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수 흠뻑쇼 "호우 경보에 3만 명 모여" 피부 벌어지고 찢어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7 11:25:04
조회 279 추천 0 댓글 5


사진=나남뉴스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 여수' 공연 직후에 귀가하던 관객들 일부가 살이 찢어지는 등 부상을 입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호우경보가 있었던 와중에 3만명이 모인 공연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논란이 되었다.

여수 콘서트는 주말이었던 15일 저녁 6시 42분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됐다.

싸이는 이날 공연에 온 관객 수에 대해 "스태프 포함 3만 1천 명"이라고 전했다.

공연이 진행되고 있던 와중에 밤 9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황이었고, 여수에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콘서트가 끝나고 비가 그친 밤 11시쯤. 귀가를 위해 공연장을 나오던 관람객들이 출입구 인근에 있던 차량 진입 방지봉에 연이어 부딪히게 되며 발생했다.

그 중 관객 A씨는 왼쪽 무릎 부위가 3cm 가량 찢어져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7~8 바늘을 꿰메는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는 "안전요원이 없는 상태에서 어두운 출입구 쪽으로 나가던 관객들이 '앗' 소리를 내며 갑자기 옆으로 비켰는데 저도 제 다리에 뭐가 닿는 느낌이어서 보니까 살이 벌어져 피도 나고 찢어졌다"며 "주황색 방지봉 윗부분이 원래 모양이 아닌 훼손이 돼서 다치게 한 것 같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A씨는 곧바로 공연장 내 위치해있던 의무실로 가서 부상 입었다는 사실을 말했고, 공연에 맞춰 대기해 있던 구급차에 실려 병원 응급실로 이동하게 됐다.

A씨는 "구급차로 병원까지 오는 동안 관계자들이 공연 보험 언급을 하기도 했으며 실물 티켓을 달라고 해서 건넸고 예약 기록이 온라인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가 치료를 받고있는동안 또 다른 관객도 부상을 입으며 응급실로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적어도 3명 정도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호우특보 중에 계속 진행되어야 했나


사진=


여수에서 '싸이 흠뻑쇼' 공연이 진행되고 있던 시간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전남도, 영산강홍수통제소 등에서 안전 안내 문자가 계속 뜨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순천·곡성·구례에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는 차량 17대가 물에 갇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뉴스 속보가 이어졌다.

심각한 상황 속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와 관련해 15일 밤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할것을 지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밤 9시30분 도 실·국장과 각 시·군 부시장·부군수를 긴급 소집해 호우 대비 재난대책 보고회를 주재하며 이날 회의에서 "오늘 저녁부터 내일 낮까지 가장 심각하고 어려운 고비가 될 것이다"며 "밤 9시30분 이후 도와 시·군 공무원의 25% 이상 비상근무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를 두고 여수 주민 모씨는 "여수도 호우특보와 함께 급경사지 붕괴를 우려해 일부 주민들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집으로 대피했다"며 "폭우로전국적인 재난 상황에서 이런 행사가 적절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의견을 제기했다.



▶ 여수 흠뻑쇼 "호우 경보에 3만 명 모여" 피부 벌어지고 찢어졌다▶ "왜 하필 그 버스를" 아들 , 오송지하차도버스 실종된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눈물▶ '그알'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 "억대 채무에 마약까지" 진범은 따로 있다고 주장?▶ 4천 원짜리 꽃병이 1천500만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 밝혀져▶ "결혼해야하나?" 신부, 상견례에서 말끝마다 XX 욕설한 남친엄마에 대한 고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772 MC몽,"카이랑 백현은 내가 꼭..." 녹취록 공개에 SNS에 의미심장한 글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442 1
1771 "지하철타도 아무도 못알아봐" 하정우, 굴욕적인 순간 심경토로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4622 6
1770 '손흥민 이름 새긴 한정판 축구화 출시' 아시아 선수 중 최초... 어떤 모습?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086 7
1769 폭우 피해에 '이효리도 1억 기부', "함께 아파하고 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05 0
1768 "징계받기 싫어서 월북?" 미국인, 판문점 JSA 넘어 북한 간 진짜 이유는?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70 2
1767 '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여권법 위반으로 결국 '1년 6개월 구형' 받았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43 2
1766 '승리와 열애설' 유혜원 결혼 언급했다..."때가 되면 언제든지 가능"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96 0
1765 "아빠 닮아 SM상이네" 윤상 아들, SM 보이그룹 꽃미남 비주얼 전격 데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34 0
1764 '버킨백 뮤즈' 배우 제인버킨 사망...향년 76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08 0
1763 "모텔 사장님 감사해요" 이재민에 숙식 제공,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33 1
1762 "넌 자궁 안 좋아서" 불륜 30대 여배우, 유부남 임신 후 '도 넘은 폭언' 충격 전말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432 2
1761 "1월부터 별거" 아리아나 그란데, 3살 연하 남편과 결국 이혼하나 [4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7584 4
1760 "한 번 헤어졌다가 만나야 돼" 심형탁♥사야, 사주결과에 충격(신랑수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80 0
1759 "펑펑 울었다" 소아 중환자실서 실수로 녹화된 영상보고 감동한 사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200 0
1758 "한국이 2050년 세계 1위"…30년 내 세계 최고 고령국으로 전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44 0
1757 "6개월 만에 26kg 감량" 확 달라진 개그맨 강재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251 0
1756 "출가 후 둘째 가진 것 맞다" 도연 , 사실무근'이라던 출가 후 둘째 출산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76 0
1755 "정년 없이 월급 2배"…60세 이상 '귀한 몸' 모시는 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95 0
1754 "조용히 40만원 결제"…군인들 음식값 대신 조용히 결제 하고 간 중년 男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314 0
1753 불법 참전과 뺑소니로 몰린 이근, 1년 6개월의 징역을 구형 받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228 3
1752 "차주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송혜교, 주민 차량 파손에 대해 공사 안전관리 미흡 사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202 0
1751 "길이 11m 초대형 산갈치 발견" 다이버 , 죽어가는 게 틀림없어 보였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87 0
1750 대마 흡연 혐의 유아인과 연루된 유튜버, 검찰에 송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74 0
1749 + "난 인간 재떨이였다" 조민아, 쥬얼리 시절 왕따였다고 주장 +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88 0
1748 '공부 잘하는 약'이 뭐길래?...한국의 학구열이 약물 복용 부추긴다 [6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4930 9
1747 "뜨더니 춤 제대로 안춰?" 제니 태도논란...알고보니 00때문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219 0
1746 엑소, 정규 7집 'EXIST' 초동 156만장 돌파...7번째 밀리언셀러 등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81 0
1745 NCT DREAM 정규 3집 'ISTJ'로 컴백완료...데뷔 7주년, 우린 이제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84 0
1744 블랙핑크 지수, 친언니 소름돋는 미모 대공개 [5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6416 12
1743 "폭우에 떠내려가..." 실종 27H 만에 돌아온 '진순이'에 모두 오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80 0
1742 폭우가 올려버린 '밥상물가', 태풍도 온다는데... 얼마나 올랐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89 0
1741 "오래가는 비결은..." 코요태, 정산금 비율 어떻길래 모두 만족?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2962 15
1740 "어디서 사연팔이를.." 류필립, 노동착취 폭로 후 아버지가 쓴 충격적인 댓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50 0
1739 아람식품 '33국물떡볶이소스' 순한맛, 대장균 수치 초과...전량회수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22 0
1738 "꽃무늬 셔츠입은 어머니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재해가 아닌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28 0
1737 "시한부 1년 선고 오열" 이주실, 전원일기 원로배우 13년간 암투병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23 0
1736 "쓸데없는 욕심에 천운 날렸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현직 제작자도 입 열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247 1
1735 "연예인은 취미예요" 여객선 사업부터 면세점 운영까지 금수저 스타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258 0
1734 '더 글로리' 이도현 첫 팬미팅, 언제 어디에서 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74 0
1733 '싸이 후기 논란' 폭우로 인명피해 심각한데 "날씨 완벽"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279 1
1732 "호우 피해 마음 아프다" 2억 쾌척 임영웅부터 유재석까지, 통 큰 스타들의 선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88 0
1731 '파리 여행 중' 류준열♥혜리, 프랑스 자유여행 근황 알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215 0
1730 "사망자가 12명 발생했는데…"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서 소름 끼치는 미소, 충북도 간부였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68 0
1729 오송 지하차도 "망설임 없는 역주행으로 여럿 살렸다" 빠른 판단으로 침수 직전 빠져나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12 0
여수 흠뻑쇼 "호우 경보에 3만 명 모여" 피부 벌어지고 찢어졌다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279 0
1727 "재테크 실력도 퀸" 윤아 , 롯대캐슬프레미어·마크힐스청담1차 소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255 0
1726 포스트 말론, 9월 킨텍스서 19禁공연…3만 관객 만난다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4828 12
1725 4천 원짜리 꽃병이 1천500만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 밝혀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38 0
1724 "자기 기분 좋아?" 쉬는부부,합방 중 카메라 가려 논란 발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269 0
1723 유재석, '실체 없는 라인' 검증 논란에 대한 억울함 표명 [1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9352 19
뉴스 ‘허식당’ 이세온, 훈훈한 미소에 야망 감춘다..냉온 분위기! 디시트렌드 03.0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