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를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NFT 거래소 에그버스와 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의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비밀리가 손잡고 NFT의 메신저 캐릭터 이모티콘(MCI) 사업에 나선다. 국내 처음이다.
에그버스는 이를 위해 비밀리의 메신저 앱인 ‘비패밀리(Befamily)’의 캐릭터 기반 NFT를 내놓을 계획이다. 비패밀리는 사생활 보호에 특화한 메신저 앱으로 알려져 있다.
또 기존 보유 NFT도 비패밀리에서 이모티콘으로 쓸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다만 최소 12개의 NFT로 세트를 구성해야 사용 가능하다.
에그버스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지갑인 메타마스크, 클립, 커넥트를 연동해야 한다.
에그버스는 국내 최초로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3개의 NFT 메인넷을 지원해온 NFT 거래소이다. 에그버스가 발행한 NFT는 오픈씨에 자동 등록되고, 오픈씨는 물론 다른 플랫폼에서도 NFT를 거래할 수 있다.
by 이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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