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며느리 서효림도 못 알아봤다"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5 08:55:03
조회 14229 추천 3 댓글 45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수미가 자신이 안면인식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 이 사실이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김수미를 중심으로 한식의 매력을 세계에 전파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한식 명인으로 평가받는 김수미는 며느리 서효림, 민우혁, 에릭남, 정혁, 나태주와 함께 괌에서 새로운 한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점 개장을 앞두고, 김수미는 모든 직원들에게 앞치마, 팀용 티셔츠, 명찰을 줬다.

티셔츠에는 각 직원의 이름이 커다랗게 인쇄되어 있었는데, 이에 대해 김수미는 "나는 안면인식장애 때문에 사람들의 얼굴이나 이름을 기억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며느리 서효림의 얼굴마저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서효림을 제대로 알아본 건 작년부터야. 그때부터 '아, 너 맞아'하곤 했어."라고 김수미는 덧붙였다.

이에 서효림은 "저를 볼 때마다 '어머니, 저는 서효림입니다'라고 해야만 합니다."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사람 못 알아보는 나, '안면인식장애'?


사진=켄바


사람들 사이에서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최근엔 마스크를 오랜 기간 착용하는 탓에 친숙했던 얼굴조차도 한눈에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 늘어났다. 단순히 한 두 번 만난 지인이 아니라, 밀접하게 지낸 사람마저도 인식하지 못할 때, '안면인식장애'라는 조건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안면인식장애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로, '안면맹'이라는 용어로도 불린다. 이 문제가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뇌의 특정 부위의 손상, 유전적 요소, 기억력 저하와 같은 여러 원인에 기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단순히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기억력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조건을 가진 사람들은 동일한 사람을 수차례 만나도 그 얼굴을 기억하기 어렵다. 짧게 두 번 정도 만나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오랜 시간 동안 알아온 가족이나 동료마저도 알아보지 못할 수 있다. 이로 인한 일상 및 사회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에도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생활에 큰 지장을 주면 정신건강 전문가나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는 유명인사의 얼굴을 보고 그 이름을 떠올리는 테스트나, 필요하다면 뇌의 상태를 확인하는 CT나 MRI 검사를 시행한다.

안면인식장애의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특정 뇌질환과 관련된 경우에는 명확한 치료법이 확립되지 않았다. 만일 뇌의 문제가 아니라면, 환자는 다른 특징을 이용하여 사람을 인식하도록 스스로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눈의 모양, 헤어스타일, 옷의 스타일 등 다양한 식별 방법을 활용하거나, 상대방의 목소리나 행동 패턴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방법이 있다.



▶ "며느리 서효림도 못 알아봤다"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고백▶ "지옥에 대해 생각해" 김윤아, 후쿠시마 오염 문제에 강력한 의견 표명▶ '치악산', 원주시의 반대에 직면... 제목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성X매 유죄 3사 영구출연정지" 엄태웅, 7년 만에 드라마 복귀 시동▶ "지디병 탈출" 악뮤 이찬혁, 이번에는 '개구리 수집가' 근황 공개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5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2663 악뮤 이수현, 슬럼프 넘어 선 에너지.. "무대에 감사함을 느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110 0
2662 "사랑을 얻었지만, 모든 것을 잃었다" 고우림, '♥Story'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130 0
2661 "수화물 찾았더니 캐리어 파손돼.." 항공사측은 일방적인 보상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129 0
2660 "후쿠시마 홍보 영상 본 사람?" 尹정부, BTS·임영웅 급 1600만 조회수 조작 논란 [3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1978 16
2659 "손님, 이거 가품이에요" 롤렉스 '진품' 시계 고장낸 뒤 거짓말 본사 발칵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255 1
2658 "문신 과하면 출입 제한한다" 문신 금지 정책 시행, 개인 자유 침해인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171 0
2657 남의 차 음주운전 "신혜성", 모자이크 처리로 전파탄 충격적인 이유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1940 3
2656 "저 유부녀 아니예요" 박세미, '서준맘' 컨셉에 남자랑 놀때 안불러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203 0
2655 킹크랩 배딱지에 얼음가득... '신종 저울치기' 수법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101 0
2654 '팬 장례식에 화환, 조문까지...' 인성甲 김우빈, "내 팬이어서 고마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71 0
2653 "못하는 게 뭐야?" 송가인, 1등 '마늘고추장 오삼불고기' 레시피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8 82 0
2652 "혼전임신 아들 연 끊었다" 이경실, 군대도 안 간 23살 아들 분노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88 0
2651 "장마 끝난 거 아니었어?" 2차 장마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23 0
2650 "분당 민박집에서 4명 사망" 번개탄 발견...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299 1
2649 두 번의 공개열애 후' 전현무,남녀 관계의 적절한 거리가 중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49 0
2648 "발광해도 안 봐주더라" 아이유, 무대 뒤 마시멜로 변신 숨겨진 이야기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449 1
2647 "명품 시계 플렉스!" BTS 뷔, 21억원 가치 시계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59 0
2646 다가가는 두 사람"..'쉬는부부' 욕실 합방 부부 탄생의 백스토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94 0
2645 "미친 약속의 무게" 장동민,130억 포커 상금 목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25 0
2644 전여옥, '김윤아'에 "일본 먹방러" 비꼬며 "청산규리가 롤모델?" 저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244 0
2643 꿀 뚝뚝, 황재균❤+지연 "자제가 안되나 오늘?" 5시간 운전까지 불사해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216 0
2642 차인표❤+신애라, "연예인子 라고 학폭당한 아들," 충격적인 괴롭힘 정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35 0
2641 "멋지다 코리안좀비" 정찬성, 뜨거운 눈물로 은퇴선언(경기 하이라이트)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64 0
2640 "진정한 사나이" 이천수, '女화장실 몰카 도주범' 슬리퍼 신고 달려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65 1
2639 "2시간 30분이나 대치" 은평구 주택가 흉기난동 배회하던 남성 긴급체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06 0
2638 유명 업체 숙박 리뷰 알바 '10분에 4만원' 사칭 사기 사이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95 0
2637 어린이집 교사 "가슴 붕대로 감고 다녀라" 아동학대 신고까지 했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310 2
2636 "와 대한민국 완전 망했네요" 미국교수의 충격발언, 그 이유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32 0
2635 "걷지도 못했다"...'홍현희 시매부' 천뚱, 돌연 잠적했던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03 0
2634 '노키즈존, 노시니어존에 이어 노 20대존'까지 생겼다... 그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27 0
2633 "촬영날 연락두절" 하하, ❤+별 연락 닿을까 무슨 일? (놀면 뭐하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24 0
2632 택배주소 정정했더니 '3억 8천' 사라졌다..스미싱 범죄의 충격적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13 0
2631 장동민 "남성 호르몬 수치 최악" 인데 둘째 낳은 비결 (아는 형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41 0
2630 "역대급 식욕 폭발" 이영자 맛집 보령 대천 칼국수, 겉절이 '환상적인 맛'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45 0
2629 의경제 부활하나? 재도입안 논의되자 20대 남성 "값싼 소모품으로 쓸 작정이냐"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61 0
2628 "씨름 수업도중 쇄골 다쳐" 학부모, 교사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 걸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239 1
2627 "엔믹스 1억 뷰 찍었다" 도대체 어떤 뮤직비디오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66 0
2626 "시신 10구와 블랙박스 발견" 프리고진 사망 음모론 밝혀지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68 0
2625 태권도 축제 중국팀의 논란, 청나라 강시 무대로 중징계 처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50 0
2624 "시원하게 사형 내려줘" "검사 놈아" 말한 60대 남성, 법정에서 사형 선고 받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208 0
2623 차고에서 시작된 애플의 역사... 첫 PC의 놀라운 낙찰 가격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16 0
2622 "건물 두개 남았다" 허영만 , 만화로 번 돈 대부분은 어디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44 0
2621 "왜 이혼서류 제출 안 해?"... 미카엘, 아내의 서러운 마음 만들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12 0
2620 "주오남 분장 후 제지 당했다" 안재홍, 마스크걸 파격 연기 비하인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62 0
2619 "AI 학위 없어도 억대 연봉" 한국형 챗GPT '뤼튼' 테크놀로지 관심 폭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231 0
2618 김시덕, "사생아로 태어나 초2때부터 혼자살아" 눈물젖은 고백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409 6
2617 "욱일기+故대통령 사진 떡하니" 서현역 범인 카톡 프사에 모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285 2
2616 中"일본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日"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궁지 몰린 기시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49 0
2615 26일, 코리안좀비 정찬성 VS 할로웨이 드디어 대격돌(경기시간+중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77 0
2614 "트럼프가 돌아왔다" 美 대통령 최초 머그샷, '압도적' 지지율 1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96 0
뉴스 박형식, 기억 잃었다… 보물섬 10.2% 자체 최고 기록 [차트IS] 디시트렌드 03.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