유인 즉슨 술을 금지하고 있는 무슬림이 마치 술을 즐기는 것처럼 묘사하고, 아랍인 캐릭터를 아랍인 출신이 아닌 인도 출신의 배우가 연기했다는 것이다.

7~8회가 방영되자 중동 및 아랍권 시청자들은 킹더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항의성 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이들은 주로 "중동권 국가의 이미지를 크게 왜곡했다", "아랍 문화와 더불어 무슬림을 비하했다"며 항의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결국 아랍어로 작성한 사과문을 공개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특히 제작진은 문제가 된 해당 장면에 대해 수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17일 처음으로 방영된 '킹더랜드'는 1회 시청률이 5.1%로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시청률은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하더니 지난 8회차 시청률은 12.3%를 달성하는 등 시청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킹더랜드 방영일은 매주 주말 오후 10시 30분이며, 다음 9회차 방영은 오는 7월 15일(토)이다.

한편 킹더랜드의 두 주연 배우인 이준호와 임윤아는 최근 열애설 의혹에 휩싸였으나 이들은 "친한 사이일 뿐 열애설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열애설을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한 바 있다.



▶ "아랍 문화 왜곡" 킹더랜드, 결국 아랍어 사과문 공개▶ "너도 영웅시대니" 축덕 임영웅, 홀란드 SNS에 등장했다?▶ "내가 김범수?" 박보검, 자신을 못 알아본 미미 공개 저격...다음 아이스버킷 지목▶ "10위 했으면 망한거다 그만하자" YG, 산다라박 해체 설움 고백▶ 학원장의 11년간 초등생 자매에 대한 성폭행, 징역 20년 확정 판결



추천 비추천

23

고정닉 0

3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658 영탁, 8월 전국투어 '탁쇼 2' 개최...예매, 티켓팅은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59 1
1657 "7바늘 꿰멨다" 아이브 장원영 응급실 행 뒤늦게 알려져... 요즘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23 0
1656 "같이 가자" 30대 엄마, 미취학 자녀 2명 데리고 추락 '극단적 선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30 0
1655 파출소장 여경에게 접대 강요 "회장님이 너 승진시켜준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86 0
1654 하청업체 청소직원 "더워서 미치겠다" 30도 날씨에 열차 청소하다 사망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314 1
1653 이효리 "광고하고 싶다" 한마디에 광고 문의 폭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25 0
1652 '더 글로리' 정성일 연쇄살인범 연기, 조여정과 호흡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23 0
1651 손석구 "연극 가짜연기 싫어서 매체로 옮겨간 것" 발언에 지적한 남명렬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31 0
1650 "아이돌 부부 탄생하나" 천둥❤+미미 결혼한다, 평생 함께하고싶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14 0
1649 6호선 토사물 치운 스무 살 청년, "단지 가방에 물티슈 있어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01 1
1648 "처음 듣자마자 '이건 해야 한다"방탄소년단 정국,14일 서머송 'Seven'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96 0
1647 "연예인으로 살며 늘 긴장…지금 힘들어" 홍진경 , 눈물 펑펑 심리검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69 0
1646 "아역 배우정변의 정석"..금메달+전교 1등+걸그룹 데뷔 [6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7018 17
1645 병역 기피 논란史…유승준→MC몽·라비, 발치·뇌전증까지 사유도 가지가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68 1
1644 "남편감 찾고 있어" 제시...업계 사람은 절대 아냐 [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3947 3
1643 "교도소 밥도 이것보단" 시민, 텅 빈 군장병 부실급식에 공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46 0
1642 "게이아들 부끄러우셨을 텐데" 홍석천, 뷔 30여년만 첫 시상식 후보 감격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4525 13
1641 "나도 배역 스틸 당했었다" 강기영 , 캐스팅 갑징에 설음 토로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825 3
1640 유흥비 벌어보려고 여성 스타강사 납치한 일당들의 최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10 0
1639 '레이싱카 비켜!'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91 0
1638 제니, 뷔와 열애 인정?...SNS에 올린 사진에 팬들 충격먹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303 0
1637 [주간 운세] 2023년 7월 셋째 주(7월 16일 ~ 7월 22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79 0
1636 "진짜 못돼가지고..."전소미 눈물의 왕따 고백에 모두 충격받은 이유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348 3
1635 '2심 승소한 유승준', 방문목적 "취업" 곧 한국땅 밟을까? 관심집중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18 1
1634 '휴가가는 군인은 택시비 3배' 거부하자 부대로 유턴한 택시기사 뭇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82 0
1633 "로또 아파트 맞아?" 폭우에 천장에서 물난리, 어쩌다가 이 지경됐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54 0
1632 "시간쓰고 돈쓰고 마음상해" 나영석PD, 1박2일 비하인드 밝혔다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4248 4
1631 "손승연도 피프티피프티처럼?" 손승연, 배신 시나리오 의혹 불거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84 1
1630 "아이브 vs 뉴진스 중 누구?" 배우 박정민,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40 0
1629 "뇌졸중으로 혼수상태" 주윤발, 코로나19 확진 후 충격 근황 공개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62 0
1628 "신인주제에 건방지다" 방망이 폭행 SSG 이원준, 충격적인 방출 결정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68 1
1627 "실업급여 타러 와서 웃어?" 노동청 담당자, 청년·여성 저격 발언 뭇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68 0
1626 "돈 주면 폭로 안할게" 연예부장 김용호, 공갈 협박으로 수억원 갈취 충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13 1
1625 "절교하자"는 말에 친구 살해한 여고생...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30 0
"아랍 문화 왜곡" 킹더랜드, 결국 아랍어 사과문 공개 [1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9136 23
1623 "너도 영웅시대니" 축덕 임영웅, 홀란드 SNS에 등장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57 1
1622 "내가 김범수?" 박보검, 자신을 못 알아본 미미 공개 저격...다음 아이스버킷 지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66 0
1621 "10위 했으면 망한거다 그만하자" YG, 산다라박 해체 설움 고백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73 0
1620 학원장의 11년간 초등생 자매에 대한 성폭행, 징역 20년 확정 판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78 2
1619 사적연금 수령자의 세금 부담 감소 … 年1400만원 받는 80세, 185만원 부담 경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2 0
1618 "현역 아이돌 느낌" 김재중, BTS 정국 닮은 심형탁 아내, 웨딩드레스에 감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56 0
1617 불멸의 god,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가 '2023 KBS 대기획'에서 막을 올린다"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698 11
1616 "악감정 없지만, 술은 안 마실 것" 스윙스, 최근 논란이된 명품시계 사건 언급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954 6
1615 최성국 "'24세 연하 ♥' 9월 출산 예정, 맘카페도 가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30 0
1614 "남편이 아내 조리원 동기와 바람나" 양나래 , 불륜이 이혼 순위 1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66 1
1613 "나도, 맘카페 사기 피해자"…현영, 불법 고금리 받은 사실은 해명없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91 0
1612 "나 안할래" 현숙, 영식 호감에 '철벽' 일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9 0
1611 장애인男, 장애인 보조사 내팽개쳐 뇌손상...피해자측 "장난으로 그랬을거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72 1
1610 "손녀 남친 병원비까지 결제했는데..." 최진실 母, 충격적인 심경토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352 1
1609 "무시해서 욱했다" 산다라박, 재산 300억설에 입장 밝혔다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4283 3
뉴스 박형식, 기억 잃었다… 보물섬 10.2% 자체 최고 기록 [차트IS] 디시트렌드 03.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