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母의 소원"…피오…해병대 '4번 도전' 끝 입대한 이유
가수이자 배우인 피오(본명 표지훈)가 자신이 해병대에 입대한 이유를 공개하였다.국방NEWS 유튜브 채널은 9일 오후 '피오 표지훈 병장 편…내가 해병 1280기를 택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였다.
이 영상에서 피오는 해병대에 입대한 동기에 대해 공개하였다. 그는 "어머니가 저에게 멋진 군복무를 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한 어머니의 바람을 들어주고자 입대를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피오는 2017년에 질병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었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원래 어머니를 잘 챙기는 편이었으나, 활동으로 인해 충분히 챙기지 못하였다"고 후회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해병대에 입대하기 위해 피오는 3차례나 떨어진 후, 해병대 사령부 군악대의 오디션을 준비하였다. 이는 고등학교에서 데뷔하며 출석 일수 부족으로 인해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또한 "훈련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한민국의 남성으로서 한 번쯤은 꼭 경험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신체적으로도, 마음가짐에서도 많이 성장하였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그는 "배우, 가수, 예능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더욱 남자다운 분위기를 내고 싶다"라며 복귀 후의 계획에 대해 언급하였다.현재 피오는 해병대 사령부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며, 연예계의 병역 비리 상황 속에서 자신의 신념에 따라 해병대를 선택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피오 군입대에 전역일 관심...블락비 완전체 언제 볼 수 있나?
블락비의 마지막 멤버로 군 복무 중인 피오의 전역일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피오는 그룹 블락비의 일원으로서 데뷔하였으며, 그는 그룹 내에서 래퍼를 맡아 활동하였다. 아이돌 활동 외에도 배우로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피오는 2022년 3월 28일 오후 2시 10분경,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신병으로 입대하였다.
피오는 입대하기 전 블락비 멤버들에게 "형들, 나는 곧 돌아올테니 모여있어. 해병대에 입대한다는 내 결정에 형들이 반대했던 게 생각나겠지만, 결국 형들이 말씀하신 대로 해병대는 정말 힘들 것 같아. 군대에서도 형들 생각이 나겠지"라고 말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진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건강하게 돌아올 테니, 다녀오면 꼭 다시 찾아주시길 바라. 군대에 가는 것만으로 나를 잊지 말아달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피오는 업계 동료들의 격려 메시지도 소개했다. "수근이 형이 나의 해병대 입대를 듣고 '주접 싼다'라고 했고, 호동이 형은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셨다. 규현과 재현이 형은 내 건강을 걱정하면서, 힘들더라도 아프지 않게 잘 다녀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 아이유에게도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님,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군대를 찾아와주시면 군생활이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요청할 생각이었지만, 어쩐지 말하기가 부끄럽네요"라며 수줍게 말을 마무리했다.피오의 군 복무 기간이 마무리되는 2023년 9월 27일이 그의 전역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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