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불륜설 논란 뒤 심상치않은 분위기 포착
여러차례 불륜설로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중국 배우 '우효광'과 한국 배우 '추자현'이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연예 매치 시나연예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베이징공항으로 입국하는 배우 추자현을 남편 우효광이 마중을 나갔다고 한다.
그는 추자현에게 화려하고 큰 꽃다발을 안기며 추자현이 팬들과의 포토타임을 보내는 것을 지켜봤다. 두 사람이 함께 포착된 것은 배우 '우효광'이 불륜설이 있었던 이후 처음인지라 중국 내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지난 2017년 SBS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이 신혼생활을 공개하면서 중국 배우 '우효광'은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추자현에게 헌신적인 모습과 프로포즈 당시 영상, 8년을 기다려온 결혼식 등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출연당시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마누라님 말씀은 언제나 1순위의 임무, 동쪽으로 가라고 할 때 서쪽으로 가면 안된다. 아닌 말도 항상 옳다고 생각. 나의 임무는 아낸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며 기분 나쁘고 그런 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동상이몽 시즌2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르게 언론에서 특필되는 우효광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2021년 7월 한 제보에 의하면 "늦은 밤 우효광이 바에서 나와 미모의 여성과 차에 올라탔고, 차 안에서 우효광은 그녀를 자신의 무릎 위로 앉혔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미모의 여성을 무릎위에... 처음이 아니라고?
영상에는 제보자의 말과 일치하게 검은색 모자와 옷을 입은 우효광이 초록색 티를 입은 여성을 차 안에서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는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도 충격적인 반응이었다.
특히 중국 네티즌들에 따르면 "우효광이 저러는 건 처음이 아니다. 저번에도 다른 여자와 손 잡았지 않냐"며 우효광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측 누리꾼들의 반응이 격했던 이유는 추자현이 중국 내에서도 탑스타 급이고, 우효광의 인지도는 추자현보다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우효광의 국내 소속사 BH엔터측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다. 지난 5월 지인들과 모임이 끝난 뒤 귀가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일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추자현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영상 속에서 보이는 남편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다. 단순한 실수일 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 남편의 경솔한 행동에 저도 크게 질책했고, 남편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논란 이후 추자현은 SNS에 남편의 사진을 올리지 않았으나 약 7개월만에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번 공항에 마중을 나왔을 때는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공항을 빠져나갔고 해 두사람의 애정전선에는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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