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 '유퀴즈' 촬영분이 일부 선공개 되었다. '대한민국 대 빌런 이준혁 자기님! 범죄도시 캐스팅 일화부터 대식가의 면모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며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선공개 된 '유퀴즈'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준혁을 만나자마자 "예전에도 잘 생겼지만 더 잘생겨진 것 같다. 부럽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이준혁이 악역으로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3'은 19일 기준 누적관객수 891만을 돌파하며 10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이준혁은 '(이런 상황이) 굉장히 꿈인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캐스팅 비화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범죄도시2'가 개봉하기 전에 마동석 선배님이 '3편이 나올 건데 한 번 해볼래?'라고 전화를 하셨다. 2편도 아직 안 나왔는데"라고 웃으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준혁은 ""'범죄도시3'가 잘되면 엄청 기뻐해야지 했는데 아직 못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악마의 속삭임으로 봉인해제 시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하며 "행복한다는 말을 하면 너무 안 좋은 일들이 생긴다. 가족을 못 보게 된다거나. 그래서 지금처럼 항상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내비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쏠렸다.
이준혁, 하루에 여섯끼도 가능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진혁은 영화 '범죄도시3'에서 한 치의 자비도 없는 거친 악인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약 20kg 가까이 증량했다. 평소와 다른 거친 모습에 관객들의 머릿속에 제대로 각인시켰다.
한 인터뷰를 통해 체중증량이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을 받은 이진혁은 "원래 살이 잘 찌는 편이라 어렵지 않았다. 하루에 여섯끼도 먹는다"고 말하며 "몸을 만드는 기간이 3개월이라 짧았다. 시간이 더 있어서 120kg까지 갔으면 좋았을 뻔했는데 그게 좀 아쉽다"고 대답했다.
그의 체중증량에 대해 벌크업 vs 살크업 논란이 있었으나 이진혁은 "근육량으로 치면 벌크업이 맞다"고 대답했다. 이어 "예쁜 근육보다는 살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마동석 선배님은 더 먹으라고 했다. 계속 '잘 먹어도 된다'는 말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준혁은 "근육도 같이 늘려야 해서 힘들었다. 맛없는 걸 많이 먹어야 했기에 다이어트 보다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준혁은 유난히 하얀 피부 탓에 여러 차례 태닝을 했다고 전했다. "(역할상) 그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 싶었다. 하얗기 때문에 까매지려고 노력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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