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에 방송된 JTBC의 '아는 형님' 398회에서 권일용, 표창원, 박지윤, 장동민이 출연해 형님학교의 학생이 되었다.
장동민은 자신과 동갑인 박지윤과의 특별한 인연을 설명하며 "신인 개그맨 시절, 모든 사람에게 인사를 해야 했었다. 한번 그렇게 지나치며 인사를 했는데, 그 사람이 '내가 라디오 팀장이야. 잠시 따라와' 하더라고. 그래서 그만 박지윤과 함께 라디오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진행하게 됐다"고 공유했다.
하지만 그 라디오 프로그램은 원양어선에서만 수신 가능한 주파수였다. 장동민은 "집에서도 부풀려서 말했다. '엄마, 나 라디오에 나왔어'. 하지만 엄마가 그걸 듣기 위해서는 원양어선을 타야 했다. 사실 내 데뷔 초기에 그런 곳에 나가면 안 됐다"고 하며 스튜디오를 크게 웃게 했다.
장동민은 데뷔 초기부터 두각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판잣집에서 살 때 '이게 우리 가정의 현실인가' 하고 생각했다. 그런 집에서도 열심히 살면서 '정말로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다'고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그의 결심은 매우 어릴 때부터 굳건했다. 7살 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집안이 이래서는 앞으로도 어려울 것 같다. 가족들이 나에게 집중해주면 나중에 모두를 부양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가정은 현재 어렵지만, 나를 부유한 사람처럼 키워달라"고 집안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어린 시절부터 나는 부유한 삶을 목표로 했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으로 가족들에게 '일은 내가 처리하겠다'고 말했다"고 공개하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약속은 크게 해서 지금까지의 고충이 따랐다"고 웃기며 덧붙였다.
장동민은 또한 뛰어난 추리 능력으로 여러 대회에서 상금을 거머쥐었다.
사진=아는형님
'더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예상치 못한 2회 연속 우승으로 1억 3200만 원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국내 포커 대회에서도 5천만 원의 상금을 따왔다.
그가 말하길, "WSOP 같은 글로벌 포커 대회의 1등 상금은 약 130억 원에 이른다"며, 그런 대회 참가에 대한 문의에 "절대로 도전하고 싶다"고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장동민은 그의 뛰어난 추리 능력이 실제 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양측 블랙박스가 모두 작동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고 현장의 사진을 통해 누가 잘못한지 정확히 분석해 보험회사에 제시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는 "여기가 아니라 한문철에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 "TV에서 단순히 영상만 감상하면서 뭐가 어려우냐"며 유쾌하게 답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