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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해체 언급" 이하늘..고(故) 동생 생각하며 2년 간 죽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3 18: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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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해체 언급" 이하늘.. 고(故) 동생 생각하며 2년 간 죽은 듯 지내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가수 이하늘이 동생 고(故) 이현배를 잃은 뒤 겪은 어려운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에 유튜브 웹 예능 '순화당만신 고민타파'에 출연한 이하늘은, "마치 끝없는 겨울이었던 것 같다. 올해 초까지도 마치 죽은 나무처럼 살아왔다"고 자신의 심정을 표현했다. 그는 친동생의 죽음을 두 번째로 기억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인정은 아직 깊이 드러내지 않았다. "동생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도망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일부러 그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신뢰하던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에 대해 고백했다. "내가 전부를 걸었던 사람들, 그들에 대한 배신감이 컸다"라며, "나는 그들에게 정말 잘해줬는데, 그들이 나에게 주는 상처가 있었다"고 했다.

이하늘은 또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부정적인 것들을 말하면, 나는 그 사람들을 공격하고 무시해야 하지 않겠냐. 제가 그런 것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 그들도 다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그것이 싫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자신의 팀 활동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하늘은 "팀 활동은 어려울 것 같다"라며 DJ DOC의 해체를 언급했다.

이하늘은 1994년에 김창열, 정재용과 함께 DJ DOC로 데뷔했지만, 2021년 4월에 동생의 죽음에 대한 김창열과의 갈등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팀 활동을 중단했다

 

이하늘, 동생 추모한 김창렬에 "XXX야" 욕한 이유 직접 공개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이하늘, DJ DOC의 멤버,는 그의 동생에 대한 애도를 표현한 김창열에게서 느껴진 분노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19일에 이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DJ DOC라는 그룹을 위해 20년 동안 참았다"고 말하며 동생 이현배가 왜 제주도에서 살아야 했는지, 그리고 김창열에게 화가 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DJ DOC의 세 멤버가 각각 1억 4000만 원을 모아 제주도에 땅을 샀는데, 이 과정에서 정재용이 '돈이 없다'고 말해서 이현배가 그 부담을 떠안았다"고 말했다.

 "이자만 내야 하는 상황에서 김창열이 '리모델링을 하자'라고 제안했고, 이현배가 제주도로 가서 정재용의 지분을 인수하며 리모델링 작업을 주도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현배는 인천에 위치한 자신의 2억원 아파트를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입 비용 외에 추가 리모델링 비용은 인당 약 1억2000만 원으로 이하늘은 "제주도에서 이루어진 결혼식 피로연에서 김창열이 '돈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며 '8천 만원까지는 주겠지만 1억 2천은 못 낸다. 내 아내와 투자 수익에 대해 논의해봤지만 돈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하늘은 "제주도 땅에 돈이 많이 묶여 있어서 월 400만 원 정도의 대출금을 납부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이현배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돈이 없어 MRI 검사조차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에 이현배는 제주도의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였으나, 가족들은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19일에 부검을 요청했다.

이현배는 이하늘의 동생이며 힙합 그룹 45RPM의 멤버였다. 이현배의 사망이 알려진 후에 김창열, DJ DOC의 전 멤버,는 자신의 SNS에 "친구여,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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