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위스인에게 로맨스 스캠…2억원 뜯어낸 30대男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4 17:27:40
조회 106 추천 0 댓글 0

여자친구 사진 올리며 여성 행세
사귈 것처럼 굴며 돈 뜯어낸 혐의
의심 든 피해자 함정 파고 경찰 신고
여자친구도 사기방조 혐의로 기소



[파이낸셜뉴스] 20대 스위스인 남성에게 로맨스스캠 사기를 쳐 2억원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최태은 부장검사)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그의 여자친구 B씨는 사기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스위스 국적의 20대 남성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돈을 뜯어내는 수법인 일명 '로맨스스캠' 사기를 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자친구 B씨의 사진을 게시하고 마치 피해자와 사귈 것처럼 행세해 호의를 얻었다. 이후 A씨는 피해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게 돈을 빌려달라" 등의 거짓말로 2억원(14만 9천 달러)을 페이팔로 송금받았다.

이어 피해자가 한국에 찾아와 A씨에게 만나자고 하자 "10만달러를 가져오면 만나겠다, 결혼하고 싶다면 돈을 준비해달라"고 거짓말했다.

이에 A씨를 의심해온 피해자가 지난달 15일 서울 마포구 공덕역 물품보관함에 가짜 돈을 보관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돈을 꺼내가려던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20대 중반의 피해자는 경제적·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검찰은 피고인들의 죄질이 불량한 점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전교1등 여고생 "야산에서 출산, 아이 땅에 묻으려..."▶ '3번 이혼' 여배우 "의사 남편, 신혼집에서 여자랑.."▶ "성욕 해소를…" 日 AV배우 란제리쇼 수원 개최 논란▶ 엘베 앞에서 치마 걷어올린 女, 오줌 싸더니..반전▶ "男배우랑 진짜 성관계해봐라" 제작자 요구에 여배우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9704 'SM주가 조종 혐의'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보석석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7 0
9703 '뇌물 혐의'로 법정 선 노웅래 "재판 때문에 총선 타격…너무 억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72 0
9702 경실련, "윤석열 정권 부동산 정책, 시장 메커니즘과 맞지 않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72 0
9701 투자리딩방·연애빙자…경찰, "악성 사기와 전쟁 치르겠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6 0
9700 경찰, 집회시위 소음 규제 나선…드론으로 증거 수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5 0
9699 주수호 의협 간부, 경찰 소환…"파업은 비폭력·무저항 자발적 포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97 0
9698 메가시티가 뭐길래.."단순 행정구역만 커진다고 능사 아냐"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807 1
9697 '딸 특혜 채용 의혹' 송봉섭 전 선관위 사무차장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2 0
9696 공천 탈락에 분신 시도한 국민의힘 장일 예비후보...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75 0
9695 '전공의 파업 공모 혐의' 주수호 의협 간부 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9 0
9694 ‘백현동 수사무마’ 정바울 “곽 변호사에 8억2000만원 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89 0
9693 유아인 지인 "대리처방 부탁 받아…메시지 삭제 지시는 없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15 0
9692 檢, '자녀 채용 의혹'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83 0
9691 불법 저지르고 면허 다시 받는 의사들...재발급 심사기준 까다로워지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89 0
9690 의협, 문서 파쇄로 고발당해…"개인정보 폐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86 0
9689 檢,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한 의사' 징역 3년 구형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1943 3
9688 “이화영, 대북송금 이재명에 보고”…."묻지 않았는데 스스로 진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85 0
9687 의료파업 2라운드…경찰 전공의 수사 본격화 되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7 0
9686 공수처, '채상병 피고발인'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에 "방안 검토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9 0
9685 "마약류 범죄 낮추려먼 사회경제적 재활프로그램 병행해야"[마약중독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4 1
9684 공천탈락 반발 이틀 연속 분신 시도...與 공천 탈락자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0 0
9683 "접근금지 명령 어겼다면 출입절차 지켰어도 건조물침입"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9 0
9682 심야 지하철서 잠든 승객 휴대폰을 슬쩍…2명 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81 0
9681 "임대의무기간 종료한 주택의 등록 자동 말소 부동산 대책, 합헌" 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9 0
9680 노소영, 26억여원 빼돌린 혐의로 비서 고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93 0
9679 '사법농단' 1심 무죄 양승태 전 대법원장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합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1 0
9678 현직 경찰관이 강남서 성매매…단속반에 적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84 0
9677 래퍼 비프리, 국힘 선거 운동 방해 혐의로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43 0
9676 경찰,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 개발…선거 여론조작 소탕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780 0
9675 '민노총 탈퇴 강요' 황재복 SPC대표 구속…"증거인멸 염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22 0
9674 '‘故이예람 수사 개입 혐의' 전익수…2심도 징역 2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04 0
9673 "니예니예" 한국 경찰 조롱한 남아공男…구속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86 0
9672 법무법인 대륙아주, 정우정·최태영 전 부장판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9 0
스위스인에게 로맨스 스캠…2억원 뜯어낸 30대男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06 0
9670 송영길 "檢, 돈봉투 안 되니 먹사연 별건수사…관여한 바 없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14 0
9669 남경필, 차인표 등 이끄는 마약 치유 단체 '네버 기브 업(NGU)'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7 0
9668 '김건희 특검법 부결'에 고심 빠진 檢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7 0
9667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경찰 의협 지도부 수사 본격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8 0
9666 남편 사망보험금도 상속재산인가요[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7 0
9665 '전청조 공범 혐의' 남현희, 불송치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5 0
9664 [르포]"신규 전공의·전임의도 안온다"…대학병원 의료공백 장기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1 0
9663 매년 5만건 성인 실종...1000여명이 주검으로 발견된다[잃어버린 [1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310 6
9662 경찰 "대법원 해킹 北 소행 가능성 높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3 0
9661 경찰, 의협 전현직 간부 5명 소환 통보..."전공의 수사는 아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0 0
9660 경찰, 의사집회 제약사 직원 동원…첩보 수집…의협 지도부 6~7일 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0 0
9659 넉 달간 1000만원 상당 자동차 휠 슬쩍...70대 남성 입건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54 1
9658 엄상필·신숙희 대법관 취임, ‘중도·보수’ 강화된 대법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1 0
9657 의협 간부들 6일부터 소환 조사...노환규 전 의협회장 압수수색(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4 0
9656 의협 간부들 이번주 소환...노환규 전 의협회장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5 0
9655 "니예니예" 한국 경찰 조롱한 남아공男, 구속 기로 [2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543 16
뉴스 이장우, 하지원에게 고백 “절 살리셨다” (‘대장이 반찬’) 디시트렌드 1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