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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으로 혼수상태" 주윤발, 코로나19 확진 후 충격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3 23:30:05
조회 161 추천 0 댓글 4


홍콩 톱스타 주윤발이 혼수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13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주윤발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뇌졸중으로 현재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주윤발은 최근 영화 '별규아도신' 홍보를 위해 중국 도시를 돌며 프로모션에 열중했다. 현장에서 수많은 팬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진 요청도 흔쾌히 받아들이는 등 6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7월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홍보 활동을 잠시 중단하였다.

당시 주윤발은 팬들으 안심시키며 "이번 주 내내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는데 지난 이틀간 몸이 불편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와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회복에 전념하여 다시 극장에서 뵙겠다"라며 인삿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이후 전해진 소식은 주윤발의 상태가 악화되어 뇌졸중으로 인한 코마에 빠졌다는 충격적인 보도였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팬들과 인사하며 대화를 나누던 그였기에 중국 현지에서는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가짜뉴스였으면 좋겠다", "제발 빨리 회복하시길", "코로나 끝난 것 아니었냐" 등 톱스타 주윤발의 건강 상태의 호전을 바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누리꾼들 역시 "따거형"을 외치며 건강 이상설에 큰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따거형, 한국이 사랑하는 홍콩배우 주윤발

8000억 전 재산 사회 환원 약속


대중교통에서 자주 목격되는 주윤발 / 사진=바이두


한편 주윤발은 대표작인 영화 '영웅본색'에서 홍콩 느와르 액션영화의 전성기를 구가한 아이콘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첩혈쌍웅', '무쌍',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등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선이 굵은 잘생긴 얼굴뿐만 아니라 외모에 필적하는 훌륭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의리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는 남자를 연기한 주윤발은 실제 생활에서도 선한 영향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현재까지 그의 전 재산은 56억 홍콩달러(한화 약 8100억 원)로 자신이 죽으면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대중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그 돈은 내 것이 아니라, 내가 잠시 보관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해 참된 공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전 세계적인 톱스타임에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친근함과 검소함을 겸비한 배우로서 평소 지하철을 애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톱스타 특유의 거만함은 전혀 없고 팬들이 자신을 알아보면 먼저 다가와서 인사를 하고 사진을 함께 찍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싸랑해요 밀키스"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한국 광고 최초의 외국 연예인 CF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 "뇌졸중으로 혼수상태" 주윤발, 코로나19 확진 후 충격 근황 공개▶ "돈 주면 폭로 안할게" 연예부장 김용호, 공갈 협박으로 수억원 갈취 충격▶ "아랍 문화 왜곡" 킹더랜드, 결국 아랍어 사과문 공개▶ "너도 영웅시대니" 축덕 임영웅, 홀란드 SNS에 등장했다?▶ "내가 김범수?" 박보검, 자신을 못 알아본 미미 공개 저격...다음 아이스버킷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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