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인기가요'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정국은 오는 30일 생방송 SBS 인기가요에서 솔로곡인 '세븐'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국은 국내 음악프로에서 '세븐'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해진다.
지난 14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에서는 GMA의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가 펼쳐졌다. 정국은 이날 솔로곡을 전 세계에 공개하고 콘서트의 첫 주자로 출격한 바 있다.
이어 22일 영국 BBC의 '더 원 쇼' 에서는 생방송으로 '세븐'의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한편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은 25일 기준 빌보드 주요 3대 차트를 모두 석권했다고 한다. 앞서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벌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직행했었던 그는 팀과 개인으로서 모두 빌보드 차트 1위 자리로 직행한 것이다.
정국의 '세븐'이 단숨에 빌보드 '핫100' 1위로 올라서면서 K팝 업계 일각에서는 "빌보드 견제를 실력으로 뚫었다"는 평가가 있다. 빌보드는 이달 초부터 순위 집계 방식을 바꿨는데,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상의 디지털 다운로드 수를 제외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들에게는 불리한 조건이었다. 굳건한 팬덤 덕에 공식 홈페이지 다운로드 수가 높은 K팝 아디스트들에겐 순위 진입이 어려울 수 있어서다. 빌보드는 집계방식과 관련하여 공식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이같이 집계방식으을 바꾼 것은 K팝 견제용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한국팬을 위한 생방송까지 잊지 않은 정국
사진=정국인스타그램
정국의 '세븐'은 빌보드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핫100의 순위차트를 석권했다. '세븐'이라는 곡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매순간 함께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정국은 두가지 버전의 곡을 공개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곡의 녹음은 미국에서 진행됐으며, 방시혁과 그래미 수상 경력이 있는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를 필두로 곡의 완성도를 이끌어 올렸다고 한다.
'세븐'이 등장하기 전 까지는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는 모건 월렌의 곡이었다. 이 곡은 가장 미국적인 장르라고 불리는 컨트리 곡으로 14주 동안 1위 자리를 장기 석권 하고 있었다.
한편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 측은 정국의 곡 '세븐'으르 제작하는 전반적은 과정중에 미국 팬들의 취향을 염두했다고 밝혔다. 영어로 된 가사에 요즘 유행하고 있는 '유케이 거라지'를 가미한 팝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국내 '아미'들은 해외에서는 물론 한국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에까지 잊지않고 출연하는 정국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에게 더욱 환호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출연하는 인기가요는 오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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