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연애 예능 시리즈 '환승연애3'가 오늘(29일) 베일을 벗으며 새로운 회차를 공개했다.
'환승연애3' 프로그램은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과거 연애를 되새기는 동시에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시즌2가 종영된 이후, 약 1년 반 만에 돌아온 환승연애3은 높은 기대감 속에 공개되었다.
이 가운데 단연코 눈길을 사로잡은 출연자는 바로 그룹 베스티 출신 다혜였다. 송다혜라는 본명으로 등장한 그녀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걸그룹 베스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다혜는 2020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홀로서기에도 도전했다.
송다혜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과연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이 올바르냐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그간 환승연애 프로그램에 SNS 스타나 인플루언서가 등장한 경우는 있었지만, 일반인의 범주를 넘어서서 연예인까지 출연하는 것은 진정성을 헤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지난 시즌 매 회차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환승연애' 시리즈이기에 이번 세 번째 시즌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 역시 높은 편이다. 제작진 또한 기존의 이진주 PD에서 김인하 PD로 바뀌면서 전 시즌과 같은 재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환승연애'는 금요일마다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솔로 앨범 발매 후 최근에는 '유튜브' 영상 제작
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한편 베스티 출신 다혜는 그룹이 해체된 후 홀로서기에 도전해 솔로로 컴백한 바 있다. 그룹 해체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것이기에 단숨에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베스티 활동 시절 메인 댄서 역할을 맡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기에 그녀의 컴백은 더욱 반가웠다.
베스티 활동 당시에도 다혜의 독무 구간은 꼭 삽입되었을 만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손색없는 무대 장악력을 자랑했다. 뛰어난 실력을 지녔으므로 솔로 가수로서의 데뷔 또한 빠를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무려 4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려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토로한 적도 있다.
하지만 다혜는 엄정화의 '포이즌'을 리메이크하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곡으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다혜는 "아무래도 엄정화 선배님의 포이즌 원곡이 워낙 유명해서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 활동이 마무리될 즈음 우연히 음악방송에서 환불원정대로 활동 중이던 엄정화 선배님을 뵙게 되었다. 저에게 멋지게 해줬다고 응원해 주셨는데 그제야 부담감이 덜어지더라"라고 고백하였다.
그러나 솔로 1집 발매 후 다혜는 다시 장기간의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가수들의 커버곡, 커버 댄스 영상을 위주로 컨텐츠를 제작해 왔다. 현재 '환승연애3'에 출연하면서 다혜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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