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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배트에 필로폰 숨겨 들여온 미국인, 강제송환[사건 인사이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5 16: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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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에 숨겨 밀반입하기도
적색수배 후 21일 만 독일서 체포
오는 26일 한국에 강제송환


[파이낸셜뉴스] 야구배트에 필로폰을 숨기는 등으로 국내에 마약을 밀수입한 미국 국적 남성이 독일에서 붙잡혀 강제송환된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힌 미국 국적 남성 A씨(33)를 오는 26일 한국으로 강제송환한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께부터 2022년 11월까지 항공특송화물 야구배트에 태국산 필로폰 약 500g을 숨겨 밀수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A씨를 비롯한 13명이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고 앞서 지난해 6월 15일까지 8명을 검거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이 밀수입한 마약은 필로폰 7069g과 케타민 869g, 엑스터시 500정으로 추정된다. 이중 필로폰 506g과 케타민 527g(시가 29억원 상당, 약 3만4000명 동시 투약분)이 경찰에 의해 압수됐다.

또 A씨는 미국인 남성 B씨와 공모해 여행용 가방 칸막이에 필로폰 1.95kg을 밀수입한 혐의로 지명수배됐다. B씨는 지난해 8월 2일 관광비자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면서 A씨에게 넘겨받은 진공 포장된 필로폰 1.95㎏을 가방 안감 속에 숨겨 들여왔다. 경찰이 먼저 국내 마약 유통책을 검거한 뒤 유통책에게 마약을 전달하러 온 B씨를 약속장소였던 서울 은평구 노상에서 검거하고 필로폰을 압수했다.

A씨는 과거 태국 파타야에서 마약밀매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멕시코 등 남미 거대 마약 카르텔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해 9월 6일 적색수배를 요청한 지 21일 만에 A씨는 독일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법무부로부터 A씨의 신병을 넘겨받는 즉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A씨는 배후에 20대 후반 재중동포 남성인 총책 C씨를 비롯해 국제 마약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C씨는 야구배트 필로폰 밀수입 사건에도 개입한 인물이다. 그는 당초 자신이 마약을 판매하던 국내 마약 투약자들에게 유통책 역할을 권유해 국내 마약 유통라인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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