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플랫폼 텔레그램이 사용자 이름인 ID와 채널 링크를 NFT로 거래하는 경매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텔레그램의 파벨 두로프 CEO가 이 같이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파벨 두로프 CEO는 “65만1000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개인 텔레그램 채널의 글에 예약된 텔레그램 주소 수백만개를 블록체인상 자산으로 경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ID 소유자가 NFT 등 블록체인 소유권을 확보해 이전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텔레그램 메신저 플랫폼의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인 톤(TON·Telegram Open Network)을 통해 최근 2,000건 이상 도메인 이름을 판매한 것에 힘입은 것이라고 디크립트는 분석했다. ‘wallet.ton’에 이어 ‘casino.ton’, ‘bank.ton’ 등이 많이 팔렸다.
판매량은 톤 시스템의 가상화폐인 톤코인(Telegram Coin, 또는 그램(GRAM))으로 환산할 경우 239만2002 톤코인에 해당한다. 1톤코인은 현재 1.29달러이다.
파벨 두로프 CEO는 “이모티콘 등 텔레그램 생태계의 다른 요소들도 시장의 일부가 될 수 있다”면서 향후 NFT 관련 시장의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by 박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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