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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더 커진 차체와 첨단 기술 앞세워 돌아온 ‘신형 팰리세이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1 18: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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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동진 기자]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출시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신형 팰리세이드)’로 돌아왔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5m가 넘는 전장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지녔으며, 각종 첨단 기술로 안전과 승차감, 편의성을 챙긴 차량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2.5터보 가솔린 모델을 타고 약 340km 거리를 시승하며 차량의 특징을 살펴봤다.


신형 팰리세이드 / 출처=IT동아



더 커진 차체와 새로운 디자인·첨단 기술로 무장...‘신형 팰리세이드’

신형 팰리세이드 외관에서 느껴지는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디자인이다. 현대차 특유의 수평 디자인을 넓게 배치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양 끝에 픽셀형 수직 주간주행등을 배치해 차체의 크기를 강조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전면부 / 출처=IT동아



신형 팰리세이드의 측면부를 살펴보면,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진 차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전장(자동차 길이)은 5060㎜, 전폭(자동차 폭)은 1980㎜, 전고(자동차 높이)는 1765㎜, 축거(자동차 앞바퀴 중심에서 뒷바퀴 중심까지 거리)는 2970㎜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65㎜, 전고는 15㎜ 확대해 헤드룸과 레그룸 공간을 넓혔다.


신형 팰리세이드 측면부 / 출처=IT동아



후면부에는 전면 픽셀형 수직 주간주행등과 통일감을 형성하는 디자인의 픽셀형 수직 테일램프를 배치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적재 공간은 317리터로 3열 시트를 접으면, 729리터까지 늘어난다. 트렁크 안쪽에 시트를 접을 수 있는 버튼을 배치해 유연하게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 후면부 / 출처=IT동아


신형 팰리세이드 트렁크 / 출처=IT동아


트렁크 내에 시트를 접을 수 있는 버튼을 배치한 모습 / 출처=IT동아



실내는 패밀리카 답게 심플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다. ‘프리미엄 리빙 스페이스(Premium Living Space)’를 테마로 디자인한 결과물로, 고급 가구의 디자인에서 영감받아 마치 집 안에 있는 것과 같은 편안한 느낌을 구현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1열 실내 / 출처=IT동아


신형 팰리세이드 1열 실내 / 출처=IT동아



물리 버튼과 터치 패드를 적절히 조화한 센터페시아 조작부 주위와 실내 곳곳을 라운드 디자인으로 마감해 편안한 느낌을 배가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한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종 주행 정보 확인과 첨단 기능 조작을 돕는다. 아일랜드 타입의 센터 콘솔도 배치해 수납 공간도 챙겼다.


신형 팰리세이드 2열 실내 / 출처=IT동아



센터 콘솔 뒤편에도 서랍형 수납 공간을 만들어 2열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했으며, 2열에도 팔걸이를 배치했다. 늘어난 전장 덕분에 2열 공간은 아주 여유로웠다. 3열에 탑승하는 승객을 위해 슬라이딩 시트를 배치, 버튼 하나로 시트를 접고 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만, 성인이 앉아 장시간 여행을 떠나기에는 3열 공간은 무리가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 3열 실내 / 출처=IT동아



차체 크기 느끼기 어려운 민첩한 조향감과 안정적인 승차감…아쉬운 실연비

정체가 심한 도심과 고속 주행을 적절히 배분해 약 340km 코스로 시승에 나섰다. 도심 주행은 강남 일대였으며, 고속 주행은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코스였다.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공조시스템을 23도로 설정하고 살펴본 주행가능 거리는 약 650km였다.

시승차는 2.5터보 가솔린 모델로,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육중한 차체를 고려했을 때, 다소 둔감한 움직임을 예상했으나, 신형 팰리세이드는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라 민첩하게 반응했다.


주행 중인 신형 팰리세이드 / 출처=현대차



현대차 관계자는 “랙 구동형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조향 응답성을 높였다”며 “승차감뿐만 아니라 핸들링 측면에서도 세심한 조율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차체 크기 답게 노면의 상태에 영향받지 않고 안정적인 승차감이 돋보였다.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이 적용됐다. ECS는 차량에 탑재한 각종 센서와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활용해 노면 정보와 주행 시 차량의 전후좌우 움직임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구현한다. 현대차는 탑승객이 많거나, 짐을 많이 실어도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셀프 레벨라이저도 신형 팰리세이드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개념도 / 출처=현대차



1·2열 도어글라스의 차음성능을 강화한 덕분에 풍절음도 실내로 많이 유입되지 않았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정체 상황뿐만 아니라 가속 시 일정한 속도와 함께 앞차와 안전거리 유지를 도와 주행 피로를 덜어줬다.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ICC) 기능은 운전자의 시선이 분산되면, 전방을 주시하라고 경고를 보내며 안전 확보를 도왔다.

이 밖에도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 시 대향차/측방 접근차/회피 조향 보조, 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B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S)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AROA) 등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336.8km 거리를 시승한 후 계기판을 살펴보니, 실연비 리터당 7.4km가 기록됐다. 공인 복합연비 리터당 9.7km에 미치지 못하는 효율이었다. 다만, 정체가 심한 강남 일대 도심 주행이 절반 정도 포함됐다는 사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336.8km 거리를 시승한 후 실연비 리터당 7.4km가 기록된 모습 / 출처=IT동아



신형 팰리세이드는 새로운 디자인과 각종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추고 출시된 모델이다. 패밀리카를 찾는 가장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차량이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인증 절차 등을 거쳐 2분기 중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 원 ▲프레스티지 4936만 원 ▲캘리그래피 5586만 원이다. 7인승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4447만 원 ▲프레스티지 5022만 원 ▲캘리그래피 5706만 원이다.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982만 원 ▲프레스티지 5536만 원 ▲캘리그래피 6186만 원이다. 7인승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5068만 원 ▲프레스티지 5642만 원 ▲캘리그래피 6326만 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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