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만으로 역대급이라 불리는 한일커플의 신작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연인이 헤어진 후 우연히 기적처럼 다시 만난 재회의 순간을 담은 이야기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우리나라의 공지영 작가와 일본의 히토나리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이야기의 줄거리 역시 한국인 여자와 일본인 남자가 만나 풀어가는 스토리로 애절한 사랑과 이별 후에도 해소되지 않은 애틋한 감정을 그려냈다.
운명 같던 두 사람의 연애가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매일 후회로 가득했던 시간을 보낸 남자 '준고'의 이별 후 이야기를 중심으로 드라마가 시작된다.
사진=쿠팡플레이
이세영이 맡은 '최홍'은 일본 유학 중 소설가를 꿈꾸고 있던 일본 남성 '준고'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두 사람은 영화와 같은 애절한 사랑을 나눴지만, 소설가를 꿈꾸며 매일 아르바이트에 쫓기는 준고와 출판사를 경영하는 유복한 집안의 최홍의 현실적 벽 앞에 갈등이 빚어진다.
최홍은 매일 외롭게 준고를 기다리지만, 준고는 그런 여자친구가 하는 불만들을 투정으로만 가볍게 생각한다. 결국 최홍과의 약속을 잊고 늦게 귀가한 준고는 이별 통보를 받게 된다.
이후 준고는 최홍과의 연애를 그리워하며 이를 모티브로 삼아 소설을 썼고, 해당 작품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면서 한국에 올 기회를 얻는다.
한국 출판사에 초청되어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그는 몇 년간 한순간도 잊지 못했던 최홍과 재회하게 된다. 바로 최홍이 출판사에서 보낸 통역사 담당을 맡게 된 것이다.
준고는 5년 만에 만난 최홍을 매우 반가워했지만, 그를 완전히 잊은 듯한 그녀의 차가운 모습에 얼어붙고 만다. 오로지 할 일만 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은 채 자리를 뜨는 그녀의 모습에 준고는 비로소 이별을 실감한다.
오는 9월 27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 예정
사진=쿠팡플레이
이날 3일 쿠팡플레이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는 무드 예고편 '기억'을 공개하며 배우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역대급 케미를 살짝 보여줬다.
'홍'의 시선에서 운명처럼 '준고'와 다시 마주쳤지만, 그를 보는 순간 속절없이 무너지고 만 자신의 마음에 참담함을 느낀다.
예고편 속 이세영은 "잊지 못할 줄 몰랐다. 실은 잊지 못할 줄 알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줄은 몰랐다"라고 독백한다.
서로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함께 행복했던 두 사람의 지난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며 먹먹함을 자아낸다.
애절한 멜로 감성을 담아낸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오는 9월 27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 예정이다.
한편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한국, 일본을 대표하는 톱배우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의 역대급 케미스트리에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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