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윤석열정부 ‘한미 방산 FTA’로 미국 시장 노린다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03 09:30:20
조회 2008 추천 37 댓글 19

방위산업을 미래먹거리로 판단
상호국방조달협정 체결 추진



오는 10일 출범할 윤석열 정부는 세계 최대 규모인 미 방위산업(방산) 시장 진출 등을 위해 ‘한미 방산 FTA(자유무역협정)’라 부르는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RDP) 체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지난달 초 미국을 방문한 한미정책협의단(단장 박진)은 미 측에 상호국방조달협정 체결 의향을 타진, 미 측의 긍정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호국방조달협정은 미 국방부가 동맹국·우방국과 체결하는 양해 각서로, 체결국은 미국산 우선 구매법을 적용받지 않아 미군에 무기 등을 수출할 때 세금 등으로 인한 가격상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의 모습.

지난해 6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의 모습.



대통령직 인수위에 정통한 소식통은 1일 “윤석열 정부는 방위산업을 중요한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판단하고 미국과 상호국방조달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며 “대통령직 인수위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미래 먹거리 신성장 전략’에도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 체결 추진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키로 한 것은 차세대 장갑차, 고등 훈련기 등 대규모 미국 무기 사업에 우리 방산 업체들이 참여할 계획인데 국방조달협정이 체결돼 있지 않으면 가격 경쟁에서 심각한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미국산 우선 구매법은 현재 미국에서 생산한 미국산 구성품의 원가가 전체 구성품의 55%를 넘어야 미국산으로 인정하는데 이 비율은 2024년에 65%, 2029년에는 75%까지 상향될 예정이다. 즉 현재 미국과 국방조달협정이 체결돼 있지 않은 우리나라는 미국산 우선 구매법의 적용을 받는 반면, 경쟁국이 국방조달협정 체결국이라면 미국산 우선 구매법 적용을 받지 않아 우리 무기가 경쟁국 무기보다 훨씬 싼 가격을 제시해도 오히려 더 비싼 것으로 평가돼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국내 방산 업체들은 500억달러에 달하는 미 차세대 장갑차 프로젝트(OMFV)와, 150억~300억달러에 이르는 미 해·공군 고등 전술 훈련기 사업에 적극 참여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들은 앞으로 2~3년 내 기종이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미국과 상호국방조달협정을 체결한 나라는 호주·일본·라트비아 등 27국이다.

2022년 방산 수출 추진 내역


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구독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 유용원의 군사세계 >

추천 비추천

37

고정닉 2

3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74 독일 라인메탈 신형 전차 'Panther KF51' 공개! [5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3960 23
573 첫 비행 앞둔 '보라매', 북한·중국 떨게 할 '한국형 독침' 장착한다 [3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1769 21
572 군(軍) 수장의 권위와 명예의 상징 합참의장에 대해 알아보자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2552 6
571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소형 폭탄을 장착한 중국 DJI사의 상용 드론 매빅3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2270 6
570 청와대, 합참의장 조사 때 수사관까지 참여.. 조서 날인도 시켰다 [1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2948 44
569 우주전함인 줄.. 최강 미국 스텔스함 림팩 첫 참가, 중국 보란듯 공개 [5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3428 15
568 NLL 넘은 북한 선박 나포했다고.. 문재인정부, 합참의장 소환조사했다 [2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2883 72
567 천영우 전 청와대 수석이 던진 북핵 대책 등 세가지 안보 화두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462 2
566 핀란드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22' 훈련에 참가한 K9 '무카리'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1969 16
565 러시아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지르콘' 시험 발사 성공, 바렌츠해에서 발사 [1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1728 7
564 폴란드 2조 규모 수출 이루어지나? 우리 기술로 만든 전투기 FA-50 [3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2633 22
563 축구장 6개 초토화.. 우크라이나 도착한 미국 '강철비' 하이마스 위력 [2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3793 7
562 동해안 지도 펼친 김정은, 전방부대 전술핵 배치 시사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2165 2
561 미 육군 정예 특수부대 제 10 특전단 '그린베레'의 해상척후조 훈련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3 2963 11
560 진화하는 북 핵.미사일 위협과 국방 인공지능 [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2 1687 4
559 일본 육상자위대 최신 장비 등장! 2022 '후지 종합화력연습' [1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1 3091 15
558 헤엄쳐 다가온 거북이 한마리.. 적이 보낸 정찰 로봇이었다 [3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0 5101 25
557 말 많은 방사청장 인선 지연..K-방산 수출 대박에도 악영향?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7 1378 2
556 전차 포신에 생수병을 올려 놓고 기동, 중국 96식 전차 성능 과시 영상 [3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6 2950 2
555 주일 미해병대 제 3정찰대대 낙하산 타고 해상 고공강하 침투훈련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5 1827 5
554 소형폭탄이 하늘에서 뚝! 우크라군 공격드론으로 변신한 중국 상용 드론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4 2745 8
553 AI·드론봇으로 무장했다... ‘아미타이거’ 전투단 출범 [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2246 3
552 박격포, 로켓, 무인기 등 1발 요격에 4천원! 레이저 방공무기 아이언빔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0 1702 7
551 레이건 항모·마라도함 함께 떴다… 북 겨눈 한미훈련, 오키나와서 한 이유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9 1683 5
550 3세대 핵항모 '제럴드 R. 포드', 최신 전자식 사출장치와 강제착함장치 [1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8 2049 3
549 주한미군 미사일만 400여발.. 한미, 유사시 1500발로 북한 때린다 [2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1832 12
548 북 핵실험 임박설속 F22 등 미 스텔스기 30여대 주일미군기지 전진배치 [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1757 8
547 게임 같은 미 육군의 첨단 야간투시경 ENVG-B 착용 시가지 전투훈련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2 2072 2
546 실전경험 3번 가진 합참의장 지명과 한국군의 체질 변화 [4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1 3649 29
545 미사일 무장하고 종횡무진, 국산 첨단 장갑차 ‘레드백’ 베일 벗었다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30 2611 17
544 윤석열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과 진일보한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책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7 1213 2
543 중대장 때 무장공비 4명 잡고 무공훈장 받았던 장군 합참의장 됐다! [2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6 4785 39
542 바이든 순방 마지막날.. 중국·러시아, 한일 방공구역 침범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5 1927 11
541 바이든 방한때 뜬 '심판의 날'.. 내부 핵전쟁 지휘장비 보니 '반전'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4 2272 6
540 북한 도발 땐 미국전략자산 출동.. '북핵조준' 한미훈련 더 강력해진다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3 414 3
539 한미정상회담서 '원전동맹' 선언.. 사드기지도 정상화 나선다 [6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0 1876 40
538 바이든 방한 앞두고... 한미연합사단에 최신형 아파치 헬기 대대 창설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9 1433 12
537 현실화한 북한의 전술핵 위협… ‘한국판 맨해튼 계획’이 필요하다 [3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8 2727 9
536 단 한발로 대형선박 두동강.. '족집게 폭탄'의 어뢰 뺨치는 대변신 [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7 1436 2
535 軍 대장급 7명 중 5~6명 이번달 물갈이 인사할 듯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6 2238 8
534 ROTC 모집 연기와 초급간부 경쟁률 급락 [2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4177 9
533 세계 최정상의 자주포 K9 '썬더'와 대한민국 보병전투장갑차 K21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989 13
532 유탄발사기에서 발사되는 이스라엘 초소형 정찰 공격 드론 '니녹스 40'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2037 4
531 미사일처럼 날아 탱크 포탑 때린다..우크라이나전 등장한 러시아 첨단 지뢰 [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3068 10
530 북한 이번엔 SLBM 발사.. 올들어 매주 1회꼴 도발 [2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1579 4
529 병사 봉급 200만원 공약 논란‘... 모병제 하는 일본·대만보다 높아 [12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6 3422 17
528 남한 겨냥한 게 아니라고? 김정은의 선제 핵공격 전략 '커밍 아웃' [5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4 2516 8
윤석열정부 ‘한미 방산 FTA’로 미국 시장 노린다 [1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2008 37
526 '킬러 드론'을 부하로 쓴다, 평택 기지에 뜬 최신형 미군 공격헬기들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2237 9
525 2분 만에 주 로터와 꼬리를 자동으로 접는 CH-53K 킹스탤리온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9 1990 3
뉴스 [포토] 혜리, 아이고 예뻐라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