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故서이초 교사 유족, "학부모 4명이 괴롭혔다" 사망원인 주장 진실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1 00:10:05
조회 99 추천 0 댓글 0


사진=교사노동조합연맹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있는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으르 맡고있던 교사가 교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에대해 유족들은 해당 교사가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렸다는 주장을 하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해당 교사가 '학교 폭력 업무를 맡았다. 이전 담임이 학부모 민원으로 교체됐다'는 등 온라인에서 제기됐던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서울교사노조측이 "고인은 1학년 담임 반 학부모 4명으로부터 지속적인 시달림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 교육청은 유족측이 '학부모와의 마찰 여부에 대해 수사할 것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인은 지난해 3원 서이 초등학교로 처음 부임한 교직 2년차 신규 교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아직 극단적인 선택을 한 원인은 모른다"며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경찰과 교육청은 사망 원인에 대해 다른 원인도 살펴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육청이 지난 19일 밤에 작성한 문서에 의하면 "보호자(학부모로 추정)가 문제 제기한 학생 생활 짖도 관련 학교와 교사의 노력에 대해 조사하고 사안 정리"라고 명시한 바 있다. 

서울시 교사 노조는 "동료 교사들의 설명에 따르면 고인이 학급 학생지도에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앞서 19일 교사노조가 낸 성명에서는 "지난주 고인이 맡았던 학급에서 학생들끼리 사건이 있었다. 학생A가 뒤에 앉아있던 학생 B의 이마를 연필로 긁었다"고 했다. 

학부모가 교무실까지 찾아왔다고?


사진=교사노동조합연맹


이어 "학생 B의 학부모는 이 사건을 이유로 교무실에 찾아왔으며, 고인에게 "교사 자격이 없다.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냐" 면서 강하게 항의했다고 말했다. 서울교사노조측은 "고인이 '학교생활은 어떠냐'는 동료교사의 질문에도 '작년보다 10배 정도 힘들다'고 답했다"고 알려왔다.

이러한 사건이 알려지며 유족이라고 밝힌 고인의 사촌오빠가 "고인의 일기장에 갑질 내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20일, 사건을 보도한 기사의 댓글에는 고인의 사촌오빠라고 주장하는 이가 "집에서 일기장이 발견됐다. 내용을 보고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경찰이 찍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사가 교내에서 사망한 사건이라 학부모들과 교육청, 윗선까지 주시하고 있어 괜한 이슈를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을 들었다. 너무 힘들고 지칠대로 지쳐있다는 이야기가 (일기장에) 적혀있었다. 갑질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서이 초등학교 측은 교사의 업무와 관련하여 "교사가 희망한 나이스 권한 업관리 업무를 담당했다며 올해 학교폭력 신고 사안은 없었고, 교사가 교육 지원청을 방문한 적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올렸다. 



▶ 故서이초 교사 유족, "학부모 4명이 괴롭혔다" 사망원인 주장 진실은?▶ "천사가 따로 없네" 조국 딸 조민 수해이웃돕기 기부▶ "생명체 살 수 없는 수준" 이란 체감온도 66.7도 충격!▶ "검사보다는 변호사가 더 낫다?", MZ 검사들이 초고속 사표내는 이유▶ 휠체어 탄 아내, 벼랑에서 밀어 살해한 80대의 충격적인 이유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824 "간호사가 신생아 폭행" 태어난 지 5일 만에 두개골 골절 충격 사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03 0
1823 뉴진스MV에 양조위가?..."노게런티, 한국 팬에 선물" 이것이 월드스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32 0
1822 "김건희 에코백 속 샤넬백 있어" 주장하던 민주당...다 가짜뉴스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66 1
1821 "교사가 샌드백이냐" 서이초 집단 행동 나선 교원단체 '더 이상은 못 참아'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32 0
1820 '제 2의 비' 가수 청림 사망이유 '대장암 투병끝에…' 향년 37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12 0
1819 조나단 "오래살고 파, 누가 군대가고 싶어하냐" 충격적인 한국 현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162 0
1818 "교사 인권 떨어져" 허지웅, 서이초등학교 교사 자살 애도하며 날린 일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72 0
故서이초 교사 유족, "학부모 4명이 괴롭혔다" 사망원인 주장 진실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1 99 0
1816 "하루에 1억 벌어"...치과의사 이수진 '이것'으로 떼돈 벌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281 0
1815 "15일만에 결혼 결심"... 나는솔로 15기 옥순♥광수, 결혼 커플 성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74 0
1814 "천사가 따로 없네" 조국 딸 조민 수해이웃돕기 기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92 2
1813 "생명체 살 수 없는 수준" 이란 체감온도 66.7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5 0
1812 "검사보다는 변호가가 더 낫다?" , MZ 검사들이 초고속 사표내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04 0
1811 "우영우 오기로 밀어 붙였다" 주현영 , 다음 드라마 대박 나면 예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9 0
1810 소이현♥인교진 고품격 가방 자랑... 에코백 가격이 45만 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7 0
1809 휠체어 탄 아내, 벼랑에서 밀어 살해한 80대의 충격적인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04 0
1808 "급여가 적어도 시간제가 좋다", 좋은 일자리 개념이 바뀌고 있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05 0
1807 학폭 담당했던 서울 서초구 20대 초등교사 극단 선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38 1
1806 "수고했다 혜교야" 송혜교 ,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수상소감 감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73 0
1805 "반대해도 소용없다" KBS ,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를 밀어붙이는 이유 [4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2277 13
1804 30대 교사, 제자와 11차례 부적절한 관계 맺어...결국 남편이 신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36 0
1803 "개인 공간이 소중해서" 양조위 ,영화관 갈때마다 자리 6석씩 예약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36 0
1802 BTS 뷔, 드디어 솔로데뷔 확정됐다...3분기 출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41 0
1801 이혼하며 아내에게 29억 건물 준 의사 남편의 숨겨진 의도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398 0
1800 "걸리면 신고? 아니, 팹니다" 집 앞에서 담배 피우지 말라는 살벌한 경고문, 여자도 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68 0
1799 주차장서 숨진 90대 "차량 6대가 연달아 밟고 지나가..." 어두워서 안보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05 0
1798 개그맨 윤형빈, 걸그룹 제작 나선다...'세러데이' 프로듀싱 맡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26 0
1797 "Fxxx 코리안" 월북 미국군인, 알고보니 홍대 폭행사건 당사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214 3
1796 '미담 제조기' 현빈, 이웃집에 직접 한우세트를 돌린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74 0
1795 "폭우 피해도 문재인 때문" 국민의힘, '4대강 사업' 지속해야 한다 발언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6 0
1794 "잘나가는 애들끼리" BTS뷔·정호연, 뉴진스 뮤비 출연 목격에 술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5 0
1793 이소룡 사망 50주기 '미스터리한 사망이유' 재조명, 그는 왜 요절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70 0
1792 MC몽 "교묘한 짜깁기로 협박당해" 법적대응 예고(공식입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4 0
1791 급류 휩쓸린 해병대원 발견 '심정지상태', 외아들인데...엄마의 통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5 0
1790 "마귀같은 입으로..." 하나경, '상간녀 소송 패소' 후 당당하게 밝힌 입장에 모두 충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8 0
1789 "2년 만에 쓰레기 됐다" 도쿄올림픽 메달, 폐기물 재활용해 변색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84 0
1788 "제리 맥과이어의 그녀" 르네 젤위거, 재혼남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20 0
1787 "학폭 논란 서수진" SNS 개설하자마자 250만 팔로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60 0
1786 "개XX야 때려줄까" 6학년이 담임 수십 차례 폭행,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18 0
1785 서울 아산병원 , 호우 여파로 인해 "지하주차장에 발 묶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00 0
1784 초등학생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폭행…전치3주 진단" 개XX야 폭언하며 2~30여대 때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98 0
1783 "클럽 갔다가 핸드폰 분실?" 김대호 아나 , 1시간 지각 문제로 제작진과 마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43 0
1782 "셋이 합쳐 빚이 170억…" 그래도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닌이유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6920 8
1781 구조되자마자 물속 3명 끌러올려 극적 탈출시킨 40대男의 아름다운 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49 2
1780 결혼 30년차가 동호회 다녀와서 황혼이혼 상담하는 충격적인 이유 [4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7097 21
1779 "GD 열애설은 왜 놔둬?" 윤종신 , YG 연애 감시에···산다라박 진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46 0
1778 전동 휠체어 타고 가다 보행자 충돌한 장애인에게…검찰은 왜 최고형 구형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92 0
1777 아이유가 첫 정산 당시 파에스타 출신 혜미에게 선물을 사준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67 0
1776 유아인 마약 공범 자백한 유튜버 헤어몬이 더 비난 받는 충격적인 이유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5611 9
1775 "아이도 낳을줄 알았는데" 신지, 다 헛소리 였다 코요태 결혼 글렀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366 3
뉴스 마이키 매디슨, ‘아노라’로 첫 오스카…남우주연상 ‘브루탈리스트’ 애드리언 브로디 디시트렌드 03.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