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지난 6일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열린 '메가토크' 시간에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남편 현빈과의 결혼을 결심한 순간을 공개했습니다.
현빈, "선비 같은 사람"
손예진 온라인커뮤니티
손예진은 "저는 그 사람을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주변에서 자꾸 닮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자꾸 보니까 '느낌이 비슷한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두 작품을 같이 했는데 저는 사실 그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많이 반했던 거 같다"고 손예진은 말했습니다.
손예진은 현빈을 '옛날 사람으로 치면 선비 같은 너무 바르고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그의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에 매료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현빈의 매력을 "싫은 소리를 좋게 포장하거나 무언가를 포장해서 자기를 어떻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굉장히 담백한 모습이기도 했고, 잘 생겼고"라고 덧붙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게 컸던 것 같다. 되게 믿음직스러웠어요," 손예진은 남편감으로 현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손예진 육아
손예진 온라인커뮤니티
손예진은 결혼, 출산, 육아를 겪으며 지난 2년이 개인적으로 큰 변화의 시간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배우는 이기적인 경우가 많은데 아이를 낳고 시야가 넓어진 것 같고 마음이 여려진 것 같다. 내가 배우다라는 걸 잊고 지낸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어 "연기를 처음 할 때 어떤 정보도 없고 누가 도와주지도 않고 혼자 알아가야 했는데 엄마 역시 마찬가지더라. 많은 분들이 이렇게 어려운 걸 아무렇지 않게 잘하셨지 싶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손예진은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감정들을 배우로서 활용하고 싶다고 밝히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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