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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500그릇 볶다가 허리 철심 박아" 이봉원, 대박집 고충 토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0 13:50:05
조회 7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6월 19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에피소드에서는 이봉원과 박미선 부부의 31년 결혼 생활 중 각자 별도로 생활하는 모습이 첫 번째로 공개되었다.

이봉원은 5년 전부터 천안에서 짬뽕집을 경영하고 있으며, 아내 박미선과는 주말부부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가족과 함께 일산에서 살고 있으며, 이봉원과는 주에 한 번씩 만나고 있다. 이봉원이 살고 있는 천안의 집은 13평 규모의 원룸이며, 월세는 70만원이고, 그의 짬뽕집까지는 출퇴근하는데 2분이 걸린다.

이봉원은 6번의 사업 실패 끝에 7번째로 짬뽕집을 열었으며, 이에 대해 아내 박미선에게는 이틀 전에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봉원은 "한 달 전에 이야기하면 한 달 동안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며 배려심을 보였고, 아내 박미선 역시 그의 짬뽕집을 몇 차례 방문했다

이 모습이 짬뽕집에서 계속 틀어져 있었으며, 김구라는 이를 "홍보 효과를 위해 틀어놓은 것"이라고 놀렸습니다.아침에 짬뽕집에 도착한 이봉원은 준비 과정을 확인한 후, 전기차 미니봉카를 타고 탁구장으로 이동했다. 이는 영업 시작 전에 탁구를 배우기 위함이었다.

 미니봉카에 대해서는 "차가 작아서 사람들이 보며 '아, 짬뽕집 차구나' 하며 주목할 것"이라며 이를 이용한 홍보 효과를 기대했다."충전 한 번에 1500원이며 100km를 갈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도 덧붙였다.

이봉원은 이미 야구, 골프, 수상레저, 암벽등반 등 다양한 취미를 섭렵한 상황이지만 "테니스, 배드민턴, 경비행기 조종도 배우고 싶다. 죽을 때까지 배우면서 죽는 게 멋지지 않을까"라며 취미부자의 면모를 보였다.

탁구를 배우고 가게로 돌아온 이봉원은 웨이팅 손님들부터 받으며 영업에 매진했고 김숙은 "평인인데 손님이 많다"고 놀랐다.

짬뽕집이 대박나게 된 이유


사진=SBS


이봉원은 "나는 짬뽕을 좋아하는 단골집이 있었다. 그곳에 가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했는데, 그러다가 '나도 짬뽕집을 운영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중식 자격증과 한식 자격증을 모두 따게 되었다"라며 짬뽕에 대한 자신의 애정과 전문성을 얻기 위해 어떻게 창업에 이르렀는지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루에 12시간 동안 500그릇의 짬뽕을 볶아보는 일도 있었다. 12시간 동안 계속 서서 웍질을 하니까 팔이 떨리고, 다리도 펴지지 않아서 병원을 가보니 척추전방전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하고 철심을 박아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2달 동안 쉬었지만, 고객들이 계속 찾아와주었다. 그렇게 짬뽕집에 대한 애정이 커져 5년 동안 버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성공적인 짬뽕집 경영의 고충을 공유했다.

김숙이 "성공하셨군요"라고 칭찬하자, 이봉원은 "천안에 2호점까지 오픈하였다. 3호점을 어디에 차리면 좋을지 고민 중인데, 제주도도 괜찮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까"라고 새로운 계획을 공유했지만, 여에스더는 "제주도는 경기가 좋지 않아서 그만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후에 이봉원은 시간을 내어 피아노를 배우고, 영업이 끝난 후에는 운동을 하여 하루를 보냈다. 그는 "움직일 수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심지어 부상을 당해도 계속 운동을 하곤 한다. 내 몸에는 많은 금속이 들어있다. 다리에도 금속이 있고, 야구 슬라이딩 중에 뼈가 부러졌다.  허리에도 수술을 하였고, 다이빙 중에 발목을 골절해 금속을 박았다. 임플란트도 박혔다. 그래서 아이언맨이라고 부르곤 한다"라고 말했다.

휴일에는 봉슬라를 타고 아내 박미선을 만나러 가는 대신, 후배 개그맨 김한석, 김수용과 함께 요트를 타러 가며 요트 취미까지 공개했다. 이봉원은 3억 요트를 구경하며 후배들과 함께 요트를 사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고, 아내 박미선에 대해서는 "그녀는 내 동반자이자 설레임이다. 아직도 그녀를 만날 때마다 심장이 뛴다. 그녀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그녀를 보면 항상 설레인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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