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금감원, 검사 출신 이복현 취임 이후 공매도 조사팀 꾸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1 19:03:16
조회 181 추천 4 댓글 0
														


금감원이 공매도 전담 조사팀을 꾸려 불법 공매도 박멸에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불법 무차입 공매도 제대 건수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전담 조사팀을 꾸려 사실상 불법 공매도 박멸에 나섰다. 관행으로 넘어갔던 지연 공시에도 무차별적인 제재가 이어지며 금융감독원에 대한 금융사들의 공포가 커지는 양상이다.

지난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공매도 위반자 수가 27건, 과태료와 과징금은 101억 8000만 원에 이른다. 연도별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다 규모이다. 지난해 공매도 위반자 수 28건과 조치금 23억 5000만 원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면 금지됐었던 공매도는 지난 2021년 5월 코스피 200 코스타 150지수 편입 종목이 허용되고 있다. 

금감원은 불법 공매도 적발 건수를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해 증가 추세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감원장 취임이 있었던 작년 6월 공매도 조사반을 신설하고 두 달 만에 팀 단위로 확대됐다.


금감원은 지난 5월 불공정거래 조사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사글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금감원 홈페이지


공매도 조사 전담 인력에만 8명에 이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공매도만 실컷 조사하는 분위기가 마련되었고 노하우가 쌓여 실체에 대한 접근도 쉬워진 면이 있다"고 말했다. 단순 실수로 치부됐던 관행에 대한 원칙적 대응도 건수를 끌어올린 요인이다. 업계에서 무차입 공매도 자체가 크게 늘었다기보다 관행적으로 넘어갔던 지연공시 제대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사 출신의 이복현 원장은 취임 초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앞세워서 증시에서 불법 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입장을 취해 왔다.

A 운용사의 관계자는 "이전에는 직원들의 실수나 담당자의 휴가 등으로 이해해 줬던 지연공시에 대해서도 의견서를 바로 제출하라는 요구가 날아온다. 금융감독원의 분위기가 무섭게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B 운용사 관계자도 "특정 날짜, 특정 종목을 지정해 공매도 결과를 보고해 달라는 답변의 요청이 늘었다. 공매도는 수시 점검 대상이다"라고 금감원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5월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 장면 /사진=금감원 홈페이지


금감원의 숙명이라고 꼽히는 것이 불법 공매도 솎아내기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커지며 기관투자자 중심 공매도에 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매도 전면 재개를 시작한다면 불법 공매도의 싹을 잘라서 신뢰 회복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올해 업무 계획으로 불법 공매도 집중 단속을 포함했다. 이달 초에 무차입 공매도가 잦은 외국 증권사들과 간담회에서 "위반 시에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에도 공매도 단속 강화에 힘을 실어준다. 2021년 4월에 개정된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무차입 공매도 등 불공정한 거래가 발생한다면 소규모의 과태료 대신에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기존의 과태료는 제한적이었지만 위반 금액을 기준으로 한 상한 제한이 없어졌다. 제도만 있는 것은 제대로 이행이 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불법 공매도를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들여다보는 중이다"고 말했다.



▶ "아기 사실래요?"... 영화 \'브로커\'의 현실판, 신생아 인신매매▶ 아내의 폭언, 폭력 도저히 못 참겠다. 결혼 3개월 만에 \'별거\'▶ \'연쇄살인범\' 유영철, 강호순·정두영 있는 서울구치소로 이감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38 백화점 3사, 연휴에 여행 안 떠난 소비자 잡기 경쟁 치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216 0
937 연세유업 '연세크림빵' 대히트로 저돌적인 투자단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324 0
936 MRI 뇌 질환 의심 때 건보 적용, 단순 두통 어지럼은 전액 본인 부담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891 0
935 최초 동시 복원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한글의 뿌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535 0
934 '윙·톱 만능 손흥민' PL에 이어 PFA 팬 이달의 선수 후보까지... '홀란·살라·메디슨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25 0
933 "뮌헨은 부진 KIM은 대활약"... 투헬·마테우스 비난받은 김민재, 챔스 이주의 팀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02 1
932 '토트넘 간판 SON' 마네 제치고 EPL 외국인 득점 TOP 10 코앞... '또 새로운 역사' [2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5118 28
931 '딸 같다'며 허벅지 만지고 추행한 대표이사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98 1
930 연예 대상 유력후보 기안84 "나 막사는데, 독이 든 성배 같아" [4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5829 21
929 파국으로 치달은 '나는 솔로' 현숙, "밥맛 떨어진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170 0
928 배우 김선호 '귀공자'로 부일영화상 신인상 수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576 2
927 '9월은 SON의 날' EPL 9월 이달의 선수 유력... '홀란드 탈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41 0
926 '역도 김수현' 연인 응원 속 값진 메달 획득 "이제 눈물은 그만 흘릴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27 1
925 블핑 리사♥프레데릭 아르노 '프랑스 파리 데이트 포착'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592 0
924 이마트, 토산품 발굴·육성하는 '재발견 팝업스토어' 오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36 1
923 '나폴리 팬 ' → 김민재, 뮌헨서 활약 "나폴리 시절 절반도 안 나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08 0
922 사회초년생과 시니어들의 선택… '아반떼VS셀토스' 당신의 선택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447 1
921 빅토리아 베컴, 남편 불륜 스캔들 20년 만에 입장 밝혀 "가장 불행했던 시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907 0
920 국토부, 5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보완 방안 발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42 1
919 "담배꽁초 버리고 女랑 스킨십…" 배우 최현욱 논란 확산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284 2
918 '비매너 논란 극복 못 한 탓?' 유빈·권순우 공개 열애 끝에 결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00 0
917 수입 경유 차에 휘발유 주유, 주유소 직원 실수 → 운전자 책임 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870 0
916 나는 솔로 16기, 최종 선택 두 커플 탄생했지만 현실 커플 없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364 0
915 윤 대통령, 11월과 12월도 순방계획 발표 '외교 대통령' 이미지 구축 의도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303 1
914 한국 축구 황선홍 호 부상자 발생, 일본전 앞두고 비상 걸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25 0
913 MZ세대에서 유행 중인 유전자 검사 "타액으로 탈모 가능성 파악" [3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7898 2
912 반려동물에게 무료 물 제공하는 카페..."강아지 약수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540 1
911 명절 연휴 '확찐살' 2주 내 빼지 않으면 큰일 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257 0
910 신유빈 뒤집힌 태극기 바로잡아... 팬들 "애국심도 국가대표급"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42 3
909 태국 방콕 유명 쇼핑몰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현장에 한국 BJ도 있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74 0
908 "한잔해" 술 권하다 '빨간 팔찌'에 멈칫... 코로나 뒤바뀐 회식 문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62 0
907 자영업자 못 갚는 대출 '7.3조 원'... 역대 최대 [2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926 8
906 '자숙은 없다' 승리 이번엔 발리 양다리 여행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08 0
905 '전현무 겨냥?' 모델 한혜진 "전 연인들과 환승연애 출연하고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39 0
904 "자식 농사 대성공" 김성주 아들 美 뉴욕대 합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969 0
903 규현, "데뷔 때 회사에서 시켜 쌍꺼풀 수술만 했는데 성괴라고, 억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87 1
902 미스코리아 출신의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에 외신기자들 질문 세례 [3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2972 32
901 'KIM+SON' 아시아에선 단 두 명! 세계 축구 선수 몸값 TOP 10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297 1
900 즐라탄 → '10위 맨유' 텐 하흐 향한 우려 "맨유와 아약스는 달라 올바른 길 찾아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62 0
899 '북측' 호칭에 불만이던 北... 여자축구서 한국을 '괴뢰'로 표기 [4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2755 17
898 '100억 아파트' 창호 깨짐 현상 이어져 입주자 걱정...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528 0
897 음주 측정 거부 → 경찰 폭행 '무죄' 재판부 "체포 후 음주 측정 요구했어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547 0
896 영화 '화란' 송중기,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310 4
895 '카이저' 김민재 → 발롱도르 수상자 독일 레전드의 비판... "김민재 기대에 못 미쳐 불안정해"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242 0
894 "목적지 계속 바꾸고 횡설수설"... 택시기사 촉에 잡힌 마약 투약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61 0
893 강하늘, "나는 선천적 '아싸', 오징어게임2는 나에게 대 이변이 맞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418 2
892 조수석 타는 건 의미 없다, "핸들을 잡아봐야 알게 되는 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37 0
891 중견 건설사의 몰락, 배임, 횡령, 대출사기까지 눈덩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84 0
890 발열, 두통 등 감기와 증상 비슷해, 건강한 2030도 쓰러뜨리는 뇌수막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626 0
889 괴물 투수 류현진, TOR과 결별? 미국 언론 차가운 시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62 1
뉴스 박나래-화사, 남다른 우정 과시…“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있어” (놀토)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