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RPG '울티마' 시리즈를 탄생시킨 리차드 개리엇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MMO를 개발 중이다.
리차드 개리엇과 디메타(DeMeta)의 CEO 토드 포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신규 온라인 게임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토드 포터는 울티마 시리즈에서 사운드와 마을 디자인 등을 담당하며 1988년부터 리차드 개리엇과 함께 게임을 개발해 왔다.
전설의 RPG
리차드 개리엇이 개발하는 신규 MM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토지 등의 거래에 NFT를 적용할 예정이다. 리차드 개리엇은 서양 롤플레잉 게임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울티마'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MMORPG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울티마 온라인'을 통해 본격 MMORPG의 시대를 열기도 했다. 그러나 EA와의 충돌 이후 엔씨소프트에서 MMORPG '타뷸라 라사'를 출시했다. 하지만 '타뷸라 라사'가 실패한 이후 리차드 개리엇은 포탈라리움이라는 개발사를 설립한 후 '쉬라우디드 오브 아바타'를 출시한 바 있다.
리차드 개리엇의 신규 MMO, 사진-mmorpg.com
쉬라우디드 오브 아바타
이후 게임 업계에 뚜렷한 활동이 없었으나 다시 NFT 기반의 MMO를 통해 게임업계의 복귀를 알렸다. 현재 개발 중인 신작 게임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신만의 소유지를 확보한 후 상점이나 여관, 성을 지을 수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생산하는 물건에 NFT가 적용된다.
이들이 제작하는 신규 MMO는 '울티마 온라인' 같은 모노스케일 맵과 어드벤처 존(인던), 모험 및 던전 제작용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처럼 플레이어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리차드 개리엇은 새 프로젝트에 대해 "1997년, 오리진의 우리팀은 '웉티마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했다. 우리는 MMO를 다시 한번 진화시키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색하고 있디"고 말했다.
이들의 신규 MMO는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많은 자료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울티마' 시리즈를 통해 세계 3대 RPG라는 명성을 얻었던 전설의 개발자 리차드 개리엇의 오랜만의 복귀작이며 NFT와 게임과 접목을 통해 어떠한 부분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또한 이 게임을 통해 그 동안 우주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걷어내고 화려하게 게임업계에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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