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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브,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의 환경 '이상현상'이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0 20:05:18
조회 334 추천 0 댓글 0
														



슈퍼바이브의 전장 '스카이랜드(Skylands)'에는 다양한 이상현상(Storm Shift)이 존재한다. 모든 종류의 이상현상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헌터들에게 온갖 형태로 손익을 제공하지만 이를 매칭이 성사되기 전까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이상현상이 가져다주는 무작위성은 항상 아군에게 불리하지 않고 적군에게 유리한 방향은 더더욱 아니다.

만약, 이상현상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있다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현재 상황에 알맞은 형태로 팀 조합을 짜맞출 수 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한 독창적인 게임 운영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본 기사에서는 발생 빈도수가 높은 6가지의 이상 현상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이상현상 없음

문자 그대로 아무런 이상현상이 발생하지 않은 전장이다. 유불리가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 실력으로 승패가 판가름될 가능성이 높다.

 

■ 값비싼 물품



모든 상점에 4,000골드 상당의 고급 아이템이 하나씩 입고되는 이상현상으로 아이템의 영향을 받아 스킬 변동 계수가 높은 헌터, 소위 말해 '템빨을 잘 받는' 왕귀형 캐릭터에게만 유리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초중반 교전을 억제하는 효과다.

의외로 4,000골드는 팀 단위로 자원을 몰아주지 않으면 금방 모으기 힘든 수준의 금액이며 실제로 보유 골드를 사용한 부/영광 효과로 장비 능력치를 폭발적으로 강화하는 탐욕의 투구 계통 장비가 높은 고점에 비해 당장 효능을 보기 힘들어 사용률이 낮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교전을 통해 상대를 모두 제압하면 분명 유의미한 골드 수급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시간 대비 골드 수급량은 단순 파밍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고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결고 간과할 수 없다.

특히 값비싼 물품 현상의 맹점은 판매하는 고급 아이템이 착용 장비로 한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등급 실드나 매우 희귀한 파워 아이템은 루팅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들고 있던 아군이 사망하면 고스런히 적의 피와 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현상이 발생중인 스카이랜드는 극도로 교전을 피하며 몸집을 불리다가 후반에 폭풍 영역이 좁아지면 단숨에 꽝 붙는 한타 한 두번으로 게임의 승패가 결정날 확률이 높다.

 

■ 광역 폭풍



게임 후반부에 폭풍의 이동과 발생 빈도가 잦아진다. 대체로 킹핀, 허드슨과 같이 낚시꾼이나 고정 포대를 세워놓고 대치하며 발이 느리고 유지력이 좋은 조합보다는 기동성이 좋고 팀 전체가 빠른 템포로 움직이는 팀에게 유리한 방향의 이상현상이다.

기껏 스파이크 벽을 세우고 농성을 해봐야 수시로 변하는 폭풍 영역에 진영이 쉽게 무너질 수 있으며 제프 같이 팀 단위의 기동성에 영향을 주는 헌터들의 가치가 높아진다.

반대로 고스트, 펠릭스, 셀레스트처럼 특정 영역에 접근 불가를 거는 강력한 장판 기술을 보유한 헌터들은 상대 측 포지셔닝에 제한을 걸 수 있어 강한 압박이 가능하다.

특히 보이드는 공간전이를 통해 아군을 한꺼번에 폭풍 영역 밖으로 이동시켜주는 안전 점퍼로 기능하는 것은 물론 설치형 광역기 불안정 충격파블랙홀 덕분에 적을 압박하는 용도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

 

■ 글라이더 엔진



글라이더가 무제한 연료를 보유하는 이상현상이다. 사실 조금만 게임에 숙련되면 심연을 넘어갈 때 글라이더를 쓰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기 때문에 무의미한 이상현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글라이딩은 캐릭터나 장비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정된 활공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동성이 매우 낮은 헌터들에게 굉장히 유용하다.

최근 핫픽스를 통해 증폭의 검과 돌격의 상호작용 구조가 바뀐 킹핀, 호버제트의 사용횟수가 감소된 허드슨의 경우 부담 없이 이동기(L.Shift)를 쨀 수 없는 노릇이다 보니 속도가 빠른 아군의 템포에 맞춰서 이동하려면 지상 활공을 이전에 비해 자주 사용해야 하는 입장인데 글라이더 엔진 현상이 뜬다면 생각보다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단점이라면 글라이딩 중에 한대라도 맞으면 스파이크되어 기절하는 구조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발소리를 내지 않고 활공으로 이동하더라도 항상 주변 시야를 잘 체크해야한다는 점이다.

팁이 있다면 계속 스페이스바를 누른 상태로 활공을 유지하지 않고 적당히 눌렀다 떼는 것을 반복하며 이동하면 활공 상태가 아닌 일반 피격으로 판정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시도 때도 없이 활공을 하기보다는 팀과 속도를 맞추는 상황에서만 쓰는 게 가장 안전한 운영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 급행 기차



스카이랜드를 순회하는 기차가 여러 대가 된다. 보통 기차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확정적으로 부활 비컨을 찍거나 보물 상자를 하나 열 수 있기 떄문에 사상자가 나오기 시작하는 중반부터 격전지가 되기 쉬운데 이를 어느 정도 분산하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기차의 속도가 빠르고 자주 오는 만큼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용도로만 기차를 잠깐 타고 내리는 경우도 많아서 예상치 못한 교전이 자주 일어날 수도 있다. 3시 방향 '혼돈의 평야'에 있던 팀이 순식간에 9시 방향 '서고'나 '성소'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라이더 엔진과 마찬가지로 기동성이 저열한 헌터들에게 유의미한 수준으로 게임의 템포를 올려줄 수 있는 이상현상이지만 기차 속도가 워낙 빠른 관계로 실수하면 지형에 끼여 죽거나 기차에 치여죽는 로드킬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주의하는 게 좋다.

한편, 또 하나 주목할만한 효과가 있는데 폭풍 현상의 발생 범위가 기차 선로를 중심으로 한다는 점이다. 노련한 헌터라면 이를 통해 어느 정도 폭풍이 좁아지는 범위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좋은 포지셔닝을 잡는 것에 이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딸기 제철



수풀 곳곳에 섭취 가능한 소모성 아이템 '딸기'가 생성되는 이상현상이다. 기본 회복 아이템인 바이브 빈이나 바이브 드링크에 비해 매우 저열한 회복 성능을 가진 딸기가 유의미한 회복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생성량도 늘어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회복을 시도할 수 있다.

프로텍터가 없거나 자생력이 부족한 조합의 경우 해당 이상현상을 통해 상당한 이득을 취할 수 있으며 수풀만 보인다면 웬만하면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자연 회복력을 제공하는 베이스 캠프 점령의 이점이 낮아지게 된다. 

상기한 글라이더 엔진이나 급행 기차 현상과는 다르게 발이 빠르고 자생력이 없다시피한 대부분의 파이터 포지션 헌터들에게 유리하다. 딸기가 아무리 곳곳에 널려있다고는 해도 다른 회복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섭취(채널링) 중에는 무방비 상태가 되는 특성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재정비를 위해서 반드시 상대가 쫓아오지 못할 정도로 거리를 벌리는 것이 선행된다.

만약 조건만 맞는다면 잠깐 포커싱이 흐려진 사이에 순식간에 몸에 생기가 돌아온 파이터들이 이니시에이터나 프론트라이너를 상대로 유지력 싸움을 이기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반대로 이니시에이터들은 낚싯대나 그래플링 훅과 같이 최대한 이들을 놓치지 않고 확실하게 제거할 방책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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