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가 박스오피스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위 자리를 재탈환, 역주행 흥행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제훈과 구교환 주연의 이 영화는 개봉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8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박스오피스의 새로운 왕
지난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단 하루에 6만 9086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모든 경쟁작을 제치고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이제 80만 6794명에 이른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탈주'는 잠시 '인사이드 아웃 2'에 자리를 내줬으나, 개봉 5일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하며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탈주'의 성공은 단순히 숫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영화는 북한 병사 규남과 보위부 장교 현상 간의 목숨 건 추격전을 통해 극한의 긴장감과 드라마를 선사한다. 이제훈과 구교환의 열연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큰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영화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렸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쟁작과의 격차
'인사이드 아웃 2'도 장기 흥행 중이지만, 이날은 5만 6312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 수는 697만 4189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탈주'는 개봉 6일 만에 8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주행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는 '핸섬가이즈'가 차지했으며, 이 영화는 3만 49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00만 4898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하이재킹', 주연 하정우와 여진구가 2만 4087명의 관객을 모으며 4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는 147만 9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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