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ML 역대 최고 FA 계약…日 2명-韓 0명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26 14:57:20
조회 408 추천 0 댓글 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미국 ‘블리처 리포트’는 최근 메이저리그 역대 FA 계약에서 최고의 계약을 각 포지션별로 선정했다.


매체는 “단순히 역대 최고의 선수를 나열하는 대신, 약간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해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FA 선수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투수는 우완 선발, 좌완 선발, 마무리로 세분화해서 뽑았다.

또 외부 FA 계약만 대상으로 삼았다. 즉 원소속 팀과 재계약이나 연장 계약은 제외했다. 개인 성적과 함께 팀 성적도 고려해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일본인 선수로는 2명이나 최고의 FA 선수로 뽑혔다. 스즈키 이치로(외야수)와 우에하라 고지(마무리 투수)였다. 반면 코리안 빅리거는 한 명도 없었다. 매체는 최악의 FA 계약도 꼽았는데, 박찬호가 ‘먹튀’ 계약에 언급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이치로는 2000년 11월 30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3년 141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이미 9시즌을 뛴 이치로는 빅리그에 진출한 첫 일본인 야수였다.

매체는 “이치로는 (일본에서) 통산 타율 3할5푼3리의 경력에도 불확실한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며 “한 시즌 만에 그를 의심하는 모든 사람들을 침묵시켰다”고 전했다.


이치로는 데뷔 첫 해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350), 최다안타 1위(242개), 도루 1위(56개)에 오르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상과 MVP를 동시에 수상했다. 당시 시애틀은 ML 역대 최다인 116승을 기록했다.


매체는 “팀에 유리한(저렴한) 3년 계약 기간 동안 타율 3할2푼8리 662안타를 기록핶고, 이후 시애틀과 4년 4400만 달러, 5년 9000만 달러로 연장 계약으로 금액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치로 외에 외야수 2명은 샌프란시스코와 6년(1993~1998년) 4300만 달러 계약을 한 배리 본즈, 보스턴과 8년(2001~2008) 1억 6000만 달러 계약을 한 매니 라미레즈가 최고 FA 계약으로 선정됐다.


구원 투수 부문에서 최고 FA로 뽑힌 우에하라는 2009년 34세의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 첫 해 선발로 12경기 2승 4패 ERA 4.05로 실패한 뒤 불펜 투수로 보직을 바꿨다. 볼티모어와 텍사스에서 4시즌을 뛰며 157경기(선발 12경기) 5승 9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우에하라는 2013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2년 925만 달러 계약을 했다. 2012시즌 보스턴은 알프레도 아세베스(25세이브/33세이브 기회, ERA 5.36), 앤드류 베일리(6세이브/9세이브 기회, ERA 7.04)가 부진해 안정된 마무리가 절실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우에하라를 마무리 후보로 영입한 것은 아니었다. 당시 유망주 마크 멜란슨 등을 피츠버그로 보내며 베테랑 조엘 한라한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2011~12년 40세이브와 36세이브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힌 마무리였다. 그러나 보스턴에서 첫 9경기에서 2차례 구원 실패(4세이브)와 평균자책점 9.82로 참담했다.


마무리는 유동적으로 바뀌었고, 우에하라가 6월말 마무리 임무를 맡았다. 그해 73경기 4승 1패 21세이브(24세이브 기회) 평균자책점 1.09, WHIP 0.57로 맹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서 7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100% 성공,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까지 수상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이었다.


우에하라는 2014년 64경기에서 6승 5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하며 데뷔 첫 올스타에 뽑혔다.

/orange@osen.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2573 '재혼' 이다은♥윤남기, 이미 동거?('돌싱글즈)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5088 4
2572 첫 발 내딘 초보 고동빈 젠지 감독의 2002시즌 출사표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1696 6
2571 송지아, 100만 구독자 열광시키는 미모 '솔로지옥' 히로인 [6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11665 17
2570 아르헨티나에 묶여있던 메시, 코로나19 음성→소속팀 복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367 0
2569 '한혜진♥' 기성용, 무려 20억 '통큰 기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5 715 0
2568 '설강화' 김미수, 31세 나이로 안타까운 사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5 2327 0
2567 '다시 직관 시대' LCK 사무총장, "관객 모실것" [1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5 1580 0
2566 ‘4년 만에 50만$→130만$’ 4년차 키움 에이스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3 2831 1
2565 시즌중 성폭행 혐의 축구선수, 구속... 나머지 1명 기각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3 1455 2
2564 티아라 효민, 축구선수 황의조와 열애설..스위스 동반 여행 [2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3 4862 13
2563 바르사. 1942억 먹튀 연봉 535억 요구 분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0 780 0
2562 유재석 'MBC 연예대상' 대상, 18번째면 어때? [2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0 3652 12
2561 박병호 ‘연봉 80억’ 받고 ‘보상금 171억 남겼다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0 5991 1
2560 머리 심고 '풍성'해진 아스날 DF "정신건강 되찾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9 755 1
2559 “GD가 손절” 이상민, 명색이 룰라였는데..자존심 와르르 [2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9 5704 4
2558 '박병호 떠났다' 고형욱 단장, “어떤 말을 해도 핑계"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9 3154 1
2557 ‘We’re HERO 임영웅’, 시청률 16.1% 국민대통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7 3653 5
2556 '손흥민 4G 연속골' 토트넘, 팰리스에 3-0 완승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7 1752 3
2555 '식스 앤더 맨시티!' 맨시티, 레스터에 6-3 승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7 256 0
2554 [오피셜] IG 떠난 ‘노페’ 정노철 감독, V5 입단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7 1124 3
ML 역대 최고 FA 계약…日 2명-韓 0명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6 408 0
2552 'SNL코리아' 이준석 "윤석열 후보 때문에 맘 고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6 1423 0
2551 손흥민, 세계 최고 선수 39위.. 케인 15위-5계단 상승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1877 3
2550 FA 최대어 나성범 KIA 선택한 이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16211 3
2549 한예슬, 집 데이트 중 연하 ♥남친에 애교 뚝뚝 [2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5388 6
2548 '에일리 열애설' 뜨뜨뜨뜨, 코로나19 확진 [6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2 104904 10
2547 30대 중반 타자에게 115억, 과열된 FA 시장 괜찮나 [1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2 1944 3
2546 '마이큐♥' 김나영, 스타킹까지 '명품'..아슬아슬 초미니 스커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2 1269 0
2545 ‘영재’ 고영재, 젠지와 재계약… 젠지 식스맨 확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1 839 0
2544 ‘NC와 이별 확정’ FA 나성범…NC “다시 만날 약속 없다”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1 2625 5
2543 "코로나 완치" 유재석X유희열, 격리 해제 [4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1 3636 13
2542 ML 출신 브리토, KBO 진출 유력 LG? KIA?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8 1955 0
2541 ‘IBK 데뷔전’ 김호철 감독 “배구인으로서 도울것"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8 1061 0
2540 "왕따·폭력 NO"…신기루, 학폭 의혹 직접 해명 [2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8 4900 7
2539 "현장 스태프 실수" '국민가수' 입력오류 또 논란 [1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3459 2
2538 맨유, 브라이튼전 연기 "1군 선수 중 7명만 출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392 0
2537 'FA 역풍' 한화, 육성 기조 진심…외국인 코치 추가 영입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2202 5
2536 '런닝맨', '놀면' '나혼산' 꺾고 올해의 예능 등극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6 1922 0
2535 [오피셜] ‘소드아트’, 웨이보 복귀… 롤드컵 준우승 멤버 4인 뭉쳐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6 1880 2
2534 'FA 영입 포기' 한화, 내년 구자욱-한현희 데려올 자신 있나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6 5010 3
2533 [오피셜] 탑 최대어 ‘더샤이’ 강승록, 웨이보 입단 [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5 2109 2
2532 ‘이미 계약했는데…’ 푸이그 성폭력 논란에 난처한 키움 [2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5 4253 18
2531 이시영, C사 명품백만 몇 개야? 천만 원 훌쩍 넘는 플렉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5 1512 0
2530 [오피셜] ‘호야’ 윤용호, 담원 합류… ‘버돌’과 주전 경쟁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4 21637 0
2529 나성범 150억-박건우 100억, 6년 계약 합의..역대급 FA [1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4 8360 6
2528 유재석 확진 초비상..'도토페' 연기·유퀴즈 취소·연예대상 불참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4 1979 0
2527 박지성의 확신 “손흥민은 이미 EPL 최고 공격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0 1307 1
2526 뻔뻔한 조송화, 무력한 IBK, 연맹은 속수무책 [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0 1904 5
2525 유이, 누가 거식증이래? 벨트 풀고 소갈비 폭풍흡입 [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0 2834 6
2524 '44kg' 진세연, 프로필보다 더 말랐네 [2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09 4983 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