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지가 최근 KBS2의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한 EP 앨범의 신곡 'Small Girl'과 '모르는 아저씨'를 선보이며, 자신의 가족사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무대 위의 진솔한 고백
KBS2의 음악 프로그램
이영지는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언급하며, 오랫동안 아버지와 떨어져 살아온 사실을 고백했다. 그녀는 "제가 아버지랑 안 사는 그런 가정 형태로서 살아왔다. 아버지가 집을 나가서 보이지 않은 지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기억이 거의 안 남아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지는 "저는 남아있는 가족 구성원들과 행복한 상태이며, 사라진 그를 그냥 사라진 채로 모르는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싶다는 저의 개인적인 뜻을 담아보고 싶어서 이 노래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
KBS2의 음악 프로그램
이영지의 '모르는 아저씨'는 감정이 짙게 묻어나는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곡에서는 "까마득한 추억 다 정리했어 남은 건 당신의 성뿐", "따뜻하지만은 않았던 내 유년엔 누가 없었더라?", "그저 당신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 "나에겐 당신도 그저 모르는 아저씨지" 등의 가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MC 지코는 이영지의 다재다능함을 칭찬하며 그녀의 활동을 기대했다. "본업으로 돌아온 영지 씨를 반가워하는 분이 굉장히 많다. 이제 자주 볼 수 있는 건가"라며 물었고, 이영지는 "정말 자주 오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코는 "영지 씨가 토크쇼 MC를 해도 그게 본업인 것 같고, 노래를 해도 본업인 것 같고, 춤을 춰도 본업인 것 같다. 원하는 걸 어떻게 하든 많은 사람이 반가워하고 환영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