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아들이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남자 그룹으로 데뷔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SM은 오는 8월 1일 K팝을 이끌어갈 새로운 남자그룹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그룹에는 윤상 아들 이찬영 군을 포함해 NCT 출신 성찬, 쇼타로와 SM루키즈로 이름이 알려진 은석, 승한도 데뷔할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생인 이찬영 군은 윤상의 첫째 아들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오뚝한 콧날과 큰 눈이 매력적인 오밀조밀한 얼굴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찬영 군은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면서 수영 선수를 꿈꾸던 청소년으로 소개된 바 있다.
학창 시절 지역 경기를 휩쓸며 미국 수영계 유망주였던 찬영 군은 이후 코로나19로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실내 스포츠에 제한이 생겼고 결국 수영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찬영 군은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살려 K팝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였다고 한다.
찬영 군은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오랜 기간 SM 특유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쳐 데뷔조로 발탁되었다. 동료 멤버는 NCT로 활동했던 성찬과 쇼타로, SM 루키즈로 공개된 은석과 승한을 포함하여 얼굴과 이름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몇 명의 멤버들이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SM의 새 보이그룹은 오는 9월 가요계에 출격한다.
직접 작곡한 곡으로 부친 '반대' 이겨내
사진=SBS 싱글와이프
무엇보다 부친 윤상의 아들인 만큼 천부적인 음악 감각을 타고났다는 후문이다. 특히 윤상은 아들이 직접 작곡한 곡을 듣고 나서 마음을 돌렸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한 바 있어, 더욱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윤상은 "아들이 노래하는 모습은 한 번도 못 봐서 살짝 겁이 나기도 한다"라며 처음에는 아이돌의 꿈을 반대했다고 했다.
하지만 찬영 군은 포기하지 않고 "허락해 주신다면 음악을 해보겠습니다"라는 말과 직접 작곡까지 하면서 부모님 설득에 나섰다. 윤상은 "아들이 직접 작곡한 노래를 듣고, 음악의 길을 걷겠다는 말에 설득당했다"고 밝히며 찬영 군의 재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찬영 군은 모친인 배우 심혜진 씨의 외모와 윤상의 섬세한 음악적 감각을 물려받아 그룹 내에서 비주얼과 작곡 모두를 아우르는 포지션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SM 신인 보이그룹은 오는 9월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였으며 벌써부터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형 기획사 SM에서 '괴물 신인'으로 준비한 만큼 뛰어난 실력과 출중한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은 지난 SM 보이그룹 H.O.T., 신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NCT의 계보를 이어 새로운 SM의 5세대 아이돌의 중추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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