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MW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를 기반으로 고성능 M3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되는 M3 전기차는 쿼드 모터를 탑재해 무려 1,341마력에 달하는 성능을 낸다고 알려졌다.
차세대 전기차를 통해 전동화 전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BMW가 선보일 M3 전기차 모델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노이에 클라쎄 콘셉트 디자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나뉘었던 만큼 M3의 디자인에 집중이 이어진다.
날개 형태의 그릴 유지했다 그릴 패턴 변경으로 차별화
이 가운데 최근 미국의 온라인 자동차 매체 모터1(Motor1)에서 M3 전기차의 예상도를 공개해 화제이다. 이전 공개된 노이에 클라쎄를 바탕으로 양산형 모델에 맞게 수정을 거친 뒤, 고성능 모델을 나타내는 특유의 디자인 포인트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M3 전기 버전 예상도의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자.
전면부에선 그릴의 변화가 돋보인다. 날개 형태의 수평으로 뻗어가는 기존 모습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디테일에 수정을 거쳤다. 기존 그릴에 사선의 패턴이 적용되었던 것과 다르게 수평으로 뻗은 3줄의 패턴이 그릴에 적용된다. 그릴과 맞닿은 헤드램프 박스는 사선의 DRL을 특징으로 한다.
헤드램프 박스에도 변화 거쳐 고성능 감성 나타낸 프론트 립
이는 노이에 클라쎄 콘셉트와 동일하게 적용된 부분으로 다만 램프 박스의 형태를 더욱 현실적으로 수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다소 헤드램프 박스와 그릴의 형태가 투박해지긴 했으나 콘셉트 모델보단 현실적으로 보인다. 전면부 하단에선 고성능을 강조하기 위한 변화가 눈에 띈다.
하단부에선 돌출된 프론트 립과 각진 범퍼의 디테일이 공격적인 모습을 더하고 있다. 범퍼 측면은 노이에 클라쎄 콘셉트와 동일하게 돌출됐으며, 하단 범퍼 그릴과 각진 라인을 통해서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하단 범퍼 그릴에는 상단 그릴과 동일하게 수평의 패턴이 적용된다.
‘디자인 수준 최악이다’ 네티즌들 이어진 반응은
후면부에선 테일램프의 면적을 줄이고, 돌출된 후면부를 통해서 변화를 이뤘다. 테일게이트에는 각진 사다리꼴을 통해서 전면과 동일하게 각진 기조의 디자인을 이어 나가고 있다. 노이에 클라쎄 콘셉트에선 돌출되었던 하단부 디퓨저의 형태를 다듬어 차체 라인과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변화를 거쳤다.
한편 M3의 예상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노이에 클라쎄 디자인 자체가 별로다’, ‘망한 디자인 다듬는다고 성공하진 않을 듯’, ‘디자인 수준 최악이네’, ‘아직 출시까지 시간이 남긴 했지만, 이렇게 나오면 성공하긴 어려울 듯하다’, ‘BMW 잘 나가다가 요즘 디자인 행보는 최악을 보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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