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에서 단발머리 소녀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기 위해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의 움직이는 것을 감지하고 기관총을 쏘듯 학살하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게임이 있다.
초인(?)과 일반인들의 대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제랄드 누난)가 선보이는 비대칭형 액션 게임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다. 게임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드래곤볼 제노버스 2'의 세계를 무대로 '드래곤볼'의 대표적인 라이벌들인 '레이더'와 초전사의 파워를 갖지 못한 무력한 일반 시민 '서바이버'로 나뉘어 1 대 7로 벌이는 비대칭형 액션 게임이다.
서바이버는 강력한 레이더의 눈을 피해 필드에서 탈출해야 하며, 레이더는 서바이버의 탈출을 저지하고 전원을 쓰러뜨려야 한다. 플레이어는 한쪽을 선택하여 각각의 스킬이나 아이템을 사용해 승리에 도전한다.
말하자면 오징어게임에서 거구인데다 강력하기까지 했던 단발머리 소녀와 초록색 운동복만 있고 아무 힘도 없이 게임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것과 같은 양상이다.
셀과
일반인과의 대결처럼 말이다
흥미로운 것은 '트랜스볼'과 '진화'다. 일반인이라고 해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는 말처럼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절대자처럼 여겨지는 강략한 힘의 초인 '레이더'는 진화를 거듭하면서 강해진다. 그리고 평소에는 나약하기만 했던 서바이버들은 슈퍼타임머신을 기동해서 전장을 탈출하기도 하고, 드래곤 체인지를 통해서 '힘'으로 초인과 맞붙을 수 있다.
3단계가 준비된 트랜스볼
서바이버는 초전사의 혼이 봉인된 구술인 트랜스볼을 3개까지 장비할 수있다. 이 드래곤체인지를 통해 서바이버는 짧은 시간동안 초 전사의 파워를 직접 몸에 깃들게 할 수 있다. 트랜스볼은 3단계가 존재하는데 높은 레벨의 트랜스볼일 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레이더가 진화할수록 보다높은 체인지 레벨로 대항해야 하는 것.
또한 마지막 친숙한 드래곤볼 7개를 모으면 신룡을 소환할 수 있고, 서바이버 전원의 체인지 레벨을 한 단계 올리기나 자기 자신의 체인지 레벨을 4로 만들기 두 가지 중에서 소원을 선택할 수 있다.
드래곤볼 7개로 신룡 소환,
초인과 대결
말도 안될 것 같은 승부 속에서 양 진영이 더욱 강해지면서 게임은 더욱 흥미진진해 진다.
이 작품은 '드래곤볼 제노버스 2'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실제 게임 내에서도 세이브 데이터가 연동될 예정이다. 향후 두 작품은 연계하여 운영된다.
스팀 버전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12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한다. 레이더는 셀이고, 서바이버는 아바타와 오룡(스킨)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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