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서 아들, 마이큐와 함께한 '나영이네 겨울 일상 브이로그'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나영은 '사과 브리치즈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자른 빵 사이로 루꼴라, 치즈, 사과, 햄을 차례대로 슬라이스해서 얹어준 뒤 사과잼이나 딸기잼을 발라 마무리하는 간단한 레시피였지만 "별거 아닌데도 맛있다"라며 유용한 아침 식사 팁을 공유했다.
가볍게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마친 김나영은 "오늘은 이준이(아들) 태권도 공개 발표회가 있는 날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이준이가 태권도 하는 걸 정말 처음으로 보러 가는 날이다"라며 "너무너무 기대됩니다"라며 행복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아들 이준은 발표회가 시작되자마자 긴장된 표정으로 자세를 잡았지만, 곧이어 늠름한 모습으로 태권도 시범을 차례로 선보여 김나영을 뿌듯하게 했다. 또한 영상에서 무엇보다 시선을 끌었던 건 바로 '마이큐'의 등장이었다.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마이큐 김나영 커플은 이날 발표회에서도 달달한 애정을 보이며 변함없는 관계를 과시했다. 특히 마이큐는 '부모님 경기'에 이준의 '아빠' 자격으로 출전하여 눈길을 끌었다.
아들들과 위화감 없이 '아빠' 역할 소화한 마이큐
사진=유튜브 채널
양말을 벗어 훌라후프 속에 던지는 간단한 게임에 임한 마이큐는 순식간에 패배하고 탈락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손을 모은 채 종종걸음으로 해맑게 복귀하는 마이큐였지만, 김나영의 두 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그의 모습은 저절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뒤이어 김나영도 엄마 자격으로 줄넘기 게임에 참여했다. 자리에서 일어나며 "나 너무 하기 싫다"라고 말했지만 정작 경기가 시작되자 몸을 날리며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아들 이준 역시 메달을 획득하며 뿌듯한 모습으로 만지작거리는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나영은 "올림픽 금메달 딴 줄 알았어"라며 아들을 놀렸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이준이 진짜 멋있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워줬다.
하지만 아들들은 "엄마는 줄넘기 잘 못 넘었다. 매일 주말에 한 번씩은 줄넘기 연습해야 한다"라고 특훈을 지시하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나영은 "그래도 처음엔 좀 잘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운전하던 마이큐는 "그건 다리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일침을 놓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후 김나영은 마이큐와 둘만의 데이트 일상도 공개했다. 두 달 전 어렵게 '광클'로 이소라 콘서트 티켓을 예매했다는 마이큐는 "원래 이소라 콘서트에 같이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라며 "마침 5시에 추가 공연 티켓을 오픈하는 걸 알고, 알람을 설정한 뒤 광클로 예매했다. 중앙 쪽이 아니라 앞쪽에서 좋은 자리"라며 남다른 스윗함을 뽐내 김나영을 행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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