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립초 교사 4천245명 선발 예고…늘봄학교 시행에 37%↑

나남뉴스

2024.08.07 12:40:04

조회 150 추천 0 댓글 0

내년 공립초 교사 4천245명 선발 예고…늘봄학교 시행에 37%↑[연합뉴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2025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신규 교사로 4천200여명, 중·고등학교 교사로 4천8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누구나 학교에서 일정 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늘봄학교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초등 교사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다.

교육부는 7일 각 지역 교육청이 누리집에 공고하는 2025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전국 확대로 초등교사 선발인원 증가

내년 공립초 교사 4천245명 선발 예고…늘봄학교 시행에 37%↑[연합뉴스]

내년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사 선발이 예고된 인원은 모두 4천245명으로 올해(사전예고 기준 3천108명)보다 36.6% 늘어난다.

학령인구 감소로 다수 시·도가 2024학년도 사전예고 당시부터 선발인원을 줄였던 것과 달리 내년에는 전남을 제외한 16개 지역이 선발인원을 늘릴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지역별 사전예고 인원은 ▲ 서울 265명(증가폭 140.9%) ▲ 부산 411명(24.2%) ▲ 대구 73명(143.3%) ▲ 인천 224명(40.0%) ▲ 광주 45명(650.0%) ▲ 대전 43명(330.0%) ▲ 울산 102명(6.3%) ▲ 세종 39명(290.0%) ▲ 경기 1천765명(33.2%) ▲ 강원 112명(49.3%) ▲ 충북 83명(219.2%) ▲ 충남 250명(25.6%) ▲ 전북 111명(170.7%) ▲ 전남 128명(-14.7%) ▲ 경북 318명(16.1%) ▲ 경남 182명(2.2%) ▲ 제주 94명(8.0%)이다.

교육부는 "학교별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돼 임기제 교육연구사(지방직 공무원)로 전직하는 인원을 고려해 1∼2년에 걸쳐 한시적으로 신규채용 수요를 추가로 반영한다"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늘봄학교 시행으로 교사 업무가 늘어나는 것을 막고자 관련 업무를 학교 늘봄지원실에서 총괄하도록 할 예정인데 교원이 늘봄지원실장으로 전직하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채용 규모를 늘린다는 설명이다.

중·고교(중등) 교사 선발 사전예고 인원은 4천814명으로 올해(3천907명)보다 23.2% 늘어난다.

지역별로 보면 ▲ 서울 767명(10.5%) ▲ 부산 470명(38.2%) ▲ 인천 296명(159.6%) ▲ 울산 68명(38.8 %) ▲ 경기 1천256명(16.0%) ▲ 충북 170명(63.5%) ▲ 충남 411명(56.9%) ▲ 전북 236명(4.9%) ▲ 전남 419명(67.6%) ▲ 경북 138명(17.9%) ▲ 경남 352명(14.7%) 등 11개 시·도가 선발인원을 늘린다.

이에 비해 ▲ 대구 30명(-23.1%) ▲ 광주 18명(-10.0%) ▲ 대전 20명(-13.0%) ▲ 세종 18명(-74.3%) ▲ 강원 91명(-39.3%) ▲ 제주 54명(-10.0%) 등 6개 지역은 선발인원이 줄어든다.

유치원·특수교사 선발인원도 소폭 증가

내년 공립초 교사 4천245명 선발 예고…늘봄학교 시행에 37%↑[연합뉴스]

올해 학령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20% 이상 줄었던 유치원 교사 선발인원은 377명으로 26.9% 늘어난다.

특히 올해 선발인원이 0명이었던 서울은 내년에 15명을 뽑기로 했고 ▲ 광주 10명(233.3%) ▲ 전북 54명(200.0%) ▲ 대구 12명(200.0%) ▲ 충북 26명(160.0%) ▲ 전남 49명(145.0%)도 증가폭이 크다.

다만 ▲ 부산(0명) ▲ 대전(1명) ▲ 울산(4명) ▲ 세종(5명) 등은 선발 인원이 한 자릿수에 그쳤다.

특수교사 선발인원은 총 733명으로 7.8%가량 늘어난다.

▲ 세종 15명(200.0%) ▲ 충북 29명(107.1%) ▲ 경남 62명(34.8%) ▲ 대전 20명(33.3%) ▲ 서울 100명(28.2%) 등 11개 지역이 선발인원을 올해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보건교사의 경우 올해보다 6.5% 증가한 363명을 선발하고, 영양교사는 3.3% 줄어든 238명을 뽑는다.

사서교사 선발인원은 50명, 전문상담교사 선발인원은 155명으로 각각 올해보다 33.3%와 45.6%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고된 선발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각 교육청은 정년·명예퇴직자, 학생과 학급 수 등을 반영해 9∼10월께 최종 선발인원을 공고한다.

▶ "시세 차익만 20억"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만점 통장 잇따라 ▶ 내년 공립초 교사 4천245명 선발 예고…늘봄학교 시행에 37%↑▶ "전동킥보드 술 마시고..." BTS 슈가, 대체 무슨 일?▶ "포장하면 더 저렴해요" 교촌치킨, 주문할 때마다 10% '무제한 쿠폰' 판매 ▶ "대표팀과 같이가기 어려워" 금메달 안세영, 배드민턴 협회와 무슨 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508	"한은 간부도 유튜브 보더라" 수도권 주택가격, 부동산 분위기 어떻길래 [12]	나남뉴스	08.07	2457	0
8507	"개미라고 얕보지마" 발빠른 개인투자자, '주식→채권' 역대 최고 순매수	나남뉴스	08.07	188	0
8506	"다이어트에 딱 좋다"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빅사이즈' 출시 판매	나남뉴스	08.07	296	1
8505	"섹시하면 다냐" 올림픽 독일 대표팀, 육상여신 슈미트 '저격' 충격 폭로	나남뉴스	08.07	311	0
8504	"힘들었던 시간 보상받길" 조승우, '버닝썬' 피해 '고준희' 응원해	나남뉴스	08.07	191	1
8503	"싱가포르 재벌이라더니" 데이비드 용, '사기 혐의' 체포당해 충격 실체	나남뉴스	08.07	312	1
8502	"함소원이 때렸다" 진화, 돌연 사진 내리더니 "오해였다" 무슨 일?	나남뉴스	08.07	212	0
8501	11번가, 소상공인 정산주기 앞당긴다…상품배송 다음날 70% 지급	나남뉴스	08.07	148	0
8500	울산 소상공인 단체 "'수수료 인상' 배달의 민족 탈퇴할 것"	나남뉴스	08.07	158	0
8499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 필요시 24세까지 재보호 가능해져	나남뉴스	08.07	134	0
8498	"최대 50만원 지원"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	나남뉴스	08.07	177	0
8497	응급실에도 공보의·군의관 파견…비응급환자 오면 의료비↑	나남뉴스	08.07	126	0
8496	"금리 최저 연 3.6%"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출시	나남뉴스	08.07	160	0
8495	양육비이행관리원, 출범후 10년간 밀린 양육비 2천억원 받아내	나남뉴스	08.07	130	0
8494	"시세 차익만 20억"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만점 통장 잇따라 [10]	나남뉴스	08.07	6427	0
	내년 공립초 교사 4천245명 선발 예고…늘봄학교 시행에 37%↑	나남뉴스	08.07	150	0
8492	"전동킥보드 술 마시고..." BTS 슈가,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	08.07	135	0
8491	"포장하면 더 저렴해요" 교촌치킨, 주문할 때마다 10% '무제한 쿠폰' 판매	나남뉴스	08.06	247	0
8490	"그렇게 용하다던데" 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근황 점집 위치 어디길래 [1]	나남뉴스	08.06	408	1
8489	"저번주에 태교여행 갔는데" 김승현♥장정윤, 한달 빠르게 '긴급' 출산	나남뉴스	08.06	150	0
8488	"7년 기다린 아들" 이은형♥강재준, 42살 '제왕절개' 출산 폭풍오열	나남뉴스	08.06	162	0
8487	"이건 치료가 아니라..." 양재웅, 정신병원 환자 CCTV 공개 네티즌 '경악' [1]	나남뉴스	08.06	363	1
8486	"놀토 하차하며 제작진에 수천만원 FLEX" 혜리, 이제서야 밝혀진 '미담'	나남뉴스	08.06	221	3
8485	"대표팀과 같이가기 어려워" 금메달 안세영, 배드민턴 협회와 무슨 일?	나남뉴스	08.06	123	0
8484	'2025년 신설' 전자직 공무원, 내년부터 5급 공채로 첫 선발 [1]	나남뉴스	08.06	305	0
8483	"저열량·고단백 도시락이라더니" 열량 높거나 단백질 함량 적어	나남뉴스	08.06	155	0
8482	"특별재난지역 해줘" 인천 전기차화재 아파트 요청에 행안부 '난색' [1]	나남뉴스	08.06	213	0
8481	설거지 되고, 요리는 안 되고…필리핀 가사관리사 일범위 '모호' [80]	나남뉴스	08.06	7469	2
8480	"최대 30억원 한도" 9일부터 티메프 피해기업에 긴급자금 지원	나남뉴스	08.06	118	0
8479	"꼭 금리 올려야 했냐"…글로벌 주가 폭락에 일본은행 비난 쇄도 [1]	나남뉴스	08.06	210	0
8478	임대차 2법 4년…서울 세입자 절반이 재계약 때 갱신권 써	나남뉴스	08.06	133	0
8477	"성별·결혼·교육·인종에 따라 기대수명 18년 차이 난다"	나남뉴스	08.06	137	0
8476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는?…월 132만2천원	나남뉴스	08.06	146	0
8475	티메프사태 속 쿠팡 멤버십요금 내일 오른다…업계 영향은?	나남뉴스	08.06	119	0
8474	"240원으로 일년 보장" NH농협생명, 대중교통 보험 590% 가입 돌풍 뭐길래 [1]	나남뉴스	08.05	205	0
8473	"비대면 자영업자 신용대출" KB국민은행, '최대 1억원' 조건·이자·정보	나남뉴스	08.05	227	0
8472	"나만의 삶" SES 슈, 바다·유진 진짜 손절했나 '의미심장' 게시물 뭐길래 [2]	나남뉴스	08.05	293	0
8471	"부부의 비밀 감춰왔는데..." 로버트 할리, '♥한국인 아내' 결혼 위기 오열	나남뉴스	08.05	213	0
8470	"결국 금밖에 없다" 금값, 줄줄이 무너지는 세계 증시 '안전자산' 전망은?	나남뉴스	08.05	407	0
8469	"클럽 홍보에 이용당해" 손흥민, '술값 수천만원' 루머에 형사고소 예고	나남뉴스	08.05	155	0
8468	"의사는 돈벌면 안되나" 여에스더♥'홍혜걸' 70억 집+25억 그림 돈자랑?	나남뉴스	08.05	169	0
8467	"안전기준 넘어" 국내산 헤어드라이어서 전자파 1168mG 검출	나남뉴스	08.05	169	2
8466	8월 전국서 아파트 2만여가구 분양…도곡·방배 등 강남권 눈길	나남뉴스	08.05	110	0
8465	코스맥스, 출산장려금 신설…자동 육아휴직도 도입	나남뉴스	08.05	125	1
8464	관광객 겨냥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한달만에 4만3천장 팔려	나남뉴스	08.05	102	0
8463	롯데리아, 버거류 가격 100∼200원 인상…평균 2.2% 올라	나남뉴스	08.05	117	0
8462	바뀌는 9급 공무원 국어·영어시험 예시 문제 40문항 공개	나남뉴스	08.05	211	1
8461	서울거주 20∼23세 청년에 문화이용권 지원…청년문화패스 모집	나남뉴스	08.05	110	0
8460	"월평균 수입 145만원" 배달·대리기사 등 플랫폼종사자 88만명 [66]	나남뉴스	08.05	7680	7
8459	'블랙먼데이' 코스피 6% 넘게 내리며 2,500선 붕괴	나남뉴스	08.05	103	0
뉴스	박나래-화사, 남다른 우정 과시…“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있어” (놀토)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