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가 4월 15일 스팀에서 새 PvP멀티플레이어 미스터리 시뮬레이션 게임 '크라임사이트(CRIMESIGHT)를 출시한다.
코아미는 25일 퓨처 게임쇼(Future Games show)에서 높은 인기를 가진 '후더닛(whodunit, 스릴러 영화)'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이 게임의 트레일러와 출시일을 공개했다.
출시에 앞서 코나미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을 받아 4월 10일 저녁 7시부터 11시 59분까지 사용자들이 주말 동안 크라임사이트(CRIMESIGHT)를 직접 해 볼 수 있는 무료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스토리는 이렇다. 2075년 런던. '포어사이트 에이아이(Foresight AI)'라고 불리는 최첨단 예측 시스템이 네트워크 자료에 기반하여 향후 범죄들을 예측하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결과적으로, 전 세계의 범죄율이 90% 감소했다. 하지만, 곧, 시스템은 세상을 파멸의 길로 이끌 수 있는 불가피한 사건을 예측하게 된다.
최악의 상황에 두려움을 떨며, '포어사이트 에이아이(Foresight AI)'의 개발자들은 악랄한 범죄가 발생하기 전, 그 범죄를 찾아내서 해결해 낼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을 만들어 낸다. 그들은 그 AI에게 고전문학의 독보적인 탐정인 '셜록(Sherlock)'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셜록(Sherlock)은 참혹한 진실을 발견해 낸다. 그것은 바로, 거미줄에 있는 한 마리의 거미처럼 이러한 사건들의 가운데에 있는 것은 모리아티(Moriarty)라는 것이다. 그는 셜록(Sherlocks)의 능력에 비할만 한 능력을 가진 AI이다.
크라임사이트(CRIMESIGHT)는 플레이어들이 서로 싸우도록 부추기는데, 한 플레이어는 살인을 저지르는 '악당'의 역할을, 다른플레이어는 악당의 미래 피해자가 되는 '표적' 의 역할을 하게 되면서 싸움이 벌어진다. 모리아티(Moriarty) 편에 있는 플레이어는 자신의 범죄를 완성하기위해서 반드시 목표들을 이뤄내야 하고, 반대로, 셜록(Sherlock) 편에 있는 플레이어는 이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대결의 과정을 거치면서, 악당과 표적은 천천히 드러나게 된다. 과연, 누구의 편을 선택할 것인가?
크라임사이트(CRIMESIGHT)는 글로벌 지역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11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크라임사이트의 출시일은 4월 15일에 스팀(Steam)에서 $19.99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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