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제공](http://file.osen.co.kr/article/2021/12/17/202112170928772164_61bbdd6b47b6e.jpeg)
[OSEN=박판석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가 부정투표 논란에 이어 화면 입력 오류로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측은 "제작진은 '국민가수' 결승전 1라운드 종료 후, 최종 점수 집계까지 무사히 완료하였으나, 화면에 송출할 점수 집계표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10위의 이름이 잘못 기재되는 실수가 발생했습니다"라며 "생방송에서 오늘 부득이함이 있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과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 발표를 기다린 출연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영된 '국민가수'에서는 결승 1차전 레전드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박창근이 1라운드 최종 1위에 올랐다. 또한 이날 TOP7으로는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 박장현, 고은성, 손진욱이 선정돼 결승전에서 또 한 번 경연을 펼치게 됐다. 이 과정에서 MC인 김성주가 부른 이름과 화면에 표시된 이름이 달라 혼란을 일으켰다.
이하 '국민가수'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제작진입니다.
지난 16일(목) 방송된 '국민가수' 결승전 1라운드 결과 발표 화면 입력 오류 건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
제작진은 '국민가수' 결승전 1라운드 종료 후, 최종 점수 집계까지 무사히 완료하였으나, 화면에 송출할 점수 집계표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10위의 이름이 잘못 기재되는 실수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현장의 모든 인원이 점수 집계표를 재확인 후 수정을 마쳤으나, 돌발 상황에 당황한 현장 스태프가 잘못 입력한 파일을 다시 화면에 송출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생방송에서 오늘 부득이함이 있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과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 발표를 기다린 출연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늘 '국민가수'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주 목요일 밤 10시 최종 결승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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