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웨딩화보, 청첩장 공개에 이어 결혼식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최준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과 관련된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결혼은 현실이라 싫은데 결혼식은 낭만적이라 하고 싶다. 모순적"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또한 함께 올린 사진에는 레몬을 썰어 먹고는 한껏 찌푸린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준희가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최준희 남자친구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6일에도 최준희의 남자친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연인에게 안겨있는 최준희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속 남자친구 역시 흰색 셔츠를 입고 있어서 마치 결혼식 청첩장과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고 궁금해했다. 또한 사진에는 'We are getting married!'라는 문구와 최준희와 남자친구의 이름, 결혼식 날짜까지 적혀 있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남자친구가 "진정한 어그로란..."이라는 문구를 더했기에 실제 청첩장은 아닐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지난달에도 최준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인해 몸무게가 96㎏까지 늘었던 그는 이후 44㎏까지 감량하면서 화보 속 바비인형과 같은 자태를 뽐냈다.
최준희, 지금 남자친구보다 더 좋은 사람 본 적 없어
사진=최준희, 최준희 남자친구 인스타그램
그는 해당 웨딩드레스 화보 소감 인터뷰도 게재하여 결혼 임박이 아닌 사진 촬영 '일'이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해당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면 웨딩화보에 대해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스타일에 맞춰 포즈를 취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사진도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더라. 촬영 팀과 호흡이 잘 맞아서 자연스러운 순간을 잘 담아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촬영을 통해 모델로서 새로운 경험도 쌓고 스스로에게 또 다른 도전의 기회를 준 것 같다. 큰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뿌듯해했다.
또한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관해서 "다양한 촬영 스케줄과 함께 여러 브랜드와 프로젝트도 병행 중"이라며 "매일 운동, 식단 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로 고생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건강기능식품보조제를 만들어 먹을 정도로 저는 다이어트 진심인데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하게 노력해야 한다. 내 방법이 정답은 아니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꽤 오래 만났는데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고 있다. 항상 나를 응원해줘서 든든하다"라며 "남자친구보다 더 좋은 사람을 본 적이 없을 정도"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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