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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선물' 수수료 인하 19일 시작" 가맹본부 신청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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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수수료율 인하와 상품권 정산 주기 단축을 골자로 하는 '모바일상품권 상생방안'이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상생 방안에 참여할 가맹본부의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청은 4∼14일(1차)과 17∼31일(2차)로 나눠서 받은 뒤 이후에는 상시 접수로 전환된다. 가맹브랜드 상생방안은 19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말 도출된 모바일상품권 상생방안은 가맹점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4%였던 카카오톡 선물하기 수수료율을 8% 이하로 낮추고, 모바일 상품권 발행사들의 정산주기를 약 2개월에서 약 1개월로 단축하는 것이 골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수수료 인하 대상 가맹본부는 8%가 넘는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는 곳이다. 만약 가맹본부가 수수료 50% 이상을 분담하고 8%로 수수료를 인하한 후에도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수수료가 3%를 초과할 경우 우대수수료 신청도 추가로 가능하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수수료 인하와 우대수수료 모두 적용 대상이 되는 브랜드는 298개로 카카오[035720]는 집계했다. 우대수수료만 대상인 곳은 57개다.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가맹본부는 카카오와 모바일상품권 발행사 간 3자 계약과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상품권 재등록을 거쳐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6월까지 상생방안을 시범 실시한 뒤 7월 1일부터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약 3개월 시범 기간을 합하면 3년으로 정한 상생방안의 실제 효과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산주기 단축 신청 대상은 모바일상품권 발행 4개 사(11번가, 즐거운, 쿠프마케팅, KT알파)를 이용하며 기존 정산주기가 월 2회 미만인 가맹본부다. 지난달 말 기준 257개다.

공정위는 접수 시점에 따라 적용 시점이 달라지고, 적용 시점 이전으로 소급 적용이 되지 않는 만큼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가맹본부는 공정위(www.ftc.go.kr)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www.ikfa.or.kr)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거래 규모 4조원으로 모바일상품권 시장 1위 사업자인 카카오의 수수료가 완화되고 주요 발행사들의 정산주기도 단축돼 가맹점주의 부담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金치 프리미엄' 사라지자 금값 '와르르'" 하락폭 국제시세 15배▶ "'카카오선물' 수수료 인하 19일 시작" 가맹본부 신청 접수▶ "한국 도움 필요하다" 트럼프 발언에 '대표 수혜주' 불기둥 전망 분석 ▶ "본격 폭등장 시작" 트럼프, 비트코인 가상자산 비축 발언에 급등 전망 분석▶ "키 작아서 왕따 당해" 192cm 사지연장술 받은 남성, 충격적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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