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와 고금리가 덮친 한국 경제에 소비자들이 신음하고 있다. 최근 경기까지 좋지 않아 자동차를 구매할 때 많은 사람이 신차를 앞에 두고 망설이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부담스러운 신차 가격에도 내 가족이 타야 할 자동차, 패밀리카 모델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지갑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합리적인 가격의 중고 패밀리카 모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가계의 걱정도 덜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중고차 거래 플랫폼 등에 올라온 매물 가운데 2천만 원대 시세를 가진 자동차 5종을 선정해 정리해 보았다.
패밀리 세단의 ‘정석’ 쏘나타 광활한 공간 활용의 카니발
첫 번째 추천 차량은 현대차의 쏘나타 DN8 가솔린, 20년식 5만 km대다. 쏘나타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 세단이라고 평가받는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최고 트림 인스퍼레이션 모델은 2천만 원 중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현대 인증 중고차 하이랩에 기재된 동일한 주행 거리 매물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대다. 하이랩에 이 쏘나타의 가격은 약 2,422만 원대로 쓰여있다.
기아의 카니발 디젤 9인승, 19년식 4만 km대를 두 번째로 추천한다. 세대 불문, 가족을 둔 운전자라면 카니발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모델이 바로 3세대 더 뉴 카니발이다. 스마트 테일게이트, 드라이브 와이즈 등 매력적인 편의 사양도 탑재되어 더욱 구미를 당긴다.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2천만 원대 중반 시세가 형성되어있다. 신차 가격이 4천만 원대인 것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저렴하게 느껴진다.
싼타페 좋은 매물 多 육각형 SUV 쏘렌토
개방감이 좋은 SUV를 선호한다면 현대차의 싼타페 디젤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0년식 및 4만 km대로 구성된 매물들 가운데 선택할 만한 금액대는 2천만 원 중반이다. HU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이 탑재되어 있다. 파노라마 선루프를 적용한 매물들도 많다.
2002년 처음 출시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되는 기아의 대표 SUV, 기아 쏘렌토 디젤도 추천한다. 여전히 1세대 모델이 도로를 분주히 누빌 만큼, 내구성에서는 많은 사람이 엄지를 치켜세운다. 추천 매물은 쏘렌토 18년식 5만 km대며, 디젤 2.2 엔진이 탑재된 매물 시세는 2,220만 원부터 2,850만 원이다. 3열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옵션이 적용된 매물이 많다.
가격에 망설여지는 신차 중고 팰리세이드는 합리적
마지막 추천 후보 팰리세이드는 19년식 7만 km대 기준 2천만 원 중후반대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현대 스마트 센스 II, HUD 등 다양한 옵션이 소비자를 반긴다. 팰리세이드는 싼타페, 쏘렌토와 비교해 더욱 큰 차체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신차의 가격이 높은 편에 속하다 보니, 중고 팰리세이드의 인기도 매우 높다.
무더운 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가벼운 근교 소풍부터 오토캠핑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나들이에 사용할 차량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소개한 자동차들과 같이, 실내 공간이 넉넉하고 야외 활동에 적합한 SUV로 가족과 지인 등 행복한 시간을 함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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