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에 신규 클래스 '우사'의 각성 버전이 출시되며, 펄어비스의 주가도 근래들어 가장 크게 오르며 4만 9900원에 31일 장을 마감했다. 6월 1일 오전에는 전칠 최고가인 5만 1300원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4만 9900원으로 하락했으나 최근 추세 대비 크게 상승한 금액을 유지 중이다. 펄어비스의 주가는 지난 4월 25일 4만 2100원 이후 꾸준하게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미래에셋
펄어비스는 31일 '검은사막'에 저승 꽃을 피어내는 도사 '우사'의 각성 버전을 글로벌 동시 선보였다. '우사 각성'은 한국 설화 속 죽은 이들이 모여든다는 저승 세계 중 하나인 '서천 꽃밭'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부적을 엮어 만든 책 형태의 명부와 죽은 사람의 이름을 쓰는 '세필붓'이 결합된 '초령부'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초령부'로 '저승꽃'을 소환해 중거리와 근거리 공격에 특화된 하이브리드형 클래스다.
저승 꽃을 피워내는 도사
'우사 각성'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꽃'을 들 수 있다. 꽃들은 우사가 기술을 사용할 때 함께 피어올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환수이다. 대표 기술로는 소환된 꽃으로 적에게 낙인을 찍어 추적하며 지속적으로 폭발 피해를 주는 ▲달의 노래, 연못과 같이 물이 깔리고 소환된 꽃이 폭발하며 광역 피해를 입히는 ▲휘영청 떠오른 달, 기술 사용 시 작은 꽃이 피어오르고 적이 근처에 오면 폭발하면서 지뢰와 같이 피해를 입히는 ▲파종 등이 있다. '우사'의 대표 이동기인 '양반 걸음'도 사용할 수 있다.
'우사 각성'의 의상은 과거 조선시대 관료가 입는 '조복'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공주 신분인 '우사'의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드러나도록 표현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 굿즈 수익금 전액 약 2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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