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까지 짱짱한데 5000원" 다이소, 초가성비 후드티·맨투맨·바지 판매

나남뉴스

2024.10.31 22:35:03

조회 310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다이소에서 또 한 번 1만원 이하의 초저가 겨울옷을 내놓아 의류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날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5000원짜리 후드티를 포함해 맨투맨, 겨울바지 등을 다음 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단순히 긴팔 형태의 후드티가 아닌, 기모 안감까지 넣어 보온성까지 강화한 파격 가성비 제품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시름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초가성비'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가격 역시 1만 원 이하로 책정해 기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템을 제작했다.

앞서 다이소는 겨울철을 맞이해 발열내의, 맨투맨 티셔츠, 기모 맨투맨, 플러피 플리스(후리스), 기모 트레이닝 조거팬츠 등을 출시했다. 해당 의류 가격은 모두 5000원으로 책정돼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사진=다이소 홈페이지

이와 더불어 지난해 다이소에서 야심차게 선보였던 기본 플리스, 패딩 조끼도 다시 한번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다이소의 가성비 전략은 끝없는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3조 460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다이소는 전년 대비 17.5% 성장률과 함께 261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이소의 가파른 성장 배경에는 물가가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다이소에서 판매된 물건 가격대를 살펴보면 2000원 이하의 제품이 전체 판매 상품의 약 80%를 차지한 것을 볼 수 있다. 1000원 이하의 제품 역시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소비자들이 저가 상품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 양극화' 앞으로도 심해질 것

사진=다이소

다이소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 역시 '초가성비'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마트는 이달 초 자체브랜드(PB) 데이즈를 통해 'The 부드러운 니트'를 9800원에 출시했다. 이는 지금까지 데이즈에서 선보였던 니트류 제품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지난해 1만5800원에 판매됐던 데이즈의 니트 제품은 올해 9800원으로 가격을 확 낮추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추가하여 8개의 색상과 22개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같은 가성비 의류의 인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볍게 한철 기본템으로 입기 좋은 저가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저렴해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아 만족스럽게 입을 수 있다" 등 호평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로 인해 소비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면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가성비 높은 의류용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의류 용품을 다양하게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기모까지 짱짱한데 5000원" 다이소, 초가성비 후드티·맨투맨·바지 판매 ▶ "현대차 27년 수소역량 담았다"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공개 ▶ "인구감소 걱정하더니" 머스크, 480억들여 자녀 11명과 지낼 저택 매입 ▶ "재벌 사칭했던 전청조" 검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尹 "내년 소상공인 예산 역대 최대"…정부, 전기료 추가 지원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922	"자동차 업계 할인율↑" '쇼핑 대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5]	나남뉴스	11.01	6704	1
9921	"역대급 할인에 오픈런까지" 신세계 '쓱데이'등 11월 쇼핑 대전 개막 [1]	나남뉴스	11.01	247	0
9920	"맥심·카누도 오른다"…동서식품, 가격 8.9% 인상 [34]	나남뉴스	11.01	6922	3
9919	'무면허·신호위반'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치료 시 건보 제한	나남뉴스	11.01	127	0
9918	"취약계층·1인가구 대상" 강남구 '펫 위탁소' 시범운영 [1]	나남뉴스	11.01	158	0
9917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타이틀 [22]	나남뉴스	11.01	6498	20
9916	'이젠 영원히 작별' 재활용품 수거차량 참변 초등생 눈물의 발인	나남뉴스	11.01	157	0
9915	예·적금 금리 낮추는 은행들…하나은행도 최대 0.25%p 인하	나남뉴스	11.01	140	0
9914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나남뉴스	11.01	175	0
9913	"엽떡이 9900원? 이건 못참지" 동대문 엽기떡볶이, 전국민 '파격 할인' [2]	나남뉴스	11.01	230	0
9912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이어 결국	나남뉴스	11.01	140	0
	"기모까지 짱짱한데 5000원" 다이소, 초가성비 후드티·맨투맨·바지 판매 [1]	나남뉴스	10.31	310	0
9910	"든든한 양배추 스테이크" 남보라, '♥사업가' 웨딩 화보 다이어트 식단 공개	나남뉴스	10.31	212	0
9909	"빚만 179억원 파산" 심형래, 14년만 '개그콘서트' 무대 복귀 깜짝 근황 [33]	나남뉴스	10.31	3356	4
9908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해" 성유리, 남편 안성현 7년 구형에 인스타 근황	나남뉴스	10.31	204	0
9907	"남자가 샤워하는 틈에..." 나는솔로 23기 정숙, 절도 범죄 의혹 충격 폭로 [1]	나남뉴스	10.31	346	1
9906	"현대차 27년 수소역량 담았다"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공개	나남뉴스	10.31	156	0
9905	"인구감소 걱정하더니" 머스크, 480억들여 자녀 11명과 지낼 저택 매입	나남뉴스	10.31	205	0
9904	"재벌 사칭했던 전청조" 검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1]	나남뉴스	10.31	227	1
9903	尹 "내년 소상공인 예산 역대 최대"…정부, 전기료 추가 지원	나남뉴스	10.31	119	0
9902	티맵 '어디갈까', 출시 한달 만에 사용자 500만 돌파 [1]	나남뉴스	10.31	190	0
9901	"익산 여행 인증하면 고구마 준다" 익산시, 선착순 이벤트 진행	나남뉴스	10.31	115	0
9900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절반으로" 우체국서 은행업무도	나남뉴스	10.31	125	0
9899	"코로나19·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 지원" 서울시, 겨울철 대비 지원확대	나남뉴스	10.31	106	0
9898	"휠체어·유모차 다니기 편한 길 알려드려요" 서울동행맵 출시	나남뉴스	10.31	109	0
9897	"가계대출 계속 조인다" 전세대출 제한 연장·주담대 만기 축소	나남뉴스	10.31	105	0
9896	"분위기 압도적" 기아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 최초공개... 한국 출시 언제?	나남뉴스	10.31	132	0
9895	"재산분할 80억, 월 양육비 1000만원?" 김민재, 전처에게 얼마줬나 [98]	나남뉴스	10.31	7873	26
9894	"몰라보게 바꼈네" 유튜버 보겸, 9시간에 걸친 '성형수술' 얼굴 근황 공개	나남뉴스	10.30	247	0
9893	"맛이 기가 막히다" 로제 '아파트' 돌풍에 '소맥' 회사 주가 상승 랠리	나남뉴스	10.30	167	0
9892	"남자 때문에 훅 간다" 제시, 4년전 소름돋는 '사주풀이' 역술인 누구길래? [1]	나남뉴스	10.30	229	0
9891	"미리 알고 있었나" 요리하는 돌아이, 트리플스타 사생활 댓글 '재조명'	나남뉴스	10.30	254	0
9890	"저는 안 봤어요" 지코, 하이브 방시혁 '내부 문건' 지시에 '나는 몰랐다'	나남뉴스	10.30	162	0
9889	"만 40~59세 누구나" 서울시, '4050 이직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나남뉴스	10.30	184	0
9888	"돌봄 필요하다면 '120'으로 전화하세요" 서울시 전문콜센터 운영	나남뉴스	10.30	131	0
9887	"평생 25회서 아이마다 25회" 서울시 난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	나남뉴스	10.30	118	0
9886	"6년 살고 내집으로…"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첫 입주자 모집	나남뉴스	10.30	155	0
9885	"60세 넘어도 한창"…지자체·기업 정년연장 초미의 관심	나남뉴스	10.30	128	0
9884	"실종아동, 형제자매 유전자로 찾는다"…국과수, 검색기술 고도화	나남뉴스	10.30	107	0
9883	"브레이크 밟으면 차는 선다"…전문가가 바라본 '급발진 주장' [60]	나남뉴스	10.30	6820	25
9882	"1인당 최대 1천 200만원" 31일부터 저소득 청년 사업자 '햇살론유스' 가능	나남뉴스	10.30	143	0
9881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놓쳤다면?" 12월2일까지 기한후신청 하세요	나남뉴스	10.30	139	0
9880	암표로 적발된 오아시스 티켓 5만 장 '액면가격'에 재판매	나남뉴스	10.30	116	0
9879	"노인 연령 75세로 올려야" 부영 이중근 회장, 출산에 1억 주더니 이번엔...	나남뉴스	10.30	169	0
9878	"우린 당신들의 아이템이 아니다" 세븐틴 승관, 하이브 문건에 일침? [1]	나남뉴스	10.30	209	1
9877	"트럼프가 이긴다던데" 주식·비트코인·금, 투자자 뭉칫돈 몰려 '상승 랠리'	나남뉴스	10.29	164	0
9876	"대출 이자는 언제 내리나요"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언제부터?	나남뉴스	10.29	125	0
9875	"3시간 일하고 70만원" 노인 일자리, 아직 일할 수 있어서 '뿌듯' 뭐길래	나남뉴스	10.29	179	0
9874	"팬들한테 씨X" 안영미, 라디오 생방송 도중 '욕설' 방송사고 '선 넘었다'	나남뉴스	10.29	208	0
9873	"K팝 새 역사 쓴다"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 美 빌보드 8위 진입 '여성 최초'	나남뉴스	10.29	145	0
뉴스	[포토] 질문에 답하는 김윤석	디시트렌드	18:00